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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아름다운 안녕, <드래곤 길들이기 3> [영화]
9년 동안의 추억을 떠나보내며,,
드림웍스 최고의 걸작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이 얼마 전 세상에 나왔다. 사실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차라리 보지 말자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제는 히컵과 투슬리스를 볼 수 없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9년동안 함께하며 나의 어린 시절의 한 부분을 채웠던 <드래곤 길들이기>,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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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증인> [영화]
모든 증거는 무죄를 의미하고 있고, 유일한 목격자는 자폐아 지우 였다. 전혀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재판. 이 사건에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
감독: 이한 출연: 정우성(순호 역), 김향기(지우 역) 모든 증거는 무죄를 의미하고 있고, 유일한 목격자는 자폐아 지우 였다. 전혀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재판. 이 사건에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 변호사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순호는 원래 올바른 길을 가려고 했던 사람이었지만, 로펌 변호사로 일하며 점점 돈과 권력에 순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우
by
박다원 에디터
2019.02.20
리뷰
도서
[Review]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사서> [도서]
‘인간의 보편적인 길 위에 자신을 세워보라!’
신창호, <사서 ㅡ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나는 ‘공자 왈 맹자 왈’ 별로야 역시 고전만 한 게 없다, 고전에서 답을 구해라, 고전의 지혜 등등 고전을 찬양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을 심심찮게 듣곤 했다. 그럴 때마다 요즘 나오는 책들도 읽기도 벅찬데 웬 고전? 하면서 의심하며 고전을 멀리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 도서 속에서 나에
by
심지은 에디터
2019.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침묵을 감당하는 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점점 더 익숙해져 감당하게 되었을 때 그 어둠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밝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일러와 주관적인 리뷰가 담겨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은 할 예정이니, 만나는 사람은 있니, 직장은 어때, 이런 얘기를 할 때 '어른들'은 어떤 생각일까. 경험상 반은 그냥 하는 소리고, 반은 나름 진심이다. 내 자랑을 하기에 앞서 판을 깔아두는 것이기도 하고, 자주 만나지 않는 친척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신변잡기적인 것
by
장지원 에디터
2019.02.11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어떤 자취를 남길까요? :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또 다른 발터이자 카를이며 슈베르트인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겠다.
나의 자취, 당신의 자취 자취를 남긴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무서운 일일지 모른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 이름을 가진 어떤 이는 전 생애에 걸쳐 무수한 자취를 새기고 사라진다. 어쩌면 이름 이상의 것들이 남을 거다. 한 개인의 육체가 사라진 자리엔 그가 생전에 쌓아 올린 재산, 명예, 자손부터 어느 누군가에
by
김나윤 에디터
2019.0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인생의 뿌리가 되어 온 나의 구원자 [문화 전반]
사람마다 자신의 인생의 근원이 되는 작품이 있다.
Overview “한동안 저녁 약속 못 잡아요…. 앞으로 한 달 동안 <드래곤 길들이기> 봐야 함!” 친한 언니가 SNS에 저 글을 시작으로 <드래곤 길들이기>로 피드를 채웠다. CGV의 재상영에 신나 언니는 1편당 5장 이상씩 예매했고 개봉했을 당시의 팸플릿을 구하러 다니기도 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9년 동안 내 인
by
연승현 에디터
2019.02.02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길 한복판 위에서.
도쿄 여행에서 길을 찾으면서 걷다가 결국 지치고...
19.01.10 나 혼자서 도쿄 여행을 하는 중, 구글 지도 맵을 통해서 길을 찾아서 걷고 있는데 계속 걷고 또 걷고 그러다가 지쳐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내 눈앞에 보이는 건 다양한 방향을 가르켜 주고 있는 표지판들. 혼자 여행왔으니 도중에 포기해도 되고 다시 갔던 길 돌아서 가도 되고 어떤 걸 선택하든 다 상관 없었다. 하지만 멍하니 표지판을 바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22
리뷰
전시
[Preview] 파괴로부터 창조에 이르는 길 <피카소와 큐비즘> 展
서양미술사의 대 혁명, 입체주의의 모든 것을 만나다! <피카소와 큐비즘>展
PREIVIEW 피카소와 큐비즘 (PICASSO&CUBISM) 2018. 12. 28 ~ 2019. 03. 3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큐비즘을 만나기 전에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이 그러하듯, 예술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발전해가는 것만 같다. 태초에 ‘탄생’은 없었고 오직 ‘파괴’만이 존재했다. 모두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지만, 예술은 죽음으로부터
by
이다선 에디터
2019.01.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편혜영 -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을 알까_ 책 『죽은 자로 하여금』
비가 엄청나게 온 다음 날, 강물은 탁류가 되어 흐른다. 난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러다 이내 어딘가 보이지 않고, 덮인, 드러나지 않은 느낌에 께름칙해져 자리를 일어나곤 했다. 그 보이지 않는 강물을 왜 그렇게 하염없이 바라보았을까. 강물 안을 보고 싶어서였을까? 이 책을 읽고 문득 생각난 것 같다. 우리가 탁류 속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라고.
by
김현지 에디터
2019.01.14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스펙트럼을 찾으러 가는 길
도서 스펙트럼에서 얻는 나의 스펙트럼의 사고
경영철학과 나와의 거리는 상당히 멀다고 생각했다. 그뿐만 아니라 철학과 관련된 책을 보면 이 책들이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책을 읽을 시간에 나의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물론 도서 '스펙트럼'을 읽고, 경영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던가, 관련된 다른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
by
유진아 에디터
2019.01.11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Happy new year 2019!
1월 1일, 2019년이란 새 책을 여는 가장 두근거린 시점, '행복한' 새로운 한 해,2019년이 되길 바라며.
드디어 한 해가 왔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첫 페이지를 넘길 때의 그 두근거림이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당신의 '행복한' 새로운 한 해, 2019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Epilogue.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한 해를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요. 모두 어떻게 한 해 동안 살아갈 수 있었나요. 아주 가끔 ‘아, 앞으로도 살아갈 수 있겠어.’ 하는 실낱같은 낌새를 감지하곤 했습니다. ‘살아갈 수 있다는 느낌’ 그건 아주 순식간에 주어졌다 사라지는 것이어서 그 느낌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끔찍하게 민감해야 했습니다. 귀를 기울이고 감도를 높이고 촉각을 별러야 했지요
by
양나래 에디터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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