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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23 - 최수진 Alone
인간에게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고독은 언제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6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국내 초청작, 최수진의 Alone을 관람했다. <댄싱 9>과 <스트리트 맨 파이터>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현대무용수 최수진의 새 작품인 만큼 그의 경이로운 움직임과 획기적인 시도를 기대하고 갔다. 공연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이루어졌다. 작년 탈춤 공연 관람 이후로 재방문이었다. 쿼드는 무대
by
황연재 에디터
2023.09.12
리뷰
공연
[Review] 무용으로 인간에게 손을 건네다 - 제26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과 기술의 합작
어릴 적 나는 한국무용을 했었다.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한국무용', 그 이름에서 진하게 풍겨져 나오는 옛 것의 느낌 때문인지 내키지 않아 했다. 하지만 무용을 시작하고 전통의 미(美)를 하나둘 체화하면서, 우리나라 무용이 가진 곡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 무용은 여러 형태로 발전되었다. 전 세계의 각기 다른 문화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무용을 만
by
박진솔 에디터
2023.09.10
리뷰
PRESS
[PRESS] 좋아하는 문화를 함께 나누는 기쁨 - 2023 Seoul POPCON
국내 최대 규모 팝 컬쳐 전시
서울 팝콘은 ‘서울 팝 컬처 컨벤션(Seoul Pop Culture Convention)의 줄임말로, 글로벌 팝 컬처 전시회입니다. 방송,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아트 등 문화 산업을 이끌어가는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NFT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빛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by
김인규 에디터
2023.09.01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여전히 그 자리에 남은 여름의 말들 'Summer Blows' - 깸깸이 작가
그림책 'Summer Blows' 깸깸이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지나간 #여름 #사진첩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림 그리고 책을 만드는 깸깸이 입니다. 작가명이 특이해요. 깜깜하다는 뜻인가? 싶기도 했고 ‘깜빡깜빡’ 의태어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정확히는 어떤 뜻인가요? ‘깸깸이' 작가명은 단어를 갖고 노는 걸 좋
by
이영 에디터
2023.08.26
리뷰
공연
[리뷰] One과 Anther가 음악으로 교감하다 - 고잉홈프로젝트
고잉홈프로젝트 <신 세계> feat.손열음
고잉홈프로젝트(Going Home Project)는 지난해 창단한 오케스트라이며, 창단 연주회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지휘 없이 선보여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신(新) 세계>, <볼레로: 더 갈라>, <심포닉 댄스>라는 각기 다른 세 가지 타이틀과 프로그
by
김소정 에디터
2023.08.09
리뷰
공연
[Review] 고잉홈프로젝트 Going Home Project: Symphonic Dance
지휘자도 독주자도 없고, 우리는 그저 음악가일 뿐이다
작년에 우리나라 클래식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던 고잉홈 프로젝트가 올해에도 돌아왔다. 작년에 있었던 공연 소식을 접하긴 했으나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는데, 올해 공연 소식을 접한 순간 어떻게든 일정을 맞춰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8월 초에 열리는 고잉홈 프로젝트의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했다. 이번에도 놓치면
by
석미화 에디터
2023.08.05
리뷰
공연
[Review] 비와 재즈의 조합은 늘 옳다 - 강재훈 트리오 Gershwin Songbook [공연]
재즈의 근본, 스윙 재즈를 직접 듣는 즐거움
사계절 중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 재끼고 녹음이 절정을 달하는 7~8월의 한여름을 사랑한다. 그런데 모순되게도 장마는 좋아하지 않았다. 한여름의 소리와 뜨거운 태양 옆 그늘, 푸릇한 여름의 냄새를 사랑하지만, 비오는 날씨는 계절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한여름의 장마까지 온전하게 좋아하게 된 건 재즈를 듣기
by
김예린 에디터
2023.07.17
리뷰
공연
[리뷰] 한여름밤의 재즈에 취하는 방법 : 강재훈 트리오 Gershwin Songbook
재즈 피아노의 세계를 넘어 '트리오'만이 보여주는 매력에 빠져보자.
강산이 변하는 세월, 10년이 지나서야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라는 강렬한 열망이 나에게 생겼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유명한 말을 떠올리며 나는 어느덧 다시 피아노를 치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있다. 초등학생 때 동네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하이든의 소나타로 콩쿠르에 나갔던 경험이 있다. 그 당
by
신지예 에디터
2023.07.15
리뷰
공연
[Review] Summertime : 강재훈 트리오 Gershwin Songbook
여름밤, 장마 그리고 재즈
마음이 별것 아닌 것에도 날카로워지고, 귀까지 예민해지는 나날들이 있다. 이런 날엔 평소 즐겨듣던 음악의 가사마저 시끄럽다고 느껴지곤 한다. 그럴 때면 처방전으로 막스 리히터나 한스 짐머,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들으며 곤두선 신경을 잠재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러한 노력은 고요한 공간 속 음악에만 집중해 듣게 되는 공연에서 더 효과를 발한다. 감사하
by
심은혜 에디터
2023.07.14
리뷰
공연
[Review] 어느 금요일 밤의 소묘 - 강재훈 트리오 Gershwin Songbook
여름밤이 다 씻기어버리기 전, 어느 금요일 밤의 재즈 곁으로.
어김없이 오늘도, 공연장에는 1분 전에 도착한다. 때는 금요일 저녁 무렵, 퇴근길 버스는 내내 막히었고, 앉을 자리마저 없어 내내 서 있는 동안 발은 아프고 무더웠다. 버스가 한강 위를 지나 잠수교를 통과하는 동안, 여름의 한중간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즈음이 아마 7시가 되기 전이었을 텐데, 강 변에 비치는 햇살은 퇴근 시간을 무색하니 타오르고 있었
by
서상덕 에디터
2023.07.12
리뷰
공연
[Review] 강재훈 트리오가 선사하는 “Gershwin Songbook" [공연]
섬세한 조화로 빚어낸 조지 거슈윈에 대한 찬사
드럼, 베이스,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 낸 클래식 재즈와 모든 요소가 섬세하게 증폭된 조화. 강재훈 트리오의 거슈윈 송북을 감상하고 왔다. 우선 나와 같은 재즈 입문자를 위해, 포스터가 가르키는 Gershwin(거슈윈), 즉 조지 거슈윈은 누굴까?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은 20세기 미국의 작곡가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는
by
김하영 에디터
2023.07.12
리뷰
공연
[Review] Jazzy Night: 강재훈 트리오 Gershwin Songbook
그 어느 한 순간도 빛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음악 장르 중에서 개인적으론 클래식이 좋다. 보다 정확히는, 가사 없이 악기만으로 연주되는 기악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가사로 인해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없이 좀 더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차원에서, 재즈 역시 참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누구에게나 익숙한 작품들로도 재즈를 연주할 수 있고, 클래식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by
석미화 에디터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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