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2015 피가로의결혼 포스터.jpg


 ART insight 문화리뷰단이 되어 함께하게 될 2번째 문화초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입니다. 사실 몇 시간 뒤 면 스위스 뉴 취리히의 공연을 보고 올 텐데 이 공연에서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이 연주됩니다. 지난번에 프리뷰를 쓰면서 피가로의 결혼에 대해 알았고 기회가 된다면 서곡뿐 아니라 실제 뮤지컬 전편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볼 기회가 주어지니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사실 클래식한 뮤지컬은 처음으로 관람하는 것이거든요. :) 학생으로서 관람하기에 너무 비싸고 기회도 없었는데, 문화 리뷰단이 된 것이 새삼 더 기쁜 순간입니다. :)


 예전에도 말했듯이 어린 시절에 피아노 학원에서 음악가와 작품에 대해 배우고 학교 음악시간에 음악에 대해 배운 것이 저의 음악공부의 모든 것입니다. 하지만 어릴 적 간단한 악보(실제 오페라 음악을 매우 단순화 시킨 편곡악보)를 치고 한글로 번역한 오페라 곡을 부르며, 오페라는 참 재미있는 노래 이야기 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친숙하게 느꼈던 것들이 성인이 돼서도 자주 찾아보게 되고 궁금해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자녀의 어린 시절 추억과 앞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공연이 180분에 20분간 쉬는 시간이 있고 만 7세 이상의 관람가능이라서 너무 어린아이에게는 참고 보는 것이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인터넷으로 대표곡으로 몇 곡을 들려주거나 오페라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페라를 보기 전에 줄거리는 알고 가야할 것 같아 줄거리를 첨부합니다.


[제1막]

수잔나와 피가로가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수잔나는 피가로에게 백작이 초야권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알려주고, 피가로는 분노한다. 하녀장 마르첼리나는 바르톨로와 함께 피가로를 자신의 남편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마르첼리나와 마주친 수잔나는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된다. 한편 케루비노가 수잔나에게 백작부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말하려고 하는데 백작이 들어오고 케루비노는 당황해서 숨는다. 백작은 수잔나에게 만나자고 말하는데 바질리오가 들어오고 백작도 당황해서 숨는다. 바질리오는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을 위한 노래를 부른 것을 수잔나에게 말하고 숨어있던 백작이 이를 듣고 화가 나서 나온다. 숨어 있던 케루비노는 결국 백작에게 들키고 백작은 그를 군대로 가라고 명령한다.


[제2막]

백작부인이 백작의 외도를 슬퍼하는데 피가로가 백작을 곯려 줄 계획을 이야기한다. 수잔나는 피가로의 계획대로 케루비노를 여장시키고 백작부인과 케루비노가 단둘만 있는데 백작이 잠긴 문을 두드린다. 당황한 케루비노는 옷 방에 숨고 백작은 무언가 수상한 기운을 느끼지만 그 사이, 수잔나가 급히 들어와서 케루비노를 창 밖으로 뛰어내리게 한 후, 자신이 거기에 숨는다. 백작은 숨어있는 사람이 수잔나임을 확인하고 백작부인과 화해한다. 백작은 피가로에게 케루비노의 편지에 대해 추궁하는데, 정원사 안토니오가 들어와 창에서 누가 뛰어내리는 것을 봤다고 말한다. 마르첼리나, 바르톨로, 변호사 쿠르지오가 들어와서 마르첼리나가 피가로와 결혼하기 위해 꾸민 증서를 백작에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한다. 부인, 피가로, 수잔나는 당황한다.


[제3막]

수잔나는 백작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피가로가 있는 재판장으로 들어간다. 쿠르지오가 진행하는 재판에서 우연히 피가로가 마르첼리나와 바르톨로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판결은 무효가 되고, 백작은 절망한다. 바르바리나는 케루비노를 여장시켜 친구들과 함께 부인에게 꽃을 바치러 간다. 백작부인과 수잔나는 백작을 불러낼 편지를 쓰고 백작의 방으로 들어가 편지를 놓으려고 할 때, 바르바리나와 친구들이 꽃을 들고 찾아온다. 여장한 케루비노가 꽃을 바치는데, 안토니오와 백작이 들어와 케루비노를 발견하고는 화를 낸다. 피가로가 들어와 결혼식이 곧 진행된다고 말하고 백작은 반대하지만, 결혼식은 진행된다. 백작은 수잔나의 편지를 보고 매우 좋아한다.


[제4막]

백작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와 수잔나로 변장한 백작부인이 들어온다. 수잔나가 노래를 부르고 숨어있던 피가로는 그 노래를 듣고는 화를 낸다. 그 때, 케루비노가 들어오고, 백작부인은 당황하여 도망간다. 백작이 다가와 케루비노를 쫓아내고 수잔나로 변장한 백작부인과 같이 간다. 피가로는 체념하는데, 백작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가 다가오고 피가로는 방금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수잔나는 목소리를 바꾸는 것을 잊고 말을 하고, 피가로는 수잔나인 것을 알고 뛸 듯이 기뻐한다. 백작이 와서 수잔나로 변장한 백작부인을 발견하는데, 피가로가 백작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에게 구애하는 것을 보고는 매우 화를 낸다. 백작이 큰 소리로 사람들을 불러 모든 사람들이 나오고, 수잔나와 부인은 서로의 정체를 드러낸다. 백작은 부인에게 사과하고 백작부인은 사과를 받아들여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Le Nozze di Figaro, The Marriage of Figaro] (OPERA 366, 2011.6.27, 한울아카데미)



오페라를 보러 가기 전 후에도 스토리를 꼼꼼하게 읽고 어떤 부분이 포인트인지 잘 찾아보고 가야겠습니다.

앞서서도 말했듯이 첫 오페라관람이라 많이 기대가 되는데 좋은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