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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일즈 맨의 죽음 - 누군가의 죽음 [문학]
Arthur Miller (1915-2005)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이다. 아버지는 의류 제조업자, 어머니는 전직교사인 유대인계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소년시절 경기불황으로 집이 몰락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여러 직업(접시닦기, 사환, 운전사)을 전전한다. 고학으로 미시간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후 전쟁비판적인 심리극인 <모두가 나의 아들>(19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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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인 에디터
2015.10.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굶어 죽은 개'를 전시한 예술가 Guillermo Vargas [시각예술]
캠벨수프 복제로 유명세를 떨친 팝아트의 대가 앤디워홀, 레디메이드에 예술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부여한 뒤샹의 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로 이루어진 전위예술운동 플럭서스 등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수많은 논쟁 끝에 혁신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제 이런 예술 활동들은 메마른 대중들의 감성을 더 이상 자극하지 못할 정도
by
김정연 에디터
2015.10.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앵무새 죽이기"의 전작이자 후속작, 하퍼 리의 "파수꾼" [문학]
작가는 잔인하다. 편견을 낱낱이 파헤치며 스카웃의 영웅이자 독자들의 영웅이었던 애티커스 핀치의 실체를 까발린다. 그는 원래부터 그랬으니 편견을 가진 네가 잘못이라 말한다. 50년 만에 날린 작가의 뒷통수는 꽤나 충격적이다. 진 루이즈가 느낀 배신감을, 독자들 또한 느꼈으리라. 굳이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알려준 하퍼 리의 신작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앵무새 죽이기>와 <파수꾼> 영문판 자그마치 50여 년만에, 하퍼 리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파수꾼(영문명: Go Set a Watchman)>이 바로 그것인데, 특이한 점은, 이 작품이 <앵무새 죽이기>보다 먼저 쓰여졌으며, <앵무새 죽이기>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되어 큰 성공을 거뒀고, 이듬해 퓰리쳐상을
by
이영은 에디터
2015.10.23
문화소식
공연
(~11.01) 미국아버지 [연극, 동숭아트센터]
2000년 뉴욕, 맨해튼 옆 저지시티. 인베스트먼트 뱅커인 윌은 NGO 단체에 소속되어 남수단으로 일을 하러 가겠다고 하고, 마약중독자인 윌의 아버지 빌은 자본주의에 대한 유일한 탈출방법은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것이라고 하며, 말다툼을 벌인다. 그들은 어쩌다 이라크전에까지 휘말리게 되었을까.
미국아버지 -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 - <미국아버지>는 지난해 2014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두 차례 공연된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작품 지원작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되었다. 작가 겸 연출가인 장우재는 2013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수상작 <여기가 집이다>, 2014 동아연극상 희곡상 수상작 <환도열차> 그리고 올해 남산예술
by
양지예 에디터
2015.10.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선비의 향기 [시각예술]
안녕하세요~ 8월이 끝나가는 지금 또 다른 문화 전시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전시되고 있는 '간송 문화전 4부: 매.난.국.죽-선비의 향기'라는 전시회입니다. 간송문화전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바탕으로 간송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간송이라는 분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간송 전형필
by
남정희 에디터
2015.08.30
문화소식
공연
(~10.04) 먼데서 오는 여자[연극,게릴라 극장]
먼데서 오는 여자는 노부부의 삶에서 7,8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중동에 파견된 아버지와 독일로 간호사 파견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2009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아픈 기억을 들추어 낸다.
