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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새로운 언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예술, 미디어아트 [다원예술]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출품작 댄 첸(Dan Chen)의 ‘임종 지킴이 로봇’을 중심으로
첨단 과학이 발달하면서 예술계에도 과학이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예술에 접목하거나 예술 작품을 기계와 같은 특별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과학과 예술은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과학 없이 예술을, 예술 없이 과학을 떠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삶의 모습을 담겨 있는 과학을, 삶의 모
by
김보미 에디터
2018.11.25
리뷰
공연
[Preview] (~12/9) 혼마라비해? @설치극장 정미소
혼마라비해? - 2018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단 선정작 - 혼마라비해???? '혼마라비해?'라는 제목도 무슨 의미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마치 주문 같기도 하고 내가 알지 못하는 사투리 같기도 하고 심지어 친구는 인도어 같다고도 하였던 이 단어가 궁금했다. 편안한 색감과 일러스트가 담긴 포스터에서는 마치 에세이 책 표지 느낌이 물씬 났다. 처음 문화
by
장혜린 에디터
2018.11.25
리뷰
공연
[Review] 귀 기울여주세요, 몰락의 소리에 :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
귀 기울여보시라는 것, 우리가 잊고 사는 어느 소리에. 몰락을 가져올 누군가의 목소리에.
연극 <사막 속의 흰 개미> -귀 기울여주세요, 몰락의 소리에- 망각 위에 사는 우리 인간의 인생은 망각 위에서 가능해진다. 어제의 지독한 실수가 오늘, 내일, 글피에도 떠오른다면 우리는 버티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슬픔이 일주일, 한 달, 10년 동안 이어진다면 우리는 삶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천 년을 갈 것 같던 슬픔은 초침의 운동 속에
by
김나윤 에디터
2018.11.21
리뷰
공연
[Review] 흙 아래 날개치는 흰개미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 리뷰
비가 올 듯 말 듯 하게 흐린 하늘, 어딘가 싸늘해진 바람을 느끼며 극장 안으로 들어섰다. 어딘가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내부는 온통 검은색이었다. 한 쪽 끝에는 문이 하나, 한 쪽 끝에는 대청마루가 하나. 무대의 가운데에는 평상과 흙더미. 흙더미를 정면에 두고 객석에 앉으면서 도대체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예상이 되지 않아 두려우면서도 설렜다. 무대와 객석을
by
박예린 에디터
2018.1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8 서울레코드페어와 뮤직 포럼 후기 - 앨범 하울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
뭔가 수집한다는 것은 무척 비효율적인 일이다. 일단 수집물의 부피가 집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수집은 ‘수집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어서 대부분은 딱히 실용적인 것들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종류의 것들을 모으면서 기쁨을 느끼고, 이에 따라 수집 행위가 하나의 취미가 될 수도 있다. 딱히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들여다보고, 돈을 자꾸만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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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11.18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복합적 음악 문화 행사로 발전하고 있는 서울 레코드 페어 [음악]
2018 제 8회 서울 레코드 페어를 다녀오다
제8회 서울 레코드 페어를 다녀오다 지난주 주말, 10월 10~11일 양일간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되었던 서울 레코드 페어를 다녀왔다. 작년에는 올해처럼 가을이 아닌 6월 중순에 개최되었고, 장소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였다고 한다. 평소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러 다니길
by
임정은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덕수궁 계단에서 [기타]
서울이라는 도시, 나의 퀘렌시아였던 덕수궁 계단에서
좋아하는 곳에서 나의 글을 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글을. 어디든 좋다, 발길 가닿는 곳이라면. 스무 살이 되어 매일같이 가게 된 서울이란 곳에서 내 마음의 퀘렌시아는 덕수궁 계단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나는 종종 계단을 찾아간다. 3년 전, 대학 원서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을 때, 나는 잘 다니고 있던 학교 대신 가끔씩 덕수궁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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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주 에디터
2018.1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나라면 이 공연 간다' (나.공.간) - 11월 공연 추천
11월, 여러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공연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청음] 나.공.간 - 11월 공연 추천 10월 공연 추천 글을 올릴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공기가 차지 않았던 것 같은데, 금세 겨울에 가까워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길을 걷다 보면 이따금씩 벌써 연말의 냄새, 같은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짧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께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테고, 우리는 그 속에서 알게 모르게 지치기도 했겠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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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8.11.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런 국악은 어떠신가요?? [공연예술]
꿈꾸는 청춘들의 국악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길" -세종실록中-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을 처음 접했던 것은 올해 6월 악단의 첫 번째 기획공연인 <청춘가악>이었다. 나의 경우 '국악'이라는 장르에 특별한 거부감을 갖고 있진 않다. 수
by
오현상 에디터
2018.11.08
리뷰
공연
[Review] 2018 서울 패션 페스티벌: 할로윈 레드문을 다녀오다 [공연]
패알못, 패션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2018 패션 페스티벌: 할로윈 레드문 할로윈. 딱히 나서서 즐겨본 적은 없지만, 아니 그래서 더 그런 걸까, 왠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끌리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심지어 패션 페스티벌이라니! 거기다 누구나 알 법한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도 있으니, 못 이기는 척 참가 신청을 누르고야 말았다. 막상 초대를 받고 나니 은근 걱정이 된다. 소위 '패알못'이
by
이채령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 <언리미티드 에디션 10> [전시]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10(UNLIMITED EDITION 10 – SEOUL ART BOOK FAIR)은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작가 또는 창작자들의 창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UE10] 언리미티드 에디션 10 - 서울아트북페어 2018 일시 2018년 10월 20~21일(토~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오후 6시 30분 입장 마감)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2 프로젝트 갤러리 1, 2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전시실 1~2(1~2층) 공동주최: 유어마인드, 서울시립미술관주관: 유어마인드후원: 서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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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8.11.06
리뷰
[Review] 모든 걸 아우르기엔 너무 벅찬 것일까 <서울패션페스티벌 2018>
Fashion Meets(?) Music and Halloween
Review <서울패션페스티벌 2018> Seoul Fashion Festival 우려했던 건 조화였다. 음악, 패션, 할로윈이 단순한 열거가 아닌 하나의 분위기가 되기를 바랐다. 그렇게 찾은 <서울패션페스티벌 2018>에선 여전히 음악이 강한 메인이었고, 타이틀의 '패션'은 힙겹게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할로윈은 글쎄, 물음표를 남겼
by
염승희 에디터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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