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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낭만의 문법을 거부한 멜로드라마 - 뒷자리에 태워줘 [영화]
일반적으로 많은 로맨스 영화들은 사랑 안의 권력관계를 은유하거나 미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그 불균형 자체를 다각도로 펼쳐낸다. 필자는 바로 그 지점 때문에 영화가 오히려 더 감정적으로 다가왔다. 관객은 단순히 장면의 자극성에 머무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 관계는 결국 어떻게 될까”를 궁금해하게 된다.
대부분의 퀴어 영화들은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종종 ‘얼마나 파격적인가’ 혹은 ‘얼마나 아름답고 금지된 사랑인가’라는 방식으로 소비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콜미 바이 유어네임‘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로맨스를 중심에 둔 영화들이 있는가 하면, ‘아가씨’ 등 폐쇄적이고 제한된 공간 안에서 금지된 욕망과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들도 있다. 물론 퀴어를 소재로 한
by
임지우 에디터
2026.05.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사랑이 남기는 것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예능]
모든 사랑은 저마다의 의미를 남긴다.
지난 9월 27일에 첫 공개되었던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막을 내렸다. 한국식으로 부르자면 ‘윤오’였던 준고와 일본식으로 부르자면 ‘베니’였던 홍, 긴 이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시점에서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홍이 현실로부터 도망친 곳에는 준고가 있었다. 홍은 준고의 일상이 더 궁금했고 함께하고 싶었으며 그의 세계에
by
최지원 에디터
2024.10.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영화]
사랑의 기억
8월의 시작을 이 영화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8월의 크리스마스'를 꺼내 보았다. 영화는 정원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에 가고, 운동장에 앉아 철봉에 매달리기도 한다. 또 자신이 일하는 사진관 문을 열고 일을 하다가 친구의 전화를 받고 장례식장에도 다녀온다. 내가 어렸을 때 아이들이 모두 가 버린 텅 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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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에디터
2023.08.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 시대 멜로드라마의 현주소, 사랑의 이해 [드라마/예능]
사랑만으로 사랑이 되느냐는 물음에 공들여 답변하기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에서 ‘멜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멜로’ 장르의 풀네임은 ‘멜로드라마(melodrama)’이다. 장르의 명칭 자체에 ‘드라마’가 들어간다. 음악을 뜻하는 ‘멜로스(melos)’에 극을 의미하는 ‘드라마(drama)’가 결합한 이 장르는 18세기 문학에서부터 비롯되며 시대별, 나라별로 의미가 조금씩 변모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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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3.03.12
오피니언
영화
만약 당신과 'Siri'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
아름다운 영상미 속 멀지 않은 미래, 두 번은 곱씹어보아야 할 인공지능&인간 멜로드라마.
* 영화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만약 당신이 Siri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는 이 재미있는 질문에 기꺼이 대답해준다. 2025년, 지금으로부터 딱 5년 후의 미래. 주인공은 대필 작가 ‘테오도르’와 인공지능 OS ‘사만다’이다. 테오도르는 전 아내 ‘캐서린’과 결별한 후 지독히도 외롭고 우울한 삶을 산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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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6.11
리뷰
공연
[Review] 푸치니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 오페라 토스카 [공연]
오페라 '토스카' 되짚어보기
5월 23일, 한 편의 치정과 격정의 오페라 '토스카'를 보고 왔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이 잠시 주춤해졌음에도 많은 사람이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를 찾아온 것을 보고,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대의 상단 화면에는 자막이 띄워졌고, 원형으로 돌아가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무대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1800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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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에디터
2021.05.25
문화소식
공연
(~2.15)멜로드라마[연극,예술의전당]
올 겨울, 당신이 만나게 될 가장 강렬한 연극 '멜로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진정성과 깊이를 갖춘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멜로드라마! 2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일시 : 2014.12.31(수) ~ 2015.2.15(일) 01/28 20:00 , 01/29 20:00 , 01/30 20:00 , 01/31 15:00 , 01/31 19:00 , 02/01 15:00 , 02/03 20:00 , 02/04 15:00 , 02/04 20:00 , 02/05 20:00 , 02/06 20:
by
이준화 에디터
2015.01.26
문화소식
공연
(~02/15) 멜로드라마 [연극,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올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치명적인 연극, < 멜로드라마 >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02월 15일까지 공연
올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치명적인 연극, <멜로드라마> 올 겨울, 당신의 감성을 흔들 정통 멜로 연극의 귀환 <멜로드라마> 2014년 12월 31일~2015년 02월 1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박원상,최대훈,배해선,홍은희,조강현,박성훈,전경수,김나미,박민정 INFORMATION -기본가- 일반석 50,000원 2,3층자유석 35,000원 휠체어석 5
by
서지예 에디터
2015.01.14
문화소식
공연
연극 멜로드라마 -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변주곡
올 겨울, 당신의 감성을 흔들 정통 멜로 연극의 귀환 '멜로드라마'
결혼 10년차 부부인 김찬일과 강서경. 이들은 각자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남들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보이는 부부이다. 박미현과 박재현은 오누이 관계로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미현은 경계성 지능 장애를 지니게 되고, 동생 재현은 심장 수술을 받게 된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함께 당한 안소이는 오빠의 심장을 이식 받은 재현과 약혼하게 된다. 그러던
by
한송희 에디터
2015.01.07
문화소식
공연
올 겨울 '진짜' 사랑 이야기, 연극 멜로드라마
최고의 연출가, 배우들과 함께하는 겨울, 진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연극 멜로드라마
Synopsis... 결혼 10년 차 부부인 김찬일과 강서영. 이들은 각자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남들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보이는 부부이다. 박미현과 박재현은 오누이 관계로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미현은 경계성 지능 장애를 지니게 되고 동생 재현은 심장 수술을 받게 된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함께 당한 안소이는 오빠의 심장을 이식받은 재현과 약
by
김보경 에디터
2015.01.05
문화소식
공연
[연극] 멜로드라마
연극 멜로드라마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2014.12.31~2015.02.15 / 박원상, 배해선, 홍은희, 최대훈, 조강현, 박성훈, 전경수, 김나미, 박민정 / 100분 / 만 16세 이상
연극 < 멜로드라마 > 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기간 : 2014. 12. 31 ~ 2015. 02. 15 출연 : 박원상, 배해선, 홍은희, 최대훈, 조강현, 박성훈, 전경수, 김나미, 박민정 가격 : 1층 지정석 50,000 / 2, 3층 비지정석 35,000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by
문혜영 에디터
2015.01.05
문화소식
공연
연극 <멜로드라마> Melodrama
연극<멜로드라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창작 공연의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른 장유정 연출을 필두로 하여 박원상, 최대훈, 배해선, 홍은희, 박성훈, 조강현, 김나미, 박민정, 전경수가 합류하여 진실 된 사랑을 그려낸다. 올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치명적인 연극, <멜로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공연소개 올 겨울, 당신의 감성을 흔들 정통 멜로 연극의 귀환. 연극<멜로드라마> 2007년 ‘이다의 무대발견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던 연극<멜로드라마>는 파격적인 소재와 치밀한 구성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창작 공연의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른 장유정 연출을 필두로 하여 박원상, 최대훈, 배해선, 홍은희,
by
이예슬 에디터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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