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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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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멀티플리시티’는 지난 1999년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바흐가 10년간 머물었던 독일 바이마르 시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1막 ‘멀티플리시티’와 2막 ‘침묵과 공(空)의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흐의 지휘로 연주되는 무용수들의 경쾌한 몸짓을 선보인다. 
2막은 바흐의 말년과 죽음을 그리며, 죽음을 상징하는 남성 군무와 
감성을 나타내는 하얀 가면의 여인이 등장한다. 

작품의 부제는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흐의 일생이다. 
세계적인 천재 안무가 나초 두아토는 춤과 음악, 몸을 통해 바흐의 음악을 연주한다. 
그의 지휘 아래, 무용수들은 각각 악기, 음표, 음악이 되어 무대를 채워나간다. 
나초 두아토는 1990년부터 2010년 중반까지 스페인 국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을 맡아, 
스페인 국립무용단을 최고의 무용단 반열에 올려놓은 무용가이다.

지난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멀티플리시티’를 선보였던 
유니버설 발레단이 올해도 무대를 채운다.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안무상을 수상한,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는 오는 3월 관객을 만난다.



-장소 : LG아트센터 

-기간 : 2015.03.19 ~ 2015.03.22

-주연 :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시간 : 2015년 3월 19일(목)~22일(일)
목,금 20:00 / 토 15:00, 19:00 / 일 15:00

-공연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 : 20분)

-기본가 :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주최/기획 : (재)유니버설 문화재단 유니버설

-문의 : 070-7124-1737

-할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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