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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내 마음의 넓이만큼
그저 내가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었을 뿐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세상의 모든 것을 한없이 품고 사랑하려 했다. 결국 나는 괴로워졌다.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저 내가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었을 뿐. 이젠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놓아주어야겠다. 내 마음의 넓이보다 더 사랑하려 애쓰지 말아야겠다.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을
by
장의신 에디터
2017.03.23
리뷰
공연
[Preview] 어둠에서 빛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작업
서울오라토리오,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가 지닌 어둠과 빛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 그는 어디로 갔을까 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 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 찾지 말라, 나는 곧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했다 …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中 무언가의 죽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시다.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것들로부터 위안을 얻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요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문학이다. 사람들과의 대화로 순간
by
이정민 에디터
2017.03.20
리뷰
공연
[Preview] Stabat Mater_서울오라트리오 정기연주회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_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2017년 3월 28일(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냈던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Pražská Konzervatoř)출신의 성악가(소프라노 임혜선, 김선미, 메조
by
이예은 에디터
2017.03.19
작품기고
The Artist
[JONGDI] 신난다!
3. 치치피는 기분이 좋아지면 꼬리가 붉어진다. 훔쳐냈으니 들키기 전에 달아나야 한다. 너무 신나서 달리던 도중 훔친 기억을 떨어뜨릴 때도 많지만 그러든 말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illust by JONGDI 인스타 jongdi_
by
JONGDI 에디터
2017.03.19
리뷰
공연
[Preview] 안토닌 드보르작의 Stabat Mater(스타바트 마테르)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3월 후반으로 향해가며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요즈음에 감상하기 좋을 공연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장녀 오셰파가 갑작스럽게 죽고, 2년 후 가을에는 또다시 한 달 사이에 둘째 딸 루제나와 장남 오타가가 연이어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러던 그가 슬
by
정연수 에디터
2017.03.18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보고 싶어요
오늘도 나는 그 무엇인가, 누군가, 당신이 애타게 보고 싶다.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함께 있는데도 그리워요." 그리움의 사전적 의미는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이다. 그리움은 가장 단순한 사랑의 형태다. 아기가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아 울음을 터뜨리는 것처럼. 아무리 혼자가 편한 사람이어도 사람은 누군가와, 무엇인가와
by
장의신 에디터
2017.03.18
작품기고
The Artist
[JONGDI] 깊게 잠이 들면
2. 기억은 하루의 감정에 따라 색이 다르지만 치치피에겐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단지 훔치는 것을 좋아할 뿐, 어떤 색인지 어떤 맛인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다. 이 것을 훔치면 기억해내지 못해 당황하는 그 모습을 또 볼 수 있으니까, 그럼 만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치피는 지금 굉장히! 신중하다. 지금은 훔치기 딱 좋은 때, 새벽이다. 잠
by
JONGDI 에디터
2017.03.13
문화소식
공연
(03.28)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A. Dvořák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 서울오라토리오 제66회 정기연주회 -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A. Dvořák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시놉시스>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2017년 3월 28일(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 [Stab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3.10
작품기고
The Artist
[JONGDI] 장난꾸러기 치치피
1.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 되어있다. 실제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과거의 추억, 사건을 이야기 할 때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 친구들은 분명히 나와 함께 있었던 그 때의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도무지 떠올리려고 해도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왜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까? ‘무언가’가 나의 기억을 훔치는
by
JONGDI 에디터
2017.03.05
오피니언
더 랍스터The Lobster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콜린 파렐(데이비드) 레이첼 와이즈(근시 여인) 레아 세이두(외톨이 집단 대장) 각본 에프티미스 필리포우 더 랍스터The Lobster는 2015년에 개봉한 후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나는 어째서인지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지 한참이 지난 2017년에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by
양나래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만의 인생 여행지 Best3 [여행]
1. 아이슬란드 -가슴이 뛰는 여행- 몇 년 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고 아이슬란드가 정말 가고 싶었다. 어느 샌가 그곳에서의 여행이 나의 소망이 되어버렸다. 항상 소망으로 간직했던 꿈 이었지만, 어린 나에겐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졌던 아이슬란드.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은 마음에, 작년 여름 국제워크캠프를 신청하게 되었고 아이슬란드로 떠날
by
나정선 에디터
2017.02.13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불안을 자처한 삶
그대 불안해도 괜찮다. 우리가 함께 불안하니까.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최근에 <말하는 대로>라는 TV프로그램에서 사회학자 오찬호 씨가 이렇게 말했다. " 좋은 사회는 대단한 결심 없이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사회에요. " 구구절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어서 어찌나 공감하며 봤는지 모른다. 나는 작가로 살기를 선택
by
장의신 에디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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