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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편견과 선호 사이, 교차점에 위치한 안전지대 “Bad Bias” [공연]
런던 기반 신생 문화기획팀 Bad Bias의 첫 행사 “COVID-26: Bad Bias in the Body”를 방문했다. 무용, 영화, 사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복합 예술은 관객들로 하여금 몸-인지-몸의 과정으로 ESEA의 소수자 서사를 탐험하고 해소하게 한다.
인종, 성별, 신체적 특징, 소속 등 개인이 속한 사회적 좌표는 어떤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층위의 기억을 형성한다. 가령 2020년 Covid-19가 전세계를 뒤덮었던 시기에 자신의 공동체가 ‘다수’에 속하는 대부분의 이들은 경제적 불안, 소통의 단절, 감염에 대한 우려를 경험했다면, 서구 사회에서 소수자성을 지닌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인들은 극심한 배
by
정진형 에디터
2026.04.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결핍의 회복과 자존감의 상관관계 – 류수정 ‘Fallen Angel (feat. XYLØ)’ [음악]
류수정 'Fallen Angel (feat.XYLØ)': 순수한 사랑의 타락과 집착, 자존감의 결여로부터 발생한 비극
만약, 여태껏 당신이 사랑해온 상대의 모습이 온통 거짓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 천사와 악마, 빛과 어둠, 그리고 사랑과 파멸. 과연 이 길의 끝에 ‘우리’가 마주할 곳은 낙원일까, 혹은 나락일까? 류수정 미니 2집 [2ROX] 지난 1월 10일 공개된 ‘Fallen Angel (feat. XYLØ)’은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솔로 가수 류수정이
by
박서진 에디터
2024.01.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분노, 슬픔, 그리고 아름다움. 분노에 찬 천사 [미술]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자극하는 알렉상드로 카바넬의 작품, <타락 천사>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진리가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이거다. 세상에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없다는 것 당대에는 천시받았던 작품이 세기를 넘어 아름다움의 극치로 찬사받는 경우도 있고, 당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칭송받아도 현재에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예술조차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없다는 사실을 반증해주
by
최현서 에디터
2022.12.21
오피니언
게임
[오피니언] 보드게임 '이노리즈'를 통해 미래 기술 발달과 협력을 배우다.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전시에서 보드게임 <이노리즈>를 베타 플레이 한 후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가끔 멋진 우연이 찾아올 때도 있다. 내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Dr.Strangelove) 전시회를 알게 된 것은 순전한 우연이었다. 친구가 보드게임을 함께 하러 가자고 했는데, 알고 보니 단순한 게임이 아닌 전시회의 일부였던 것이다. 제로원과 아키타입 서울에서 후원을 받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는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전시작을 즐길
by
안우빈 에디터
2020.11.26
작품기고
[dreamer] My angel
천사가 있다
illust by Seri Sin My angel 우리집에는 천사가 있다 언제나 맑고 투명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봐주는 작고 귀여운 천사님이 계신다 콩이, 라고 불리운다
by
신세리 에디터
2019.05.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2화: 아빠, 우리 잘 살자.
사진 <White Angel in Bread Line>: 당신의 초라함을 존경합니다.
