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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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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illust by Yoonji 보이지 않는 것들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은 쉽게 드러나고 보여져 금세 지울 수 있기 마련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겉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은 모습을 감추었다가 어느 순간에서야 나타나서 지울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다.
by
정윤지 에디터
2020.02.16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매일을 더 새롭게 채우는 방법 - 1일 1클래식 1기쁨 [도서]
클래식으로 더하는 일상의 즐거움과 추억
나에게 클래식이란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많은 사람이 다양한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누군가는 기다렸다는 듯이 어느 음악 대가의 이름과 곡을 읊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곡의 이름과 음악가를 모르지만 어디선가 들었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곡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물론 클래식이 대화의 소재로 지루하다고 여기는 사람
by
강지예 에디터
2020.02.15
리뷰
도서
[Review] 남겨진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 - 뉴필로소퍼 Vol.9
죽음은 비극이 아니라는 남겨진 사람을 향한 위로
<뉴필로소퍼>는 ‘일상을 철학하다’라는 슬로건의 철학 잡지다. 학창 시절, 지적 허영심을 채우고자 유명한 철학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던 적이 있다. 제대로 소화했을 리가 없다. 철학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유식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뉴필로소퍼>를 통해 오랜만에 철학을 접하니 느낌이 새로웠다. 그저 있어 보이기 위한
by
진금미 에디터
2020.02.13
리뷰
도서
[Review] 사랑과 죽음은 함께 묶여 있다 - '뉴필로소퍼 vol.9'
충분히 사랑해야 애도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지금 당장 죽는다면 어떨지, 내 장례식장의 풍경은 어떨지 등 나의 죽음에 대해 자주 떠올리곤 한다. 어릴 적부터 잊을 만하면 가족 중 누군가가 죽는 꿈을 꿨다. 꿈이 너무 생생해 잠에서 깬 후에도 며칠 내내 여운이 남곤 했다. 자연스레 가족들의 죽음에 대해서도 상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죽음을 자주 상상하다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10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올해도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보름달이 떴다.
illust by Yoon ji 음력 1월 15일 해가 지고 어두워진 밤하늘에 다시금 달이 찾아왔다. 오늘은 달을 가리는 구름 없이 달을 가리는 먼지도 없이 너를 가리우는 그림자 하나 없이 온전한 모습으로 저 하늘 높이에 밝게 떠 있어라.
by
정윤지 에디터
2020.02.09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행운을 가져다준다죠.
illust by. Yoonji 해바라기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해바라기를 세상 곳곳에 심어두고 싶다.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비난의 날을 세울 때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재해로 갈 곳을 잃을 때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 그들이 아프고 외롭지 않도록 한 송이의 해바라기를 전해주고 싶다. 해바라기만 보아도 세상의 모든 것들
by
정윤지 에디터
2020.0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 혼자 살기’의 이상과 현실 [사람]
자취 라이프, 만만치 않구나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늘 갈망했었다. 남들과 같이 있는 것보다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충전하는 성향 때문이었다. 이런 나의 성향은, 사춘기를 지나오면서 무엇이든지 공동 생활하는 것을 추구하는 우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많은 갈등을 빚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때문에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것은 나의 오랜 로망이었다. 가족을 떠나 멋지게 홀로서기 하는
by
김현지 에디터
2020.01.31
리뷰
도서
[Review] 색으로 맞이하는 새로운 일상 - "컬러의 힘" [도서]
다시 돌아보고 활용하기
『컬러의 힘』은 색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색을 선택함으로써 일상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색은 시각을 가진 지적 존재로서 인간에게 있어서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역사적으로 철학과 과학, 심리학에서 주로 논의되어 왔으며, 규율과 상징 속에서 각각의 색상은 다양한 의미를 가졌다. 현대에는 생활
by
한승빈 에디터
2020.01.26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새로운 시작
타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빛을 내며, 원하는 일이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illust by Yoonji 새로운 시작 지난달이 어떻든 지난 주가 어떻든 지난 날이 어떻든 다 지나간 일이다. 이제 새해가 밝았다.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좋았든 좋지 않았든 간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때이다. 붉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빛을 내는 한 해가 되길!
by
정윤지 에디터
2020.01.25
리뷰
공연
[Review] 가장 일상적이고, 기괴한 가족 여행 "듀랑고" [공연]
떠올릴 때마다 처절하고 비참한 기분을 스멀스멀 피어오르게 하는 기억을, 줄리아 조는 <듀랑고>에서 끄집어 낸다.
‘보편적’이라는 단어는 위험하다. 개개인이 가진 특성이 무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편의 범주에 들어서는 순간 그것은 하나로 개념화되어 버린다. 스스로가 알고 있는 선에서 타인을 자신에게 투영한다. 누군가는 그것을 성적 대상화, 타자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부른다. 그러한 범주화는 때로 ‘나의 생존을 위해서’라는 이유와도 결부된다. 기존의 프레임이 적용되지
by
장소현 에디터
2020.01.20
리뷰
공연
[Preview] 혐오의 일상적인 극화 - 연극 '마터(MARTYR)'
표면적 비혐오를 논하기 위해
1.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혐오라는 단어를 듣고 가장 떠오르는 상념은 생각보다 우리의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혐오는 타인을 향한, 어떤 현상을 향한, 대상을 향한 증오감과 기피감이 샘솟는 감정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이라고 치부한다.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지만, 많은 경우에 아직까지 저런 말을 일상
by
이소현 에디터
2020.01.20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신발끈
신발끈이 풀리면 잠시 멈추어서서 풀린 끈을 다시 묶듯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때론 멈춤도 필요하다.
illust by Yoonji 신발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점검해야 한다. 목표를 향해 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를 살펴보기 전에 무작정 나아가기만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때론 멈춤도 필요하다. 우리가 길을 걷다 신발끈이 풀리면 잠시 멈추어서서 풀린 끈을 다시 묶듯이 인생의 길 위에서 걷다 하던 일이 잘 풀리지
by
정윤지 에디터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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