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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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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피라미드는 선망되어선 안 된다 [TV/드라마]
프로듀스 시리즈는 타파해야 할 사회악을 그대로 답습한다.
나는 전직 ‘국민 프로듀서’이다. 재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누구보다 열광적으로 시청한 사람 중 하나라고 단언할 수 있다. 매일 투표를 하고 홍보를 하며 내가 응원하는 연습생이 최종 멤버로 발탁되기를 바랐고, 그는 마침내 데뷔를 했다. 그러나 누군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노력이 동시에 다른 누군가의 꿈을 좌절시켰다는 사실을
by
조현정 에디터
2019.03.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원작의 바람직한 각색, 넷플릭스 <빨간머리앤(Anne With an E)> [드라마]
추억 속 한 페이지에 있을 <빨간머리앤>의 적절한 각색, 앤의 ‘사랑스러움’을 아름답게 그려내다.
들어가며 초등학교 때 만들었던 비밀번호 찾기 질문인 ‘나의 보물 1호’의 답은 항상 ‘빨간머리앤 양장본’이었다. 몇 번 읽지는 않았지만, 책의 물성을 사랑하는 필자에게는 꽤 오랫동안 ‘보물 1호’ 였다. 초록 지붕 집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3부작으로 구성되었던 빨간머리앤 양장본은 그렇게 책장을 지켰다. 그러다 얼마 전, 이사를 준비하며 읽지
by
김채윤 에디터
2019.03.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인생의 축소판, 그 이름 ‘드라마’ [문화 전반]
삶의 한가운데를 꿰뚫어보듯, 울림을 주는 좋은 드라마 세 편
내가 처음 TV를 보기 시작했던 것은, 자그마치 네 다섯 살을 지날 무렵이었다. 스스로 떠올릴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첫 장면이 바로 할머니와 함께 안방에 앉아 ‘전원일기’를 보고 있었던 순간이기 때문이다. 사실 할머니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은 모두 TV를 유난히 좋아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을 제외하고 언제나 켜져 있던 TV를 보며, 어린 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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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9.02.27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드라마 초승달(みかづき)에서.
학교만 지식의 배움터가 아니다. 학원 또한 지식의 배움터이다.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지식의 힘을 키워주는 거야. 일본 드라마 초승달(みかづき) 에서 오오시마 고로 역 대사 나는 종종 잠들기 전에, 왓챠플레이 이나 네이버 시리즈 통해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 최근에 보는 드라마는 바로 종영한 지 얼마 안 된 초승달(みかづき) 이다. * 일본 교육 중에서 학원 업계를 중점을 두고 20대 부터 70대까지 50여
by
이소현 에디터
2019.02.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10대들은 못 보는 10대들의 성(姓)장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기타]
예민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이 드라마, 10대가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제목에 관하여 8부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영문 원제는 <Sex Education>, 즉 성교육이다. 이 도발적인 제목의 드라마는 그 내용 또한 도발적이다. 1화의 첫 장면은 두 10대가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그러니 부디 공공장소에서는 이 드라마를 보지 마시길. 이 드라마는 첫 예고편이 나왔을
by
김채윤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간은 언제나 눈부시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기타]
저마다의 시간은 다르다
지난 2월 11일, 첫 방송이 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배우 한지민과 김혜자의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화제성 1위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필자는 눈이 부시게가 주는 감동과 의미에 대해 알아봤다. ‘혜자’라는 세계에서의 시간 극 중 주인공인 ‘혜자’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사실 아나운서 지망생이라고 하기엔 의아할 만
by
황채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 시트콤의 부활을 꿈꾼다 [문화전반]
시트콤의 침체 혹은 변화
2018년은 뉴트로의 해였다. ‘뉴트로’란 뉴(New)와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경성시대’, ‘응답하라’ 등을 주제로 한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자개로 꾸민 각종 가구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뉴트로의 영향인지, 추억으로만 남아있던 시트콤에 대한 인기도 늘어났다. <순풍산부인
by
고승혁 에디터
2019.02.21
리뷰
전시
[Review]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드라마 등 작품 속 완벽성을 높여주는 디테일, 분장의 존재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 전>
1분도 안되는 장면이었지만 제작은 한 달이 넘게 걸렸었다. - 이병헌/광해 역 <여의주를 물고 있는 상투관> 설명 중에서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의 얼굴창조 전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극 영화 <광해>, <역린>, <사도>, <남한산성>, <안시성>
by
이소현 에디터
2019.02.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 번의 삶, 단 하나의 사랑-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중국 드라마(이하 중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인가. 촌스럽고 괴상한 CG와 어색한 더빙, 쌍꺼풀이 두껍고 전체적으로 진한 인상의 남자주인공이 마초처럼 등장해서 여자주인공에게 '넌 내꺼야'라고 말하는 시대착오적인 드라마? 아니면 타오바오에서 '韩版'(한국판)이라고 치면 나올 것 같은 묘하게 촌스러운 옷을 입고 한국드라마를 어설프게 따라한 모습? 실제로 이런
by
장재이 에디터
2019.02.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SKY캐슬 결말의 진한 아쉬움 [문화 전반]
용두사미와 해피엔딩은 다르다.
저번 토요일, 비지상파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종영했다. 바야흐로 ‘스캐’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남녀노소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사랑했다. 어딜 가나 “혜나 누가 죽였을까?”라는 질문을 주고받기도 했고, 나의 지인 중 한 명은 드라마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귀를 막고 지하철에
by
정지은 에디터
2019.02.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한 인물의 일대기, 프렌즈 : 챈들러 이야기 [드라마]
10년의 세월과 한 인물의 변화
한 인물의 일대기 프렌즈 : 챈들러 이야기 10년의 세월과 한 인물의 변화 미국 드라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언급되는 하나의 드라마가 있다. ‘프렌즈’이다. <프렌즈 포스터 - 출처 : IMDB> 1994년에 역사적인 오프닝을 시작한 후, 시즌 10이 방영된 2003년까지 장장 10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프렌즈는 서로 각기
by
이동석 에디터
2019.02.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NEXFLIX <굿 플레이스> [문화전반]
지금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나요?
우리가 죽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사후세계가 있을까? 사후세계가 있다면 그 사후세계는 정말 천국과 지옥으로 나뉠까? 그렇다면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기준은 뭘까? 이와 같은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인 사후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가 있다. 바로 <굿 플레이스>다. 시놉시스 * 시즌1을 안 보신 분들에겐 스포가 될 수 있으니
by
이민희 에디터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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