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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관객과 영화의 관계를 설명하다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공연]
영화와 음악의 깊은 관계를 탐구하는 기회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영화와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짐머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수많은 영화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대표작들이 생생하게 재현되었고,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by
임주은 에디터
2024.11.20
리뷰
공연
[리뷰] 오케스트라로 완성되는 한 편의 영화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나의 영화 인생 시작에 함께했던 한스 짐머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어릴 적 나의 수많은 소원 중 하나였다. 외진 시골 마을에 사는 외로운 아이는 영화 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지만, 그 아이를 먼 영화관까지 데려가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다고 혼자 길을 나설 만큼의 용기도 없던 아이는 여름방학에 참여한 영어 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관에 발을 들였다. 인생 처음으로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보았던
by
진금미 에디터
2024.11.17
리뷰
전시
[Review]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워너브라더스가 만들고 보여준 꿈 같은 100년 동안의 이야기
누군가의 기억에 오랜 시간 동안 남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도, 시간도, 추억도, 물건도,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데, 오랫동안 기억 속에 자리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어렵다. 필자 역시 기억을 더듬다 보면 어느덧 바래져 버려 희미한 모양새로 남아 있는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필자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아
by
황시연 에디터
2023.1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는 너를 미워하지만 사랑해 [영화]
애증, 그 복잡미묘한 감정에 대하여
한없이 짜증이 나고 미운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쉽게 인연을 끊어버릴 수 없는 상황.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관계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탓일 수도 있고, 나도 모르는 새 소위 이야기하는 '미운 정'이라는 게 들어버린 탓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저 우리가 사랑 없이는 증오라는 감정을 품을 수
by
김선우 에디터
2023.06.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선악의 범상함 - 더 배트맨 [영화]
범상해지는 영웅과 빌런, 그리고 영웅성에 대하여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을 다녀왔다. 팝콘 튀기는 냄새와 어두침침한 분위기가 종종 그리웠으나, 주말에 바깥으로 나와보기란 내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늘 하던 것, 먹던 것, 가던 곳 등, 삶을 루틴하게 지내는 나로서는 그렇다. 그럼에도 배트맨의 신작 소식은 관성을 깨보이기에 충분하고, 그 정도로 나는 박쥐 사내 연작을 좋아한다. 나는 배트맨을 히어로물의
by
서상덕 에디터
2022.03.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by
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킬리언 머피', 크리스토퍼 놀란의 페르소나 [사람]
막강한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킬리언 머피' 한국 예능에는 나영석 사단이 있듯이, 할리우드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배우들을 계속해서 캐스팅하는 감독들이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일명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의 한 배우를 사랑한다. 인셉션, 덩케르트, 다크나이트 등 수많은 역작들을 갖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에는 톰 하디,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등이 속해있
by
허향기 에디터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