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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죽음 앞에 서다: 다시보는 연극, 이강백의 < 심청 >
연극이 끝나고 모든 조명이 꺼져 눈 앞이 캄캄해지고 나서 더 큰 여운과 메세지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심청>. 나는 작년보다 얼마나 더 이 작품에 다가설 수 있을지. 한껏 기대를 품어본다.
연극 <심청> by. 이강백 극/ 이수인 연출 출 연 송흥진ㅣ 정새별 ㅣ 이두성 ㅣ 박창순 ㅣ 이길 ㅣ 신안진 ㅣ 윤대홍 ㅣ 김승언 ㅣ 강명환 ㅣ 김재겸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었다. 연극 <심청>. 작년에 이 작품을 보고, 작품 속의 선주와 간난의 죽음을 보고, 서늘한 죽음이 아니라 오히려 불가마 속에서 팔팔 끓는 생에 데인듯 가슴을 쉬이 식히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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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7.02.23
리뷰
공연
[Preview]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다, 심청
연극 심청은 한평생 산 생명을 용왕께 제물로 바쳐온 '선주'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 앞에서 수많은 '심청'들의 죽음을 반추하게 함으로써, '죽음을 맞서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심청'하면 단연 떠오르는 키워드는 '효'였습니다. 제가 살아온 22년의 세월동안 이는 영영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키워드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문학 시간에 '아버지를 위해 몸을 바친 심청은 효녀인가, 불효녀인가?'와 같은 질문으로 토론을 해봤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 공연은 효가 아닌 죽음에 그 의미를 집중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심청이 인당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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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02.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강미 (2)
마음을 담아 쓰고 그려내는, 글아름캘리그라피 이강미 작가의 마지막 인터뷰
▷관련 글 [Interview]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강미 (1) Q. 작품 / 물품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여름에 특히 캘리그라피 부채가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 선물용으로 많이들 의뢰 주신답니다. 다른 작가분들은 글씨가 주가 되어 부채를 제작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에 캘리그라피와 그림을 함께 그려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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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6.08.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강미 (1)
마음을 담아 쓰고 그려내는, 글아름 캘리그라피 이강미 작가를 만나보자.
'아는 것은 힘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무언가를 알고서 행하는 것은 모르고 행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이번 ART 人 Story는 글을 아는 글아름 이강미 작가를 인터뷰하여 소개하려 한다. 글아름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가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글씨를 알고, 소통을 아는 이강미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자기소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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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6.08.25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심청' - 선주의 죽음
작가의 발상은 단순한 데에서 시작한다. 심청이를 공양미 삼백 석에 사서 인당수에 빠뜨렸던 선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인당수의 제물로 팔려왔을 또 다른 심청인 간난에 대한 상상으로 이어진다
연극 <심청> 안녕하세요 ~ 연극 '심청'으로 돌아왔습니다. 보고 나서 바로 리뷰를 썼어야 했는데 너무 오랜기간에 걸쳐 리뷰를 써서 죄송합니다. 자, 본격적으로 연극 심청의 리뷰를 해볼까요~? 극장으로 갔는데 나온씨어터는 처음 가봐서 설렘가득안고 입장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예상외로. 교수님들과 같이 온 것 같은 학생이 다수 였지만요 ^^ 티켓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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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16.05.01
리뷰
공연
[Review] 노련한 참신함, 극단 떼아뜨르의 [이강백의 심청]
연극은 효녀라는 타이틀에 어긋난 적이 없는, 죽음을 마치 잘 짜여진 운명적 사건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신화적 인물 ‘심청’을 살아 숨쉬고 말하는 인물로 살려놓았다.
