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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다움과 공존하는 좌절과 고통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위대한’이라는 수식어 이면의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인생이라는 길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예상대로 흘러가는 구간은 극히 일부이고, 매번 궤도와 경로를 벗어나 제멋대로 흘러가기 일쑤다. 경로를 이탈해 마음속 경고음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때, 사람들은 각자의 안전지대로 향한다.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의 작가 이유리의 안전지대는 미술관과 박물관이었다. 미술관과 박물관이 정적이고 고요한 공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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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정 에디터
2024.12.16
리뷰
도서
[Review] 20명 화가들의 삶 이야기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잠시 후 루시는 자신이 깜깜한 밤중에 눈을 밟은 채 숲 한가운데에 서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하늘에서는 눈송이가 내리고 있었다. -C.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中-
빛은 부서진 마음, 그 틈으로 온다 (p.22~p.35) 옛 독일 500마르크 지폐 유럽의 화폐가 유로화가 되기 이전, 독일 500마르크 화폐에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Maria Sibylla Merian)’의 얼굴이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곤충의 아버지’ 앙리 파브르보다 170여 년이나 앞서 곤충을 연구하고 그린 독일의 예술가입니다. ‘사이언스 아트’
by
김지민 에디터
2024.12.15
리뷰
도서
[Review] 그림들이 준 삶의 새로운 시선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그림을 통해 삶에 대해서 사유하기
남편의 그늘에서 벗어나길 희망해 자녀들과 수도원으로 향했던 메리안, 사람들과의 교류가 단절된 채 살았던 고흐, 어린 시절의 어두운 기억을 극복하고자 했던 뭉크, ‘외모 강박’에 시달렸던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이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면서 작가인 이유리의 책,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에서 등장하는 화가의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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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4.12.1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26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예술작품 속 약자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채집하고 발굴해온 이유리 작가의 사유의 미술관 우리는 왜 그림을 보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림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과 지워지길 반복해 흔적조차 없어진 여성들의 삶을 채집하고 발굴하는 작가 이유리는 "그림을 보기 전과 후,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기울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19
리뷰
도서
[Review] 그래도 꿈꾸는 걸 좋아하는 어른으로 남고 싶어 - 화가가 사랑한 밤
이 밤에 우린 내일이라는 또 다른 기회 앞에서 눈을 감고 서 있다.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싶은가?
밤. 하늘이 까맣게 물들고 나면 모든 소리가 사라지는 시간. 우리는 그 캄캄한 침묵 속에서 눈을 감은 채 지난날을 보내주고 다가올 날을 준비한다. 가끔 후회와 걱정이 날 덮을 때 ‘그래 모르겠다, 될 대로 돼라’며 그것들을 이불 삼아 잠들 수 있는 날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정우철 도슨트가 말하는 밤의 의미도 인상 깊다.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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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에디터
2024.09.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관심도 상처를 낸다. - 여기는 아미코 [영화]
응답없는 무전기에 외쳤을 아미코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 크게 외치고 싶은 영화. 여기는 아미코를 소개한다.
세상을 향한 창이 하나뿐인 아이 아미코는 특이하다. 다정한 오빠와 차분한 엄마, 아빠랑은 다르게 수업은 빼먹고 맨발로 학교와 마을을 돌아다닌다. 좋아하는 아이 노리를 집요하게 따라다니지만, 그저 관심을 끌고 싶을 뿐 그 마음이 상대를 부담스럽게 할 것이란 것도 모른다. 누구도 남의 아픔을 집요하게 말하면 안 되고, 나는 좋아도 남은 싫을 수 있다는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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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에디터
2024.09.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평범한 일상
.평범한 것이 가장 고귀하다는 걸 어렸을 땐 알지 못했다.
평범한 것이 가장 고귀하다는 걸 어렸을 땐 알지 못했다. 사람들은 특별한 삶이 기다리고 있길 바라고, 되도록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세상은 너무 많은 사람들을 돌봐야 하겠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존재이자, 그런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우리 지척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Mr. K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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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에디터
2024.09.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른으로 태어난 사람은 없으니까요 - 우라미치 선생님 [드라마/예능]
불완전하게 존재해도 어른입니다.
어렸을 때 나는 이십 대 중반이 되면 더할 나위 없는 멋있는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금전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사랑하는 연인도 있으며, 부모를 부양할 능력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춘 그런 어른으로 성장해 있을 줄 알았다. 이십 대 중반을 겪고 있는 지금의 나는 안다. 이 나이가 얼마나 부족함이 넘치는 시기인지. 중고등학생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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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에디터
2024.08.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시간이 축적된 어른들의 놀이로 아이의 세계를 상상하다! - 공상물리적 춤 [공연]
<공상물리적 춤>은 관객들이 공연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 공연이 아닌, 보고 느끼는 그대로 상상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매 장마다 무용수들은 아이들을 또다른 세계로 데려다놓으며, 알아들을 수 없는 상상 속 언어, 다양한 사물의 변화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시선을 머물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화의 주요 장면들을 콜라주로 엮어낸 공연! 어린이의 시선에서 보니 보이는 춤의 본질적인 요소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무용 공연! 지난 8월 24일(토), 관악아트홀에서 오!마이라이프무브먼트시어터의 <공상물리적춤>이 공연되었다. 오전 11시, 오후 3시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공연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북적이는 로비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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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4.08.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른들의 끝사랑 찾기 [드라마/예능]
지천명,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기일지도
연애 프로그램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내 눈길을 끈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끝사랑’이다. 이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참여해 자신의 마지막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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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에디터
2024.08.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14년만에, D 선생님께
나의 첫 어른, D선생님께. 선생님에게 배운 존중과 사랑을 담아서.
D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아, 안부를 묻기 전에 제 소개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14년 전 선생님의 제자였던 H입니다. 전학 왔던 아이라고 하면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어요. 휴직 전 마지막 제자이기도 했고요. 오랫동안 이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어요. 미루고 미루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다시 여쭐게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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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에디터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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