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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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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 등록 | 언스픽(UNSPICK)
분야
모집 ·
기간
2026.09.29 - 2026.12.31 ·
장소
온라인 | 언스픽(unspick.com) / 전국 이용 가능 ·
지역
경기 ·
관람료
무료 ·
문의
minaxis.co@gmail.com
공연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언스픽(UNSPICK)은 공연 주최자가 별도의 제휴나 상담 절차 없이직접 공연을 등록하고 예매를 시작할 수 있는 공연 티켓 플랫폼입니다. 대학공연, 인디 공연, 소극장 공연 등직접 공연을 준비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스픽에서 할 수 있는 것]• 공연 등록• 공연 회차 설정• 좌석 배치• 관객 예매 관리• 스태프 협업•
직접 등록 - 언스픽(UNSPICK)
2026.09.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상한 입덕 가이드 - 클래식 편 [음악]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클래식 덕후 지망생‘을 위한 입문 가이드
‘클래식’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세상에는 클래식 전공자부터 클래식 애호가, 클래식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전공자나 애호가의 경우 대체로 클래식을 좋아하고, 클래식을 접하는 일에 익숙하다. 그래서 관련 공연을 보러 가거나 음악을 듣는 일에 거리낌이 없다. 여기서 필자가 눈여겨본 것은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부류다.
by
권혜선 에디터
2026.09.19
리뷰
PRESS
[PRESS] 어라, 우리 초면인가요? - 임동민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
고드름 같은 바이올린이 왔다 - 헤르만아트홀 기획연주 '임동민 바이올린 리사이틀' 리뷰
“여기 오늘 덥지 않았나요?” 오후 9시가 지난 무렵. 앙코르까지 모두 마치고 팬들과의 인사도 끝낸 뒤 만난 임동민 바이올리니스트는 뒷목에 손을 올린 채, 무대가 있는 쪽을 한 번 뒤돌아보며 그렇게 물었다. 관객 A―나다―는 발을 꼼지락거리며 조금 당황한 채 답했다. “(금시초문) 에?”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말과 달리 수족냉증도 없는 나의 발끝은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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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에디터
2026.09.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누구나 한 번쯤 외로웠으므로 [공연]
외로운 한 소년이 사랑을 배우고 성장하기까지 -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사춘기는 유난히 외로운 시기다. 세상은 전에 없이 넓어지는데 그 안에서 자신의 자리는 오히려 희미해진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고, 부모와는 조금씩 멀어지며, 아직 스스로를 지탱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 방 안에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붙들고 하루를 보내다 보면 세상과 내가 분리된 듯한 기분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할까’, ‘나
by
이하영 에디터
2026.08.20
리뷰
공연
[Review] 불안과 결핍, 그리고 실수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을까? – 연극 ‘플리백’ [공연]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상처, 관계의 결핍 속에서도 사랑받고 싶어 하는 한 여성의 삶을 그려낸 연극 〈플리백〉.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플리백〉은 1인 블랙코미디 여성극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후 2016년 BBC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동명의 TV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연극과 드라마 모두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배우이자 작가인 피비 월러브리지는 이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드라마
by
윤재현 에디터
2026.08.07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여름을 담아, 가장 싱그러운 마음을 전한다는 것
살구나무숲 세 번째 학예회 - '나의 ( )에게’
태어나 처음, 꽃 전시에 초대받았다. 7월의 긴 장마 사이에 고맙게도 해가 뜬 날이었다. 꽃 전시를 보러 간다 생각하니 새삼 길에 있는 식물들에 눈길이 갔다. 어느새 여름 한가운데 있는 나무들은 길어진 가지들과 푸르름을 뽐내고 있었고, 근사한 벽돌로 지어진 집 담장에는 탐스러운 수국이 한가득 피어 있었다. 식물을 바라본다는 눈길 하나만으로 지쳐가던 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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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에디터
2026.07.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서로의 삶 끝에서 찾은 용기 - 미지의 서울 [드라마]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은 똑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한 사람은 자유롭지만 삶의 방향을 잃었고, 다른 한 사람은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지만 지친 일상을 버티며 살아간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삶을 바꿔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서로의 삶을 대신
by
이수민 에디터
2026.07.28
리뷰
도서
[리뷰] 미처 몰랐던 음성해설 이야기 -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는
언젠가는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콘텐츠 제작에 필수 요소가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무심코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본 프로그램은 화면해설을 제공합니다'라는 문구를 볼 때가 있다. 저 문구는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 보는 것도 잠시. 이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저 문구의 존재가 반가운 사람들도 있다. 두 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다. 그들에게 화면해설은 세상과 연결하는 통로이다. 눈으로
by
김규리 에디터
2026.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구나 누릴 수 없는 건 행복이라고 부르지 않는단다 [영화]
일상에 내재한 폭력을 필름화하는 과정
영화를 보는 동안 몸이 헐벗겨진 듯한 느낌이었다. 하나의 이야기가 세 개의 시점으로 반복되는 동안 나는 그 안에서 처절한 부끄러움을 감각했다. 세 챕터는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여러 시선을 담아냈고 이는 관객의 추한 이면을 들춰내기에 충분했다. 대부분의 인간 내면에는 나와 다른 존재를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깃들어 있다. 그 욕망은 호기심을 기반
by
임유진 에디터
2026.06.29
리뷰
영화
[Review]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 - 영화 '여름의 카메라'
그들의 사랑이 당연해질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전 세계 유수의 34개 영화제 초청과 수상을 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첫사랑의 설렘과 아빠의 비밀이 필름 카메라 사진처럼 천천히 번져가는 퀴어 성장 무비라고 한다. 카메라를 매개로 하여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름의 카메라>는 83분 안에 많은 걸 이야기하고자 한다. 학창 시절의 사랑에 관하여, 순수한 사랑, 동성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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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에디터
2026.06.23
리뷰
PRESS
[PRESS] 희고 낮은 고래는 아직 지나고 있구나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셜 콘서트: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 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이재리 Cello [공연]
낮고 흰 소리를 따라간 밤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셜 콘서트: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 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이재리 Cello 리뷰
처음 만나는 소리는 늘 흥미롭다. 내가 아는 첼로의 얼굴이 먼저 떠오르다가도, 막상 활이 현에 닿는 순간에는 그 얼굴이 금세 바뀌어버리지 않던가. 이재리 첼리스트의 첼로가 어떤 색으로 다가올지 몰라, 나는 먼저 아주 작은 질문 하나를 품고 있었다. 처음이 어떨까. 처음이 어떨까.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L.135 생각보다 부드럽게 가네.
by
장유진 에디터
2026.06.12
리뷰
PRESS
[PRESS] 소리와 인생의 경지에 올라 - 뮤지컬 ‘서편제’ [공연]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서편제>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hc홀에서 7월 19일까지 공연한다.
적당한 사랑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 적당함은 상처받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것을 뜻한다. 사랑도, 이별도 다치지 않을 만큼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다. 사랑을 적당히 할 수 있다면 왜 그토록 수많은 작가, 가수, 배우들이 비극을 쓰고 노래하고 연기하겠는가. 뮤지컬 <서편제>엔 자신을
by
이진 에디터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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