<이강백의 심청>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새 연극 <심청>을 관람하러 나온씨어터를 찾았다. 대학로 로터리를 지나 골목길을 들어서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극장!! 원래 효심이 지극한 사려깊은 인물로 그려지는 심청이 이번에는 등장하자마자 왜인지 계속 악을 쓰며 죽지 않겠다고 떼를 쓴다. 알고보니, 익히들어 알고 있는 심청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심청이야기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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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2016.04.30
리뷰
공연
[Review] 가련하고 모순적인 삶 - 이강백의 '심청'
지난 주 토요일에 아트인사이트에서 초대받은 연극 <심청>을 보고 왔어요! <심청>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를 차용해 '간난'이라는 새로운 심청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에요. 하지만 간난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간난을 제물로 바치려는 '선주'가 더 중심이 되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간 날 <심청>을 쓰신 이강백 작가님이 와계셨는데, 잠깐 인터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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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에디터
2016.04.30
리뷰
공연
[Preview] 심청전을 뒤집어본 연극, 이강백의 '심청'
순백의 옷을 입은 여인이 포스터 속에 담겨 있었다. 손에 소복하니 담긴 연꽃은 자연스럽게 한 소녀와 인당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 인당수에 몸을 던졌지만 그 효심에 하늘이 감동한 것인지 용궁으로 인도되고 결국 나중에는 왕비가 된 심청의 이야기. 어릴 적 동화처럼 읽었던 이야기지만 다시 떠올려보니 조금 무섭다. 그 어린 소녀는 무슨 마음으로 물에 뛰
by
신은지 에디터
2016.04.18
리뷰
공연
[Review] 한국의 대표적 고전작품 심청을 다룬 연극 '이강백의 < 심청 >'
작가 이강백의 < 심청 >. 우리의 인식속에 당연히 언제나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전형적인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여 숨과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인물로 재창조해낼 것이다. 도전적인 떼아뜨르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정신을 응원하며 이번 작품도 기대해 본다!
이강백의 <심청> “내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 그것이 죽음이지!" 만경창파, 너울대는 바다 앞에 선 심청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매해 어린 제물을 용왕께 바쳤던 선주는,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했을까? 우리는 죽음을 말하는 이 작품이 삶의 소중과 아름다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 줄 것으로 믿는다.” (연출 이수인) 시놉시스 일평생 9척 상선으로 중국과 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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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2016.04.17
리뷰
[Preview] 효를 거부하고 삶을 선택한 심청
또 다른 심청인 간난과 간난을 제물로 바치려는 선주의 이야기 - 이강백 작가님의 < 심청 >
이번에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이강백 작가님의 <심청> 초대를 받았어요! 저 개인적으로 이강백 극작가님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학교에서 짧은 발표를 할 때도<파수꾼>을 올렸었고, <결혼>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그래서 초대에 선정됐을 때 혼자 방방 뛰었답니다~ <심청>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심청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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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에디터
2016.04.16
문화소식
전시
(~09.29) 보이는 것들의 이면 [다원예술,누크갤러리]
보이는 것들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에서부터 이강욱과 신자경의 작업은 시작된다. 한 사람은 회화로 다른 이는 은과 금을 사용한 입체물로 보이는 것들에 다가간다.
보이는 것들의 이면 신자경 이강욱 nook gallery는 삼청동 북촌마을에 위치한 전시공간입니다. 규칙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함 속에서 현대 미술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를 만들어 갑니다. 성격이 다르면서도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2인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이미지가 상생할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를 기획합니
by
오지영 에디터
2015.09.01
문화소식
전시
(~03/29) 부분과 전체 - 이강원&정주영 展 [조각,누크갤러리]
정주영작가와 이강원작가 보는 풍경은 어땠을까?작업을 하며 단지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 시각에 따라 작품을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복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부분과 전체 조정란 director, nook gallery 화면 가득 가는 선의 붓질이 겹치고 겹쳐 녹색의 숲을 이룬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형태는 사라지고 오로지 선들만이 남아있다. 겹겹이 쌓인 수많은 선들의 엇갈림은 추상의 감동을 주고 선들의 축적은 산의 모습을 드러낸다. 정주영은 전체 산의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산을 반복적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자
by
김가은 에디터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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