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갤러리 역삼 :: 경계와 소통:온빛다큐멘터리사진전

글 입력 2014.11.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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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에서의 활발한 작업과 전시로 인정을 받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결성한 그룹 [다큐멘터리 온빛]이 햇수로 결성 4년 차를 맞이하면서 그 첫 그룹전을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2014년 11월 1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연다. 

다큐멘터리라는 한 장르 안에서도 저마다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진가집단 [온빛 다큐멘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잘 알려진 기존 회원들 외에도 [온빛 다큐멘터리]가 3회에 걸쳐 배출하여 주목을 받은 ‘온빛상’ 수상자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과 왕성하게 작업 및 활동을 펼치는 신입회원들의 다채로운 국내외 작업이 더해져 다큐멘터리라는 한 장르 안에서 집중도와 다양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제는 ‘경계와 소통’이다. 이 대주제 안에서 그동안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각자의 고민과 성찰의 과정들이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이라는 시선으로 묶여져 있다. 하나의 주제를 십 수 명의 온빛 회원들이 저마다의 해석과 사진적 표현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 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조화를 통해 치러지는 전시이니 만큼 다큐멘터리 사진계 내부의 경계마저도 허물고 소통을 통해 발전을 모색한다는 데에도 남다른 의미가 더해진다.

완벽한 전시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소화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신한갤러리 역삼이 그동안의 전시 및 행사성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다큐멘터리사진으로의 영역확장을 꾀하는 만큼 전시기간 중인 11월29일에는 매년 신인들을 발굴해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활기를 불어넣어온 ‘제4회 2014 다큐멘터리 온빛상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는 시구처럼, 온빛 사진가들이 피워낼 ‘소통’이라는 첫 꽃이 궁금하다. 
 
 
신한갤러리 역삼
02.2151.7684
 
 

 
 
신한갤러리 역삼
경계와 소통:온빛다큐멘터리사진전
 
2014-11-12 ~ 2014-12-27
 
견석기, 김석잔, 박주석, 성남훈, 성동훈, 신병문, 우성한, 이상엽, 이상일, 한설희
[조호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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