(~5.22) 플라워시티-강박의 루바토 [다원예술, 정다방프로젝트]
글 입력 2015.05.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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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시티-강박의 루바토플라워시티-강박의 루바토일자 : 2015. 05. 01 ~ 05. 22시간 : 11:00am~08:00pm / 월요일 휴관장소 : 대안공간 정다방프로젝트주최 : 대안공간 정다방프로젝트<상세정보>-루바토(Rubato)는 독주자나 지휘자의 재량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템포를 빠르게 혹은느리게 연주하는 것을 말하는 음악 용어이다-시스템이 불완전하거나 오류가 있다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환경을 인간이 살아가는 데 적합지 않은 형태로 바꾼다면 그에 영향 받으며 살아가는개인들은 어떠한 변화를 겪을 것인가?기형무우들이 할 수 있는 강박안에서의 최소한의 자유는 무엇인가?이러한 실험을 단독주택들이 사라지고 아파트와 빌라들로 채워지고 있는 갈현동 일대의좁디좁은 건물과 건물사이 골목과 문래동 공장지대의 골목길에서 실험하였다.그 골목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소시민의 사소한 자유였다. 이에 나는 내면으로들어갔다. 질병들로 인해 경험하는 시각적 환각을 컴퓨터 그래픽과 비디오로 구현하였다.그것을 구현하는 과정은 하나의 기형무우가 된, 내가 경험하는 내면을 드러내는 과정이었다.이러한 표현들은 자유로운 토양을 갈구하는 한 개인이 외치는 최소한의 생산적 루바토이다.작가와 대화 05. 16. 토요일 2pm
[나유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