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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미완의 삶을 살아내는 모든 어른아이에게 [도서]
미완의 삶을 살아내는 모든 어른아이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창경궁 대온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이에 ‘대온실’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여러 서사가 중첩되며 서술된다. 주인공 영두는 창경궁 근처 ‘낙원하숙’에서의 과거를, 창경궁 대온실 공사 책임자인 후쿠다 노보루가 작성한 기록과 지하 배양실에서의 어느 피난민 가족의 사연까지. 각각의 서사가 한 장소에 흘러들어
by
박서현 에디터
2025.08.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시간을 달리는 어른아이 [셀프 큐레이션]
과거와 현재 그 지점 어디쯤 내가 있다
과거의 아이, 현재의 어른 어딘가 그 중간을 왔다 갔다 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 지난 삼 년간, 아트인사이트는 지친 내게 ‘그럼에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는 소통 창구가 되어줬다. 에세이, 오피니언, 리뷰 등 다양한 부류로 자유롭게 글을 썼다. 글감을 정하고 글을 쓴 적도 있고, 지금 느낀 생각과 감정들을 서랍에 책을 넣는 것
by
최아정 에디터
2025.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나는 셀프 기프트 ‘키덜트 문화’ [문화 전반]
내가 내게 주는 셀프 기프트 과거로 떠나는 추억 여행 속으로 '키덜트 문화'
2023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주 만에 450만 명을 돌파했다. 26년만에 돌아온 ‘슬램덩크’ 이에 열광하는 세대는 주로 30대에서 40대다. 뿐만 아니라 극장가는 물론 슬램덩크 관련 만화책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다들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물건, 만화영화 다들 하나쯤은 있지 않는가?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타임 테이
by
최아정 에디터
2023.04.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처받은 어른아이 [영화]
부모님을 죽인 가해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껴버렸다. 세상에 기댈 곳 없는 한 소녀의 잔혹한 현실을 담은 영화 <영주>
아이는 아이답게 굴어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마냥 천진난만한 아이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한 이들도 있다. 어른들과 사회에 상처받은 아이를 마주했을 때, 우리는 감히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 영화 <영주>에서는 어른과 아이에 경계에서 잔혹한 세상과 홀로 맞서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영주> 예술, 독립영화 장르: 드
by
이채원 에디터
2021.11.19
리뷰
도서
[Review] 앨리스에게서 찾은 또 다른 모험을 꿈꾸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판타지 속에 존재하는 현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릴 적 누구나 읽어보았을 동화였다. 토끼를 따라가다 이상한 나라에 빠져버린 앨리스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을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그런 이야기. 우리는 그것을 모험이라고 배웠고, 꿈꿨다. 하지만 이내 잊어버렸다. 모험을 잊어버린 어른을 위로하듯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여전히 출판되며 다양한 삽화와 조금 더 다듬어진 문
by
정세영 에디터
2021.01.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서 헤엄치는 청춘들에게 [사람]
현실과 이상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내가 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나는 갖고 싶은 거라든가 일에 대해서는 웬만해서 스스럼없이 부모님께 이야기하거나 저지르는 편이었다. 그에 반해 모범생 스타일이었던 우리 언니는 언니 마음속의 첫째라는 중압감이 있기도 했고 부모님 워낙 엄했기 때문에 나처럼 그렇게 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엄하신 편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의 나는 둘째라는 특성에 근거해 조금은 자유분방한 편이었던 것
by
허연수 에디터
2020.01.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른이 된다는 것 [사람]
해가 갈수록 깃털처럼 가벼워 느껴지지도 않았던 어른의 무게가 조금씩 실감 나기 시작했다.
스무 살과 스물세 살의 무게 어제는 성년의 날이었다. 대학가 근처의 여자아이들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손에 든 채 해맑게 웃고 있었다. 자신이 어른이 됐다는 사실을 실감한 것일까. 이를 보니 3년 전, 나의 스무 살 시절이 떠올랐다. 비로소 내가 어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느낀 설렘을 여전히 기억한다. 그때는 가장 거창했고, 가장 단순했다. 어른으로서 하고
by
황채현 에디터
2019.05.21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4
어른 아이의 이야기
*** 예전엔 이해 못했던 모습들이 이해되는 순간 나는 극적으로 내가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 순간이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두려워지는 것이다. 마음과 달리 이성이 앞서나가는 것만 같아서 그리고 넓어지는 시선을 감당할 만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땅밖에 모르던 여린 벌레에서 나는 시간을 먹었다는 이유로 어른이라는 도장이 찍혀버렸고 그
by
오예찬 에디터
2017.1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스물다섯의 어른아이 [문화전반]
아이?어른? 그 중간 어딘쯤에 있는 나. 스물다섯살의 '어른아이'가 되어버린 나를 되짚어 보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문득 무언가에 꽂혀지는 시선을 따라, 그리고 그 생각의 흐름을 따라 한참을 멍하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생각은 잠시 어떤 생각에 그치지 않고 과거와 경험의 기억과 그를 바탕으로 한 상상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 깊은 심해 속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다. '스물다섯의 여자'라는 명찰이 달려진 나는 이렇게 매일 같이 과거를 회상
by
서경연 에디터
2017.05.27
리뷰
공연
[리뷰] 가족 뮤지컬 "어른 아이"
나이 값을 스스로 못한다고 자책하는 이들이 있어요. 시간은 똑같이 흘러 나이는 똑같이 먹지만 모두가 그 나이에 맞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나이보다 우리는 더 빠를수도 느릴수도 있으니까요....
단 한마디로 리뷰하고 싶다. “꼭 봐야할 가족 뮤지컬이다.” 그동안 많은 뮤지컬들을 관람했지만, 단순한 재미를 넘는 뮤지컬은 처음 인 것 같다. 처음 관람을 위해 친구와 극장에 입장을 했을 때,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놀랐고,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다. 공연 시작 전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떠들며, 울고, 의자를 발로차는 등 얼굴을 찌뿌리게 하는 행동들을 했다
by
김은아 에디터
2017.05.16
리뷰
공연
[프리뷰] 뮤지컬 "어른아이" - 누구를 대변하는 것일까?
키덜트들이 관람할 뮤지컬이 생긴 것 같네요. 어른아이라는 뮤지컬로 자신의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해 봅시다~
사회 분위기가 옛날과 다르게 많이 바뀌었다. 가족들간의 유대관계도 많이 바뀌었다. 흔히들 가족들과의 사이가 스마트 폰시대가 초래하면서 서로 멀어졌다고 애기한다. 할아버지,할머니,어머니,아버지,형제 자매 등등 다같이 모여살던 대가족 시대에서 이제는 대가족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같이 사는 가족의 수가 줄었다는 것이 가족간의 유대
by
김은아 에디터
2017.05.02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어른아이
날이 밝았다 저무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한 해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내가 지나온 자리 어딘가에 남아있는 듯 하다. 도무지 자라는 것 같지가 않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 것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진다. 눈을 감아도 스미는 빛처럼 마음 한 구석을 비집고 들어오는 불안감을 나는 어찌 할 수가 없다. 어
by
신예희 에디터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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