먼 데서 오는 여자 수면 위로 떠오른 생생한 기억과 망각의 심연 아래로 가라앉는 기억 기억의 죽음, 죽음의 기억의 이야기 사람은 살면서 기억하려고도 애쓰고 또 잊으려고도 애쓴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되는 삶의 기억은 그 사람의 정체성이자 살아온 삶인 것이며 그 기억이 있어야 망각 또한 있는 것이다 작품 속 부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다가
by
김소망 에디터
2015.07.25
리뷰
공연
[Review] 100분. 죽을 자들을 위한 목소리. 안토닌 드보르작 - 레퀴엠
100분간의 숨 막히는 웅장함 웅장함이 선사하는 황홀경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Requiem Op.89] 박민규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한국-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됐으며, 서울오라토리오 위대한 유산의 일곱 번째 시리즈로 진행된 안토닌 드보르작의 레퀴엠. 레퀴엠은 ‘죽은이를 위한 미사’, 혹은 ‘위령미사’라고도 불린다. 이 곡
by
박민규 에디터
2015.07.14
리뷰
공연
[Review]죽음 그 이상의 경이로움.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마냥 슬픈 죽음의 레퀴엠이 아니었다. 오히려 유한한 끝 앞에서 삶에 대한 예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연주회 중간이나 끝나고 바로 글을 쓰지 않으면 음악의 여운이 어느 정도 흩어지고 단편적인 기억만 남는다.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기억의 조각들을 띄엄띄엄 엮어 전체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적어 내려가려 한다. 오케스트라 70명, 합창 113명, 4인의 솔리스트 그리고 오르간. 이렇게 거대하고 장엄한 공연은 처음이었다. 웅장한 규모가 단번에 죽음의 무거움을 다룰
by
조하나 에디터
2015.07.13
문화소식
전시
(~08.30) 간송문화전 4부 [전시, DDP 디자인박물관]
간송문화전은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전시회이다. 간송문화전 1부< 간송 전형필 >, 2부< 보화각 >, 3부< 진경산수화 >에 이어 4부< 매,난,국,죽_선비의 향기 >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된다.
간송문화전 4부 - 매,난,국,죽_ 선비의 향기 - 간송문화전은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전시회이다. 간송문화전 1부<간송 전형필>, 2부<보화각>, 3부<진경산수화>에 이어 4부<매,난,국,죽_선비의 향기>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된다. <시놉시스>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 깊
by
양지예 에디터
2015.07.10
문화소식
전시
(~08.30) 간송문화전 4부 [전시, DDP 배움터 2층]
옛 문인들은 이들의 생태와 특성을 보고 군자를 떠올렸다. 군자에 비유되며 시문과 그림으로 사랑받던 이 네 가지 식물들이 17세기 이후에는 ‘사군자(四君子)’라는 이름으로 함께 불리기 시작했다.
간송문화전 4부 - 매. 난. 국. 죽 - 선비의 향기 - 매. 난. 국. 죽 - 선비의 향기 한기가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추위를 무릅쓰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깊은 산중에서도 청초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로 주위를 맑게 하는 "난초"모든 꽃들이 시들어 가는 늦가을에 모진 서리를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국화"칼날 같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한겨울에도 그
by
장혜린 에디터
2015.07.06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을 죽을만큼 사랑해요, '프리다 칼로 전'
REVIEW 프리다칼로 전 프리다칼로 전을 보고왔다.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전시! SOMA미술관은 처음이었다. 나는 전시를 보러가면 꼭 도슨트시간에 맞춰간다. 그분들을 보고있으면 뭔가 뿌듯하고 멋져 기분이 좋다. 또 전시에 대한 설명도 쏙쏙 귀에 들어오고 재미가 생긴달까? 프리다칼로는 국보로도 지정된 대단한 여자였다! 화폐로도 만들어질만큼 멕시코 미술
by
정건희 에디터
2015.07.05
문화소식
공연
(~07/31) 죽여주는 이야기 [연극, 대학로 삼형제극장]
대학로 명품 코믹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죽여주는 이야기 - 대학로 명품 코믹연극 - 왜 `자살`인가? 왜 우리는 최악의 극단적 선택인 ‘자살’까지 이르게 되는 걸까? 살아가야 할 이유를 잃은 사람의 최종 목적지가 `자살`은 아닐까? OECD국가 중 자살률이 1위의 나라! 전체 사망자 중 4,7%가 자살로 목숨을 잃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돼버린 오늘날, “왜 자살인가”에 대해서 물음을
by
양지예 에디터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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