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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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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슬며시 꺼내보는 나의 첫 유럽, 폴란드 [여행]
나의 첫 유럽은 폴란드, 바르샤바였다. 지금의 기준으로서는 말도 안되는 가성비 빵점의 여행이 틀림없지만, 당시의 나는 그 하룻동안의 짧은 여정이 너무나 행복했다. 그 당시엔 그렇게 순수했기 때문일테다. 그리움을 더하며 다시 그리 순수하게 낯섦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한다.
무언가 가볍고 통통 튀고 웃기고 신나는 글을 쓰고 싶었다. 가뜩이나 요즘은 일주일에 6일동안 일을 하면서 활자를 풍부하게 짜낼 시간도, 여유도 부족하다. 대학을 스리슬쩍 벗어나기 시작하는 애매한 신분의 사람들 (취준생, 수료생, 졸업 예정자)과 직장인들은 (특히나 문화 예술과 관련없는 분야의 업종이라면 더욱 더) 점점 여유와는 멀어지는 삶을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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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9.05.05
리뷰
공연
[Preview] 아프리카를 느낄 수있는 조금 특별한 방법 - 아프리카 오버랜드
의미 있는 제작 배경이나 실력파 아티스트의 참여 등 많은 이유를 뒤로 하고서라도, 이들이 이끄는 여행을 하다 보면 멀고도 낯선 아프리카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이 콘서트를 즐길 만한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오버랜드는 산을 넘고 물을 넘는다는 뜻을 가진 단어다. 그래서 오버랜드 여행이라 하면 국경과 국경을 자동차로 넘나들며 여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랜드 여행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가능하지만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아프리카를 가장 매력적이라고 꼽는데, 그 이유는 대중교통으로는 불가능했던 험한 자연환경 속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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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5.05
리뷰
도서
[Review] 새로운 도쿄 가이드 - 맛과 멋이 있는 도쿄 건축 산책
오랜 건축과 미식이 살아있는 도쿄로 같이 산책하러 가는 것은 어떤가요?
비행기를 타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도착하는 일본. 지리상의 위치도 가깝고 문화권도 비슷하다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의 여행지이다. 필자는 첫 해외여행이자 일본 여행을 중부 지방에 위치한 나고야로 다녀왔다. 그 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여유가 될 때 일본의 또 다른 도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빠르면 10월에 일본을 갈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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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9.05.05
리뷰
공연
[PREVIEW] 삶을 노래하는 하림의 오버랜드 음악 -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모두의 삶을 노래하는 그의 음악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에디터가 되고 처음 문화초대로 향유했던 콘텐츠가 하림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다. 《집시앤테이블》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그들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문화와 현지에서 느낀 음악적 정서가 녹아 있는 집시음악을 선보였다. 시시각각 바뀌는 하림의 생소한 악기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행이라는 설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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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조개껍데기는 어디에나 있다 : 나의 산티아고 순례기 #1 [여행]
행색이 어떻고, 경험이 얼마큼 있으며, 준비를 많이 해왔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목적지가 있는 한 이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같았다. 주저하는 마음을 길들였냐 길들이지 않았냐의 차이가 날 뿐이라 생각했다. 머뭇거리던 나를, 길은 그렇게 끌어올렸다.
그렇게 길은 나를 끌어올렸다. 레온대성당 레온에 도착했을 때 하늘은 이미 황혼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정말 순례하는 마음으로 길을 걸어보자던 버스에서의 다짐과 달리, 어스름 속에서 빛나던 레온의 아름다운 대성당을 바라보고 시가지를 거닐다가 하마터면 길바닥에 앉아 맥주를 한 잔 할 뻔했다. 이런 불량한 마음가짐에도 등산화와 커다란 배낭은 나를 순례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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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독일 미술관 여행 (3) [시각예술]
Me: collectors room berlin stiftung olbricht
독일 미술관 여행 (3) Me: collectors room berlin stiftung olbricht 이전에 베를린의 문화공간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던 베를린을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베를린은, 골목골목에는 예술이 스며들어 있는 도시였다. 갤러리, 서점, 문화공간이 예상보다 더 많았고 이 공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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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9.05.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제주도 편 [여행]
먼 곳으로부터 친구가 찾아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처음으로 ‘육지’사람들 사이에 섞인 건 고등학생 때 참가한 독도 캠프였다. 여성가족부의 지원 아래 전국의 청소년들이 탐방의 기회를 얻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나는 그중 3박 4일 일정으로 독도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후 사정 상 독도에 입도하진 못해 울릉도만 열심히 돌아다녔던 그 캠프에서 내가 제일 크게 깨달은 건 제주도에 대한 육지 사람들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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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5.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동심 속 세계로의 여행,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공연예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무대연출과 예술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중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국립발레단의 제178회 정기공연으로 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뒤늦게 공연정보를 접하게 된 나로선 정기 티켓오픈 시간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3층석의 오픈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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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5.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테이데 봉(El Teide)에서의 꿈같았던 시간 [여행]
테네리페섬의 보석같은 곳, 엘 테이데(El Teide)
테네리페섬으로 떠났던 지난 1월 지난 1월, 유럽을 여행하면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테네리페섬 여행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윤식당>이 방영되면서 ‘가라치코’로 유명해진 섬이지만, 사실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꽤 유명한 휴양지이다. 유럽 대륙보다는 아프리카 대륙에 가깝지만, 스페인령인 테네리페는 1년 내내 날씨가 좋아서 관광객들에게 언제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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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에디터
2019.05.01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변혜민
나는 이렇게 그림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들이 너무 즐겁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다. 작년 여름에 <화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가 바빠져서 미뤄지고, 어느새 다음해 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전히 밝고 즐겁고, 봄과 어울리게 꽃치마를 입고 왔다. 모처럼 모델이라 해서 신경써서 입고 왔다고 했는데, 사실 난 의상이 중요하지 않은걸. 웃음이 조금 났지만 너무 즐거웠다. 근황 이야기를 하다가, 슬슬 그림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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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05.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없어서 직접 쓴 아일랜드 가이드북 '더블린 노트' [도서]
손으로 쓴 더블린 여행기 <더블린 노트> 리뷰.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행복하게도, 내 곁에 그런 고마운 이들이 있다. 그 중, 멘토처럼 나를 챙겨주는 선배 언니가 한명 있다. 그녀를 ‘J 언니’라 칭하겠다. J 언니와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함께 일하며 사이가 부쩍 가까워졌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한발 미리 걷고 있는 그녀는 내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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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19.05.01
리뷰
공연
[Preview]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악기 장인 하림이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이야기
출처 : JTBC 비긴어게인 '악기 수집가', '도사 뮤지션', '음악계의 방랑자', '윤종신의 음악 노예' 등의 독특한 별명들을 가진 하림은 내가 좋아하는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비긴 어게인'이라는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이 처음 방영되었을 때 하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에게 있어서 버스킹은 음악 인생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
by
이소연 에디터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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