2화: 아빠, 우리 잘 살자 궁금하다. 여러분은 아버지를 존경하시나? 나는 꽤 옛날부터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다. 한국의 많은 아버지가 그러하시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아빠는 항상 일을 하고 계셨다. 아침 해가 채 뜨기도 전에 집에서 나가서 자정이 가까워서야 들어오셨다. 주말에도 출근하시는 건 예삿일이고 가끔가다 집에 계시는 날에는 컴퓨터로
by
박민재 에디터
2018.11.23
리뷰
전시
[Review] 헬로, 미켈란젤로 Hello, Michelangelo 展
헬로, 미켈란젤로 Hello, Michelangelo 展 REVIEW
대한민국 안에서 몇 십년을 산 나에게, 여러 이유로 외국의 여러 박물관 혹은 미술관에 직접 가서 교과서에서나 나올 법한 거장들의 작품 실물을 볼 일이 몇이나 있을까. 문화 예술 안에서 직업을 가지면 언젠가 반드시 그런 경험을 하겠지만, 당장에 할 일들도 많고 여유가 없기에 잠시 미루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대신 나는 국내에서 펼쳐지는 미술계 거장들의 전시
by
전마띠아스 에디터
2017.02.10
리뷰
전시
[Preview] 헬로, 미켈란젤로 Hello, Michenlangelo 展
헬로, 미켈란젤로 Hello, Michelangelo 展 2017년 1월 26일 ~ OPEN RUN헬로 뮤지엄 (능동어린이회관) 당신과 마주대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 미켈란젤로展>은 본다빈치㈜의 캐주얼 카페 전시 브랜드인 <헬로>시리즈 전시로,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천재이자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by
전마띠아스 에디터
2017.01.23
리뷰
공연
[Review] 플루트와 피아노의 듀오콘서트 'Guardian Angel'
플루트 공연은 처음인데 정말 매력있는 공연이네요. 약간 빠를때는 민속춤곡 같은 즐거운 느낌도 들고 감성적인 음색을 보여주기도 하는 마음이 행복해 지는 공연이었습니다.
브람스 앨범 발매 기념 듀오 콘서트 ’Guardian Angel’ 10월 23일,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프레디캠프와 플루티스트 필립윤트의 듀오 콘서트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공연제목도 수호천사인데다가 약간 악마와 천사같은 컨셉으로 두 연주자가 대비되어 표현되어 있었어요. 플루티스트 필립윤트가 하얀 천사고 피아니스트 프레디 캠프가 그럼 악마인건가요?
by
정미연 에디터
2016.10.31
리뷰
공연
[Preview] 브람스 앨범 발매 기념 듀오 콘서트 ’Guardian Angel’
아련한 감동을 전해주는 플루트 음색을 선보일, 그래서 이번 가을과 참 많이 어울릴 공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공연입니다!
젊은 호로비츠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따뜻한 감성 음색의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의 만남! 브람스 앨범 발매 기념 듀오 콘서트 ’Guardian Angel’ 사랑의 이름으로 청하건대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하소서 당신에게 내 사랑을 약속 드리니 사랑 안에서 모두 이루어지리라 타이틀 곡 “Guardian Angel” 中 PROGRAM Tchaikovsky
by
정미연 에디터
2016.10.15
리뷰
[Preview] 플루티스트와 피아니스트의 하모니, Guardian Angel
필립 윤트와 프레디 켐프 두 사람의 브람스 음반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듀오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프레디 켐프의 독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와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브람스, 그리고 슈베르트의 곡들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첫 클래식 공연을 접했던 건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를 통해서였다. 그동안 연극 위주로 초대를 받아온지라 평소 클래식에 큰 관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취했었고, 이를 계기로 클래식이 가진 나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이 하나가 되어 피아노 건반을 타고 선율이 되어 흐르는 모습이, 서로의 눈을 맞추며 첼로, 바이올린, 피아
by
반채은 에디터
2016.10.10
문화소식
전시
(~6.19) 육근병: Angelus Novus [회화, 갤러리JJ]
현실을 넘어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눈(eye)’이 있다. 갤러리JJ는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 육근병의 개인전 <육근병_Angelus Novus>를 마련하였다. 봉분 속에서 밖을 향해 깜박이는 모니터영상 ‘눈’이 있는 설치작업으로 잘 알려진 육근병은 세계 예술계의 중심무대라고 할 수 있는 카셀도큐멘타에 한국인으로서는 백남준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되어(1992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ZKM의 비디오아트상을 수상함으로써 백남준의 뒤를 이은 한국 미디어예술계의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 받아왔다.
육근병: Angelus Novus 육근병: Angelus Novus 일자 : 2016. 4. 29(금) – 6. 19(일) 시간 : 화-금 (Tues-Fri) 11:00 am - 07:00 pm 토, 일, 공휴일(Sat, Sun, Holiday) 12:00 pm - 06:00 pm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JJ 주최 : 갤러리 JJ 문의 : 02.322
by
나유리 에디터
201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