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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문제와 책임 앞에서 에피메테우스들은 - 뮤지컬 '마리 퀴리'
팩션 뮤지컬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 <마리 퀴리>
책, 영화 등에서 본편 시작 전의 서막을 프롤로그, 본편이 끝난 뒤의 후일담을 담은 부분을 에필로그라 한다. 이 두 용어는 그리스 신화의 티탄 신족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름 뜻부터 ‘먼저 생각하는 자’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인간을 창조했다.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이름을 가진 아우 에피메테우스는 지상의 피조물인 인
by
신성은 에디터
2025.08.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펙터클보다는 드라마 [영화]
신에게서 훔친 불에 대한 사후처리를 논하는 영화.
광복절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을 시작한 ‘오펜하이머’는 기본적으로 전기영화다. 작품은 핵폭탄을 개발함으로써 신의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존재가 된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입체적인 삶을 조명한다. 필자의 전공이 인문학인지라 거기에서 비롯된 무지 혹은 희망사항일 수 있겠다. 이 영화는 이과인 척하는 문과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컨대 핵폭
by
최정민 에디터
2023.08.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을 사랑한 신 [도서/문학]
아이아이에의 마녀, 키르케의 이야기
* <내가 사랑한 그리스신화>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주에 기고했던 <내가 사랑한 그리스신화>를 읽다 보면, 이 짧은 글에서조차도 정말 많은 인물이 언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C 3000년, 크레타 문명으로부터 시작된 그리스 신화는 그 역사만큼이나 방대한 등장인물이 존재한다.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모든 인물
by
김민서 에디터
2022.04.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로메테우스의 뿌리를 찾아서 [문화 전반]
프로메테우스는 어디서 왔는가?
프로메테우스와 ‘앞서서 생각하는 자’ : 『신통기』와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필자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한 경로는 만화책이었다. 지금은 누가 그렸는지, 어느 출판사에 나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기는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내 최초의 관심은 바로 그 만화책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총 스물 몇 권에 달하는 만화책을 독파해나가던 와중에, 나에게
by
김영진 에디터
2019.10.06
문화소식
공연
(~01.17) 산울림 고전극장_프로메테우스 [연극, 산울림 소극장]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판도라'와 '인간'이 등장하여 희망에 대한 헤시오도스의 입장과 현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하였다. 하루살이라고 표현되며 신들의 세계에서 미움 받는 인간의 입장이 현대의 권력에도 맞설 수 있는 각색자로의 상상력을 부여하였다.
산울림 고전극장_프로메테우스 - 신화, 연극으로 만나다. - 각색에 대하여 - 황이선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판도라'와 '인간'이 등장하여 희망에 대한 헤시오도스의 입장과 현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하였다. 하루살이라고 표현되며 신들의 세계에서 미움 받는 인간의 입장이 현대의 권력에도 맞설 수 있는 각색자로의 상상력을 부여하였다. <시놉시스> '힘과 폭력'으로
by
이희영 에디터
2016.01.08
문화소식
공연
(~05.14)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연극, 예술공간 서울]
우리는 스스로를 잘 살아내고 있는가? 우리에 대한 우리의 슬픈 무관심에 대한 고찰.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연극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가 오는 5월 6일부터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원작 아이스킬로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독점한 불을 몰래 떼어 인간들에게 가져다 주었고, 그리하여 그는 인간들이 원시 세계에서 문명 세계로 이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제우스의 분노로 사슬에 묶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받을 곳이라고는 없다. 그렇게 프로메테우수의 훔친 죄로 제우스의 미움과 인간들의 무관심 혹은 무력감
by
유다솜 에디터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