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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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궁금한 것도 많고 말도 많은,
스스로 또래보다 조숙하다 믿고 있는 국민학교 4학년 ‘이미래’
그런 미래를 부모님은 귀찮게 생각하는지
방학 때마다 시골에 있는 고모 집으로 보낸다.
노처녀 고모는 만화박사에 영어노래도 많이 알고 있는, 
미래의 단 하나뿐인 ‘어른친구’!
미래가 내려갈 때마다 고모는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 고모가 마냥 좋은 미래.
그러나 왠지 모르게 마을 사람들은 고모를 그렇게 좋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속상한 미래는 고모를 위한 작전을 짜게 되는데…

시놉시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연극은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이것이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어른이 된 주인공 '미래'가 20년 전 어린 '미래'(자신)가 여름방학 때 겪었던 일을 회상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어린이였을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어른이 됐을 때 이해하게 되는, 세상을 보는 눈과 태도가 달라진 우리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영화같은 장면전개 방식, 극 외적 여러 요소들 또한 말하고 싶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잘 어우러져 우리들에게 더욱 여운을 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초반에 관객을 웃기려는 부분들이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모두가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작품에 빠져들 수 있었다.


아트인사이트 온라인 서포터즈 3기로서 마지막인 문화초대였다.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아트인사이트 덕분에 경험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생각하며 극장으로 갔는데,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연극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스토리는 가볍고 단순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그러한 스토리 이면의 것도 같이 꺼내볼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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