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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맥락과 함께 책을 이해하고, 사람을 헤아려 봅시다. [도서/문학]
개인의 맥락을 고려하며 책 속 주인공을 이해하고 영화를 통해 작가를 이해하며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봅시다. 문학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은 일련의 사건으로 채워지는 과정이다. 우리 모두 수천 번 넘어지고 일어서며 성장한다. 시간의 흐름을 거부할 순 없기에 때론 현대인들은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갖고 주어진 오늘을 살곤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우리가 미처 돌보지 못하고 묻어 두고 사는 감정을 보듬어 주는 책이다. 과격한 언어 사용과 적나라한 청소년 일탈 묘사로 19세기 출판 당시
by
신가은 에디터
2024.07.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실 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
독자에게 선사하는 짜릿한 대리만족
전집은 으레 일정한 구성으로 출판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특이하다. 표지에 추천사도, 책등에 작가의 사진도, 책날개에 작가의 이력도, 끝에 작품 해설도 일절 없다. 내지 제목 부분에, 그것도 70년 전 사진으로 글쓴이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따름이다. 출판사의 의도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작가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본인을 되도록 밝히지 않고
by
박대현 에디터
2021.07.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른이 될 수밖에 없다면 -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
열 여섯 살 소년을 잃어버리지 않고도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모든 책은 읽는 사람과 그 시기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독자들에게 각자 다른 의미로 정의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현대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하고, 누군가는 평범한 사춘기 소년의 성장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분류한다. 과거에는 외설적이고 불량한 청소년 모델을
by
이현지 에디터
2019.04.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의, 매혹적인 실패 <호밀밭의 반항아> [영화]
장편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제롬 데이빗 샐린저. 반항아였던 그의 생애를 심미적으로 다룬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
요즘 귀가 심심하면 줄곧 좋아하는 영화를 틀어 놓는다. 기준은 이미 여러 번 봐서 소리만 들어도 어느 장면인지 아는 영화. 그리고 음악이 좋고 여운이 선명하게 남은 것으로 한다. 이에 충족하는 영화 중 가장 많이 재생한 것은 '호밀밭의 반항아'다. 익숙한 문장에 불시착한 호기로운 단어 '호밀밭의 반항아'. 누구에게나 다소 익숙하면서도 낯선 낱말 조합으로 느
by
김선영 에디터
2019.03.08
리뷰
도서
[Review] <맨땅에 헤딩하기>를 통해 느낀 세 가지 [도서]
잔잔하지만 깊이있는 <맨땅에 헤딩하기>
1. 편안함 어쨌거나 벼가 누렇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이 계절이 되면 고등골에도 집집마다 한 번쯤은 추어탕 냄새가 풍겨 나오고 사람들은 빨갛게 익어가는 산초 열매를 골라 따기 시작합니다. <맨땅에 헤딩하기>를 읽으며 나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살고 있는 푸르른 농촌 이야기, 자연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구절, 오고가는 정겨운 사투리들
by
고지희 에디터
2018.11.27
리뷰
도서
[Review] 맨 땅에 외치는 목소리 [도서]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이 책은 정말로 그녀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삶의 방식이 향토적인 문체로 드러나있다. 주거, 환경, 가족, 관계, 고통 등 의식주를 비롯한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골고루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필집이면서 인생 모음집처럼 느껴지는 책이다. 문장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마음이 왠지모르게 편해졌다. 사실 요즘 수필집이 유
by
최은별 에디터
2018.11.27
리뷰
도서
[Review] 현실의 속도에 맞춰가지 않아도 괜찮아, <맨땅에 헤딩하기>
존경하는 누군가가 그랬다. "꿈을 이루고 싶으면 부모님의 말씀은 반대로 들으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서른 이전에는 뭘 이루는 시기가 아니라 뭘 배워야 하는 시기예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뭐든 많이 배워 놓으세요." 라고.
어느 날 동생이 이런 말을 꺼냈었다. "누나, 이제껏 내가 말 안 꺼낸 게 있는데. 사실 부모님께서 몇 달 전부터 누나 좀 말려보라고, 저렇게 그냥 내버려둘거냐고 그런 말씀을 자주 꺼내더라. 근데 나는 제발 누나 좀 내버려두라 그랬어. 내가 보기엔 누나 잘 하고 있는데, 왜 자꾸 못 믿냐고 그랬거든. 요새 누나 같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에 열심히 하는
by
김정하 에디터
2018.11.27
리뷰
도서
[Review] 맨땅에 헤딩하기, 해보기
다른 듯한 삶이지만 결국은 비슷한 줄기의 맥락이라는 것.
예측불허의 삶, 공감하는 부분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여주인공 혜원은 시험에 또 떨어졌다. 어쩜, 남자친구는 합격해버린 시험에서 말이다. 현실에서 도망치듯 고향에 내려간 혜원은 어릴 적 엄마가 해주었던 요리를 생각하며 사계절 동안 자생하는 힘을 길러낸다. 좌절이 계속 되고 수없이 넘어져도 그런 자신을 일으킬 사람은 오직
by
정수진 에디터
2018.11.25
리뷰
도서
[Preview] 인생 자체가 맨땅에 헤딩이다, <맨땅에 헤딩하기>
나는 인생 자체가 맨땅에 헤딩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계획대로 흘러갔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순간들이 즉흥적이었고, 예측 불가능으로 살아왔다. 하루하루가 처음으로 가득하다.
나는 인생 자체가 맨땅에 헤딩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계획대로 흘러갔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순간들이 즉흥적이었고, 예측 불가능으로 살아왔다. 하루하루가 처음으로 가득하다. 어제처럼 똑같은 하루를 제공받으면서도 생소한 하루로 느껴질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일까, 내 인생 자체도 굉장히 다이나믹하다. 상고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대학교
by
김정하 에디터
2018.11.05
리뷰
도서
[Preview] 한 번쯤 모두들, 맨땅에 헤딩하기
맨땅에 헤딩하기- 소설가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1. 맨땅에 헤딩하듯, 세상 모든 타자들에게 건네는 뜨거운 안부와 축원 누구나 초등학생이었을 때 꿈을 가지고 있었다. 저마다 다른 흥미에 따라 각종 전문직 장래희망이 나왔더랬지. 아, 명사형 꿈이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필자는 분기마다 시청하던 드라마에 따라 장래희망이 바뀌었다.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현장 기자에 로망을 느껴 뉴스 기자, 피의자에게 실형을 구
by
정수진 에디터
2018.11.04
리뷰
도서
[Preview]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 - 소설가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
맨땅에 헤딩하기 지은이 : 고금란 출판사 : 호밀밭 분야 : 에세이 규격 : 133*99mm 쪽 수 : 256쪽 발행일 : 2018년 8월 19일 정가 : 13,800원 ISBN : 978-89-98937-88-1 (03810) 문의 : 호밀밭 070-7701-4675 소설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책은 소설가 고금란이라는 분이 쓴 책입니다. 항상 나의 정체성
by
박은희 에디터
2018.11.03
리뷰
도서
[Preview]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맨땅에 헤딩하기> [도서]
나는 결국 서울을 떠나왔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여러분에게 모든 진심을 담아 건투를 빈다. 어차피 이번 생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딱 1년 전, 바쁜 일상 중에 꼬박꼬박 챙겨보던 드라마가 있었다. 처음에는 드라마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고 점점 드라마 속 대사가 공감되고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이 드라마에 푹 빠져 지냈다. 무
by
이승현 에디터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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