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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또 여기인가
영화 '괴물'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희곡 '또 여기인가' 한국초연
또 여기인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6.05.2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굳이'라는 이름의 낭만 [공간]
설명은 생략, 그냥 느끼는 거야
단짝에게 더 더워지기 전에, 더 습해지기 전에 야외 상영을 가보자, 제안했던 것이 미루고 미뤄져 어느덧 여름의 초입에 이르렀다.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각종 독립 영화관 야외 상영 예매 사이트를 둘러보았지만 원하는 시간대의 원하는 영화는 이미 다 매진. 에이! 그냥 만나서 놀기나 하자던 말이 무색하게도, 상영 전날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의 취소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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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에디터
2026.05.22
리뷰
영화
[리뷰] 오토바이 뒷자리의 자유로운 복종에 대하여 - 뒷자리에 태워줘 [영화]
합의된 강압 속에서 피어나는 두 남자의 파격적인 사랑
오토바이의 뒷자리를 뜻하는 ‘Pillion’을 원제로 하는 이 영화는, 북미 개봉 이후 로튼토마토 지수 99%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그만의 신선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78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각본상 수상, 영국독립영화상 작품상까지 평단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작품이, 한국 관객에게는 어떤 매력으로 다가왔을까? 제목과 포스터에서 비춰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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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에디터
2026.05.21
리뷰
PRESS
[PRESS] 행복을 활짝 피우는 리나의 세계로! - 에바 알머슨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 [전시]
하얀 캔버스 위에선 무엇이든지 일어날 수 있어요
바라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에바 알머슨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은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AI 필름부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뮤지컬 <리
by
이상아 에디터
2026.05.21
리뷰
도서
[리뷰] '타샤' 시리즈가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기까지 - 타샤의 기쁨
전시장 출구를 나선 관람객들의 발길이 어김없이 머무는 곳이 있다. 바로 아트숍이다. 사람들은 엽서나 마그넷, 혹은 두툼한 도록이라도 하나 손에 쥐어야 비로소 관람이 끝났다고 느낀다. 눈으로 담은 무형의 여운을 어떻게든 내 일상으로 가져오려는 이 익숙한 마음은, 오늘날 우리가 예술을 즐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듯 전시 굿즈 문화는 예술 경험을 물질화하는 소비 구조를 형성한다. 전시장에서 시작된 감동이 굿즈를 거쳐 책이라는 기록물로 이어지는 사슬은 오늘날 문화 소비의 전형적인 경로다. 이 사슬의 각 단계는 앞 단계의 정서를 물질화하고, 다음 단계의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끈다. 『타샤의 기쁨』은 이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예술 작품으로서의 층위, 문화 상품으로서의 층위, 정서적 경험으로서의 층위가 하나의 책 안에서 공존하며, 세 층위는 모두 '기쁨'이라는 단어로 수렴된다. 전시→굿즈→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어떻게 하나의 기쁨으로 수렴되는지를 생각해 본다.
전시장 출구를 나선 관람객들의 발길이 어김없이 머무는 곳이 있다. 바로 아트숍이다. 사람들은 엽서나 마그넷, 혹은 두툼한 도록이라도 하나 손에 쥐어야 비로소 관람이 끝났다고 느낀다. 눈으로 담은 무형의 여운을 어떻게든 내 일상으로 가져오려는 이 익숙한 마음은, 오늘날 우리가 예술을 즐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듯 전시 굿즈 문화는
by
신동하 에디터
2026.05.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그저 그런 가족 [도서]
가족이란 이름 아래서 우리는 가끔, 혹은 너무 자주.
인간이 세상에 발을 딛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단단하게 이어지는 공동체는 단연 가족이다. 우리의 탄생에 생물학적 부모의 성적 결합은 필연적이고, 세상에 나와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타인 역시 부모(때때로는 모 단독)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가족은 나와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체이지만 그 연결이 절대불변한 것만은 아니어서, 개별 구성원이 지닌 타자성
by
차승환 에디터
2026.05.21
리뷰
공연
[Review] 사랑할 권리, 사랑의 책임 - 연극 '너울' [공연]
연극 <너울>이 이야기하는 퀴어의 사랑과 책임
나에게 사랑할 권리를 달라 사랑은 자유로운 마음이고 그런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자유가 항상 당연한 것은 아니다. 여기 한 커플이 있다. 바닷가 마을에 사는 50대 레즈비언 커플이다. 플로는 질병 후유증을 앓는 벨을 열심히 돌본다. 둘은 아름다운 한 쌍이다. 그들의 삶은 아주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함께하기까지
by
김승주 에디터
2026.05.21
리뷰
영화
[Review] 낯선 타인과의 연결이 남긴, 봄의 끝자락 같은 온기 -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봄의 끝자락 같은 온도로 머무는 영화
어떤 영화는 강한 감정으로 관객을 끌어당기고, 어떤 영화는 극적인 사건으로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반면, 잔잔한 온도로 천천히 감정을 쌓아가는 영화도 있다.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후자에 가깝다. 감정을 크게 흔들기보다, 일정한 온도로 곁에 머무는 영화. 가끔은 웃게 만들고, 가끔은 조용히 생각에 잠기게 한다. 그래서일까, 영화를 보고 있으면 묘한 기
by
곽미란 에디터
2026.05.21
리뷰
공연
[Review] 무너진 시대를 향한 가장 시끄러운 애도 - 뮤지컬 펑크
뮤지컬 [펑크] 는 작품은 예술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현실을 직면하고 사람들의 감정을 흔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준다.
한동안 예술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로 평가받아 왔다. 정교한 연출, 안정적인 서사, 완성도 높은 장면들. 많은 작품들은 관객을 몰입시키고 위로하며, 잠시 현실 밖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어떤 시대에는, 혹은 상황에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지금의 예술은 아름다움 이전에, 현실을 얼마나 정직하게 드러내고 있는가를 함께 요구받고 있다. 뮤지컬
by
윤소영 에디터
2026.05.21
리뷰
도서
[Review] 허상의 땅, 기쁨 수확 방법 - 타샤의 기쁨 [도서]
도서 『타샤의 기쁨』 리뷰
타샤는 꿈을 자주 이야기한다. 꿈은 살아간다는 생동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며, 미래에 대한 기대이자 지금의 현실을 견디게 하는 명분이다. 인간이 가진 가장 오래되고도 연약한 자원인 꿈. 그것은 언제나 상상에서 비롯된다. 아직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으며, 증명되지 않은 것. 그래서 타인이 품은 꿈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로 본 것
by
정희정 에디터
2026.05.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는 요절한 천재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 [영화]
유한하기에 아름다운 것일까, 아름답기에 유한한 것일까?
※ 영화 <벨벳 골드마인>의 일부 내용 및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던 고등학생 때, 내가 남몰래 마음속에 키워왔던 꿈은 바로 '요절한 천재가 되는 것'이었다. 대중문화, 혹은 문학계에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간 이들. 앞으로의 수명을 끌어 쓰기라도 한 듯 젊음과 예술을 화려하게 불태우고 우상이 된 이들
by
조은서 에디터
2026.05.20
리뷰
PRESS
[PRESS]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도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모두의 것
모르는 채로는 살 수 없었던 사람들 ― 『자연은 왜 이토록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가』 지은이: 로버트 칸, 크리스 퀴그 / 옮긴이: 박병철 우리는 우주에 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우주의 구성 물질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발밑의 흙, 손에 쥔 컵,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와 같이 어떤 입자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알지만
by
박지영 에디터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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