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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정제된 역동성을 품은 판소리 - 적벽
판소리와 현대 무용이 결합되면
"바람이 불이 되어 적벽에서 춤을 추다" 위, 한, 오 삼국이 분립하고 황금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난무하던 한나라 말 무렵. 유비, 관우, 장비는 도원결의로 형제의 의를 맺고 권좌를 차지한 조조에 대항할 계획을 찾기 위해 제갈공명을 찾아가 삼고초려 한다. 한편 오나라 주유는 조조를 멸하게 할 화공(火功) 전술을 펴기 위해 전전긍긍하는데, 대마침
by
임유진 에디터
2025.04.02
리뷰
PRESS
[PRESS] '넘기는 힘' : 역동성에서 피어난 지성과 문화 - 도서 '서점의 시대'
책장을 넘기는 순간, 역사는 계속된다
'서점'이라는 공간에 대하여 '우리에게 서점은 어떤 곳일까.' <서점의 시대>를 집필한 강성호 저자가 머리말 제목으로 쓴 문장이다. 그 문장을 보고 서점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책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는 곳, 눈에 띄는 책을 들어 이리저리 살펴볼 수 있고 구매하는 즉시 책장에 꽂아 언제든지 들여다보는 것을 가능케 해주는 실마리가 되는 공간, 영감의
by
최세희 에디터
2022.12.04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와 역동성, 알렉산더 칼더 展
상상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낸 작품들
전시장에 처음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볼 수 있었던 코너는 칼더의 생애 및 작품 활동에 대한 흐름이었다. 미술에 대한 다양한 도전을 해온 예술가였던 만큼 그의 예술 세계에 대한 큰 흐름을 보여주는 도입부였다. 그만큼 칼더 전은 정말 다양한 영역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물 소묘, 서커스 설치물과 포스터, 회화, 모빌까지 전부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by
이민정 에디터
2020.02.14
리뷰
전시
[Review] 멈춰있는 것에 역동성을 담는다 -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
'스타일은 영원하다'의 노만 파킨슨이 만든 역동성
멈춰있는 것에 역동성이란 시간을 불어 넣는 '노만 파킨슨'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를 신청한 나는 전시회를 보러 갔었다. 프리뷰에서도 말했듯이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나에게 이 전시회가 기대가 되었다. 이 전시회 작품 속의 특이한 구도, 색감 배치 등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관람을 했었고, 사전에 익혀두
by
심호선 에디터
2018.1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리움 미술관의 「동서교감」 전시에서 만난 스기모토 히로시와 존 배 [시각예술]
스기모토 히로시와 존 배는, 미술의 힘을 빌려 인간 관념의 한계선을 명확하게 그려낸다. 스기모토를 가두는 ‘현재’는 스크린에 시시각각 비춰지는 하나의 영화라면, 배를 가두는 ‘현재’는 신화의 흐름에서 이탈할 수 없는 세상이다. 두 작가 모두 추상적인 시간에 ‘하나의 사진 프레임’, 혹은 ‘합금 조형물’이라는 시각적인 형상을 부여하고, 이 형상 속에 ‘흐르는 시간’을 가두어버린다. 고정된 형태 속에서 느껴지는 두 작품의 역동성은, 이 시간성의 제약에 안주하지 않고자 하는 두 작가의 힘찬 열망을 더욱 강조한다.
인간은 자신이 사는 세상에서, 그리고 자신이 사는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이 한 사람이 아는 세상의 전부이다. 이 때 미술은 호기심 넘치는 인간으로 하여금 이 경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 조각, 회화, 건축, 그리고 사진이 담아내는 세상은 먼 이국 사람들의 세계일 수도 있고,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신들의 세계일 수도 있
by
강희진 에디터
2017.06.22
리뷰
공연
[Preview] 의사소통 최소단위의 역동성, 제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2인극 페스티벌이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16회를 맞이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혼자서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의사소통에도 최소단위가 있다. 바로 '2인'이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2인극 페스티벌이 2016년 11월,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제 16회를 맞이했다. 예술성 제고는 물론
by
이주현 에디터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