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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일상에 철학을 담다, 뉴필로소퍼 6호 [도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뉴필로소퍼 6호 - 일상을 철학하다 - “시간이 없어.” 나와의 만남을 원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말을 줄곧 내뱉는다면, 자신의 시간 씀씀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간 어디에 시간을 몽땅 썼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서로의 일상을 더듬는 가장 소중한 시간도 없다는 걸까. 여태껏 시간이 있냐
by
박민영 에디터
2019.05.10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6호 - 시간을 철학하는 방법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았던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다.
일상을 철학하다, New Philosopher <뉴필로소퍼>는 ‘일상을 철학하다’라는 그들이 내건 슬로건에 충실하다. 지금이 바쁘다는 이유로 삶의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우리에게 본질을 마주할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활철학잡지를 표방하는 <뉴필로소퍼>는 깊지만 무겁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들은 우리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10
리뷰
전시
[Review] 안 봐도 사는 데 지장은 없어요, 하지만 본다면…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전시의 이름을 보자마자 어디선가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외침이 들렸다. 당신의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광고하는 것들 사이에서 한 발짝 물러선 채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다고 말하는 그 태도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시를 관람하기로 선택했고 그렇게 전시를 관람하게 된 날,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 이 전시를 보기 전날까지
by
진금미 에디터
2019.05.10
리뷰
전시
[Review]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는 전시
이번 전시에서 나는 마르셀 뒤샹을 보았다. 그리고 피카소를 보았고, 폴록을 보았고, 마그리트를 보았다.
석파정 서울 미술관은 여행 패키지처럼 표를 판매하기 때문에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는 전시>의 표만 구매해도 서울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추가 요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석파정 인근은 예부터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데, 특히 미술관 신관의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큼직한 돌덩이는 세월의 풍파에 둥글넓적해졌고 우거진 나무 사이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0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의 일상을 예술로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예술을 지나치고 있을까?
<안봐도사는데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는 하루 24시간 동안 무의미하게 스쳐지나가는 순간들이 '예술'로 어던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지, 그래서 그것이 내 삶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를 시각적을 재현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 전시 소개 中 일상, 사전적 의미를 풀어쓰자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일컫는다.
by
이영진 에디터
2019.05.10
리뷰
전시
[Review] 일상적인 예술의 재정의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결론부터 말하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누구든 글을 읽기 전에 직접 전시에 가 감상하길 바란다. 너무 좋았다. 전에도 적었지만 작품을 표현하는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전시 또한 표현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전시의 방향성 즉 주제 자체가 매력적이거나, 작품의 내용에 따라 관람 순서를 조정해 몰입도를 높이거나, 영상과 체험형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전시의 구성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1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플랫다이어리 – 일상에서 오는 묵직한 울림 [웹툰]
솔직한 일기로 삶에 다가서는 법
“일기에도 유행이 있고, 요즘은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래. 나는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지금부터 내가 그릴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 말하자면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한 일기!" 요즘 우리는 ‘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일상 속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영화, 오베라는 남자 [영화]
삶이란 특별하지 않다. 그저 하루하루 잠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이 영화는 보여준다.
#1. 소설이 원작인 ‘오베라는 남자’는 한국에서는 2016년에 개봉했다. 어느 할아버지의 따분한 영화라고 생각했던 내가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책이 너무 재미있다던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다. 소설을 읽고 싶지는 않고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다. 관객 평점도 꽤 높다. 시간이 남는 어느 오후 나른한 몸을 뉘인 채 유료 결제를 하고 별다른 기대 없이 영화
by
최수진 에디터
2019.05.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 그리고 나의 여행 '여행의 이유' [도서]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리뷰.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지은이: 김영하 출판사:문학동네 정가:13,500원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를 읽었다. 제목만 보고 단순히 저자의 여행기겠거니 짐작했는데, 그보다는 좀 더 본질에 가까운 진짜 ‘여행의 이유’를 탐구하는 책이었다. 물론 저자의 재미난 여행 에피소드도 함께한다. 학생 시절 최
by
김지은 에디터
2019.05.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다르고 '어'다르다 [사람]
곱씹는 뻔한 말 ver.2
꽤 오래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박히는 사건들이 있다. 이전에 샤로수길에 갔을 때다. 남자 친구와 맛난 것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지하철을 타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티라미수 집이 보였고, 한 손에 주전부리를 사들고 집에 가는 여유와 행복함을 알기에 우리는 그 가게로 들어갔다. 열심히 티라미수 종류를 고르고,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04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구름자르기
구름과도 같은 강아지 털
illust by A.S.Y -구름자르기- 우연히 애견샵 앞을 지나가다가 주인이 푸들을 미용시키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주인이 가위로 푸들의 북슬북슬한 털을 자르고 있었고 강아지는 개껌에 집중하며 얌전히 있었다. 털이 조금씩 잘리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과정이 마치 구름을 자르는 것처럼 보였고 개껌에 집중하여 가만히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강아지가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어떤 모임을 하고 있나요? : 컨셉진 Vol. 64 [도서]
당신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것들 중 하나, 모임.
나에게 있어 잡지란 그저 미용실이나 비행기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도구였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잡지를 읽을 때마다 특별한 사람들의 인터뷰, 내 능력으로 절대 살 수 없는 명품광고들을 아무런 감흥 없이 넘기곤 했었다. 잡지 속 완벽하고 화려한 그 세계에 내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잡지 속 그 세계는 만지지도 못하고 그저 구경만 해
by
진금미 에디터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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