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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디디의 우산: 나의 대답
[2019 세월호] 제자리, <디디의 우산> 리뷰
어떤 일은, 단지 나의 일상에 파열을 내기 위해서만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일상은 그저 가만히 있는 ‘나’란 존재를 부수는 게 단일의 목적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단지 망치기. 기이하게도 거기서 ‘끝’이라는 편안한 종결 대신 다가오는 건 무심히 지속되는 시간을 담보로 한 잔인한, 그러나 천진한 얼굴의 물음이다. 그래서, 이제 ‘너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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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4.25
리뷰
공연
[Preview] 세월호라는 상징에서 이야기로, 그 도착지는
2019 세월호 [제자리] 프리뷰
2018년 4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공연 [2019 세월호]는, ‘제자리’를 키워드로 총 7편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키워드 ‘제자리’의 사전적 의미를 과거, 현재, 미래의 상황에 대유하여 이번 기획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세월호 참사로 잃어버린 누군가의 ‘제자리’, 진상규명을 위한 수많은 시도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사건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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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3.30
리뷰
공연
[Preview] 2019 세월호 참사 5주기 연극 ‘제자리’ [공연]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2019년 세월호 [제자리]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2014년 4월 16일,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3교시에 국어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지금 아주 큰 일이 났다며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배가 침몰 중이라고 하셨다. 3교시가 끝난 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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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제자리, 제자리, 그리고 제자리 [공연]
[2019 세월호-제자리]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평범한 사람이 등장한다. 특별할 것 없고 조금은 고된, 일상의 일을 해나가는 어떤 하루다. 약간의 거짓말과 몇 가지 선택들, 조금의 게으름과 평범한 성실함이 있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 유난히 사람이 적은 그 날의 버스에서 그(그녀)는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오늘의 빈 버스는 왜 비어있을까, 언제부터 비어있었을까.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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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혜화동 1번지 7기 동안 기획 초청공연, 2019 세월호 -제자리
세월호 및 다른 참사를 통해 고민할 앞으로의 우리들
공연을 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공연을 선택할지 문득 궁금해졌다. 우선 나는 이 공연이 세월호와 관련된 공연이라는 정보를 보고 선택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것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댓글도 많이 봤었다. 그러나 나는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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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2019 세월호 [제자리]: #0416를 기억하며 [공연]
0416를 기억하고 있나요?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 2019 세월호 [제자리]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세월호 참사로 누군가는 제자리(1.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이어졌지만 진상규명을 향한 길은 여전히 제자리(2. 위치의 변화가 없는 같은 자리)이다.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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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19.03.28
문화소식
공연
(~07.07) 2019 세월호 - 제자리 [연극,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2019 세월호 - 제자리 -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 -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기획 노트> * 참사 5주기, "왜 아직도 제자리인가?" 세월호 참사로 누군가는 제자리(1.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 원인과 책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이어졌지만 진상규명을 향한 길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20
리뷰
공연
[Review] 누군가의 고통 위에 세워진 그들만의 낙원, 연극 <하거도>
극단 작은신화 X 연극 <하거도> 1896년에 창단된 극단 작은신화는 연극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열정과 함게 순수 연극만을 고집해온 극단이다. 극잔 작은신화의 실험의식, 아카데미즘, 공동체의식, 그리고 관객과의 적극적인 교류는 작은신화를 오늘날까지도 젊은 극단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런 작은신화가 이번엔 연극 <하거도>로 관
by
윤소윤 에디터
2019.03.12
리뷰
공연
[리뷰] 이해하고 싶은 연극 <하거도>
두 번 본다면 이해가 될까. 아니 세 번..
01 혼자 연극을 보러가다. 혼자 연극이라니. 두근두근!! 사실 혼자 영화를 본 적은 있어도 연극을 본 적은 처음이었다. 혼자 문화생활하는 것에 왜 그렇게 티를 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나름 연극에 대해 갖고 있는 애착이 커서 '연극을 아무 때나 함부로 보지 않는다.'라는 개똥철학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색을 낼 수밖에 없다. 이해해주길. --잠깐
by
전예연 에디터
2019.03.11
리뷰
공연
[프리뷰] 그들의 섬, 그의 이름 <하거도>
그곳은 아름답고 눈부신 섬 하거도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어려서부터 글자를 멀리했기 때문에(책 읽기를 무지 싫어했다) 글을 쓰는 것도 어려웠고 글을 읽는 것도 어려웠다.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편했고 오피니언보다 작품 기고가 더 끌렸다. 그래서 프리뷰/리뷰를 작성하는 것이 좀 낯설었고 굳이 뽑자면 프리뷰 쪽이 더 힘들었다. 아직 보지도 않은 공연, 전시에 대해서 도대체 뭘 어떻
by
전예연 에디터
2019.02.26
리뷰
공연
[Review] 6시 퇴근 [공연]
우리 미생들을 위하여, 모두가 <6시 퇴근>을 하는 날까지 화이팅!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던 역대급 공연 중 하나였다. 눈물 찔끔하면서, 200% 공감하며 만족한 공연이었다. 다른 공연들처럼 현실적인 척하면서 너무 말도 안되는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역시 공연이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감 만땅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너무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적당이 유쾌한 - 평생을 공연계에 있지 않고 실제로 직장 생
by
최지은 에디터
2019.02.04
리뷰
공연
[Review] 작은별, 아니고 큰 별 [공연]
뮤지컬 <6시 퇴근>, 혜화 드림아트센터
오랜만에 아주 재밌는 뮤지컬을 봤다. 현재 혜화에서 공연 중인 소극장 뮤지컬, <6시 퇴근>이다. 언젠가 퇴근 시간의 한강대교를 지나며 도로 가득 빽빽하게 들어찬 차들을 본 적이 있다. 이토록 꽉 막힌 퇴근길과 더 꽉 막힌 출근길, 그리고 더더더 꽉 막혔을 회사에서의 시간을 견뎌낸 후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나열을 보며, 저들은 진짜 어른이구나,
by
박민재 에디터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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