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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by
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젊은 예술 도시, 베를린 [여행]
자유분방함으로 가득한 젊고 감각적인 문화 도시
문득문득 독일의 풍경을 떠올린다. 교환학생으로 5개월간 머물렀던 독일. 내가 사는 곳은 북쪽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였다. 그곳에 머무르며 시간이 날 때면 브레멘이나 하노버, 함부르크와 같은 주변 근교 도시를 놀러 갔다. 학기가 끝나고선 뮌헨, 본, 쾰른,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도시를 여행했다. 방문했던 독일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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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8
리뷰
도서
[Preview] 빛의 바다, <지중해의 영감> [도서]
지중해의 빛에서 장 그르니에가 느낀 것들에 대하여
▲ 직접 촬영한 부산의 겨울 바다 도시인에게 바다란 어떤 의미일까. 맞은편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며 과제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그의 고향은 부산이지만, 가장 오래된 기억에서조차 도시가 익숙하다는 사람이다. “바다, 하면 뭐가 생각나?” “파란색?” “…….” “너무 단순한가? 그럼, 음, 무섭다.” “무섭다? 특이하네. 너한테 바다는 휴양의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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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현 에디터
2018.12.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빛의 사냥꾼, 모네의 발자국을 따라서 [여행]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관람한 적이 있다. 전시의 테마는 모네의 정원으로, 모네가 즐겨 그렸던 지베르니의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구성을 연출하였다. 평소 모네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모네가 그린 꽃 작품들을 선호했기에 당시의 전시가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바로 그 모네의 작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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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자우림과 뷰렛, 자색 빛의 멜랑콜리 [음악]
자우림과 뷰렛, 뷰렛과 자우림. 서로 다른 둘이 그려내는 보라의 멜랑콜리.
“이 바보!”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에서 서울에서 전학 온 여자애가 하이얀 조약돌을 남자 주인공에게 던지며 하는 말이다. 소나기를 맞은 소녀의 입술은 보라색으로 물들어 갔고 우리는 그것이 죽음의 암시임을 배웠다. 아련한 감정은 아직까지 오묘하게 남아있으나 보라와 그 비슷한 계열의 색은 기억 속에서 우울, 고통, 비극, 분노 등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남았다.
by
김혁준 에디터
2018.08.17
리뷰
공연
[Review] 마리로랑생 전시회
마리로랑생 전시회
프리뷰에서 기대했던 대로, 마리로랑생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전시장 밖에서는 그녀의 대표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입구가 관객들을 반겼다. 총 4관으로 나뉘어진 전시관. 그녀의 인생을 총 4막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것 같았다. 대체적으로 1관부터 4관까지 뺨이 발그레하고 포동포동한 여인이나 소녀들이 그려진 모습을 많이 볼
by
김희연 에디터
2018.01.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해의 마무리는 '올해의 소설'과 함께 [문학]
요즘 영화관에 ‘재개봉’ 열풍이 분다. 높은 흥행 수익과는 별개로 극장에서 내려가면 다시는 찾아보지 않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DVD나 다시 보기로 몇 번이고 재탕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 그렇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탕을 거쳐 암암리에 ‘클래식’이 된 영화들이 극장가에 재개봉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하고 있다. 재개봉한 영화를 찾는 관객 중에는 이미 수십
by
윤단아 에디터
2017.12.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도둑맞은일#비오는날사라진나#비밀 일기장#빛의 요정#무서운 이야기
#59 도둑 맞은 일 내 소유의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은 달가운 경험은 아닙니다.특히 스스로의 불찰이 아닌 타인의 고의로 물건이 사라진다면더더욱 달가운 경험이 될 수는 없겠죠. 누군가가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의심을 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기 때문에차리라 나의 실수로 잃어버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물건을 가져간 사람이 나
by
정연수 에디터
2017.12.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빛'의 회화 인상주의 [시각예술]
인상주의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근대 예술운동의 한 갈래이다. 인상주의의 영향은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동양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1860년 초 프랑스에서 발생해 1886년을 기점으로 순수한 의미의 인상주의는 끝이 나지만, 이후 모든 미술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미술사조 이다. 인상주의는 르네상스 시대의 산물인 원근법,
by
고지희 에디터
2017.11.25
리뷰
전시
[Review] 지베르니 정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모네의 정원을 큰 영상으로 접하니, 좀더 생동감있게 다가왔다. 사진으로만 접하던 '지베르니 정원'은 실감이 잘 나지 않았는데. 초록의 물결과 바람이 넘나드는 꽃들과 자연이 숨쉬는 영상 속에 빠져들고 있자니, 한 편으로는 나에게도 지베르니 정원이 가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지난 15일에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두 번째 이야기'에 다녀왔다. 보는 내내 우아함과 웅장함에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전시회였다. 볼거리가 풍성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신비한 마법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빛의 변화를 활용한 빔 프로젝터와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한 각종 조화와 장식들. 그리고 영상으로 만나는 공간까지. 어느 것 하나
by
김정하 에디터
2017.10.24
리뷰
전시
[Review] 모네의 삶과 사랑을 그리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두 번째 이야기]
모네의 삶과 사랑: 지베르니, 카미유
[모네, 빛을 그리다 두 번째 이야기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지베르니는 모네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개체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아끼며 사랑했던 공간이고, 모네가 숨을 거두기 전 43여 년간 머물렀던 곳이죠.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의 두 번째 전시는 모네의 삶과 영혼이 반영된 곳, 지베르니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컨버전스 아트
by
조현정 에디터
2017.10.22
리뷰
전시
[Review] 화가의 진정성은 작품으로부터 온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
모네가 사랑한 정원을 보고 듣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 화가의 진정성은 작품으로부터 온다. 모네를 아는 이는 많다. 그러나 모네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림을 그렸었는지, 왜 그렇게도 수련과 정원에 집착 아닌 집착을 했었는지를 소상히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전공자이거나,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모네는 그저 자연을 열심히 그렸던 유명 화가쯤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모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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