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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모두의 극장, 극장의 모두에게 보내는 세 편의 러브레터 - 극장의 시간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와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 해당 리뷰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좋아하는 영화 속 촬영지를 찾아다니길 좋아한다. 영화 속에 담긴 모습과 실제 감각으로 와닿는 공간의 동질감, 혹은 이질감. 그 똑같으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이 주는 오묘한 감정이 좋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4일 감상했던 영화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마치 ‘내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by
신지원 에디터
2026.03.03
리뷰
영화
[Review] 추억과 기억의 거울 - 극장의 시간들 [영화]
영화의 시간들은 지금의 내 한 부분을 차지해왔고, 그것으로 인해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홀연 듯 다른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도대체 '보는 것'이 뭐길래 우리는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에 가는 것일까? 사실 난 영화를 여러 문화예술 장르 중 가장 좋아한다라고는 말 못하겠다. 내가 다른 장르에 대한 진득한 덕후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무실 동료와 나누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by
이유빈 에디터
2026.03.03
리뷰
영화
[Review] 함께 흐르는, 극장의 시간들
극장의 시간들, 영화가 흐르는 모든 시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인분이 조감독을 하고, 나의 친구들이 보조출연을 한 영화가 있어서 개봉 전부터 제작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사회로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와 광화문 <씨네큐브>로 갔다. 3편의 단편 영화를 엮은 앤솔로지, <극장의 시간들>은 함께 웃고, 울고 꿈꾸며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가 되어준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
by
정주원 에디터
2026.03.02
리뷰
영화
[Review] 우리의 사랑은 쌍방 과실입니다 - 극장의 시간들 [영화]
영화야, 우연처럼 다시 만나 언제나 곁에 있어줘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대한민국 대표 예술 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으로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처럼 곁에 있어준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마 러브 레터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3인의 감독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의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엔솔로지 영화이며 ‘영화관에 대한 기억’, ’영화 제작 환경에 대한 이야기‘, ’극
by
이상아 에디터
2026.03.02
리뷰
영화
[Review] 스크린과 좌석 사이 - 극장의 시간들
씨네큐브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앤솔로지 〈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을 둘러싼 시간을 세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광화문에 있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았다. 25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해 온 극장. 그 시간을 기념해 세 명의 감독이 모였다.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서로 다른 결을 가진 세 감독이 ‘극장’이라는 공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앤솔로지 영화가 〈극장의 시간들〉이다. 영화는
by
박지영 에디터
2026.02.28
리뷰
영화
[Review] 영화를 보는 시간들 - 극장의 시간들
<극장의 시간들> 리뷰
* 본 리뷰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영화감독이 만든 <극장의 시간들>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보고 왔다. <극장의 시간들>은 세 편의 단편영화로 이루어져 있고 그 단편영화의 처음과 끝에 프롤로그, 에필로그의 형식 같은 더 짤막한 단편영화가 존재한다. 그러니 총 크고 작은 네 편의 단편영화를 보고 왔다 말할 수도 있겠다. 이 영화들의
by
김예은 에디터
2026.02.26
리뷰
PRESS
[PRESS] 인과의 거푸집으로 담아낼 수 없는 삶의 진실 - 연극 '함수 도미노'
함수라는 알리바이, 불가해라는 실재
1. '사몬 모리오=도미노'라는 함수 연극 <함수 도미노>의 '도미노'는 자신의 강렬한 소망을 무의식중에 현실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전능한 신과 같지만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하며, 그 힘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타인에게 무작위로 전이된다. 세상은 도미노의 소망에 따라 움직이기에 주변 인물들은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거
by
이승주 에디터
2026.02.23
리뷰
공연
[Review] 아해는 무엇이 무서워 도로로 질주하오 - 이상한어린이연극-오감도 [공연]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상한어린이연극-오감도>를 보았다. 스무 살이 넘어 본 첫 어린이 연극 공연장을 나오며 과거에 경험한 어린이 연극을 떠올렸다. <개미와 베짱이>를 보면서 개미와 베짱이 탈을 쓴 성인 배우들을 보며 무서워 펑펑 울었던 기억, 초등학교 때 나눠준 문화 캘린더를 보고 <어린이 베니스의 상인>을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꺼냈다. 미성년의 시기에 본 공연들은 내용이
by
정서영 에디터
2026.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왕과 사는 남자’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영화]
우리가 그리워했던, 영화관에서의 따뜻한 경험
설날, 결말을 알고도 극장을 찾은 이들로 상영관은 만석이었다. 꽉 찬 극장은 학생 때의 단체 관람 경험 이후 처음이었다. 가족 단위의 손님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인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는 시작했다. 엄흥도의 재치에 웃고, 호랑이에 놀라는 목소리로 생동감 있던 영화관은 이내 웃음바다에서 눈물바다로 변했다. “노산군(魯山君)이 이
by
최수인 에디터
2026.02.20
리뷰
공연
[Review]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 어린이였던 이들을 위한 연극 - 이상한어린이연극-오감도 [공연]
세상에는 무서운 게 너무 많다. 하지만 무서워해도 괜찮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다 무서워하니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잖아' '어른은 무서운 게 없어' 내 초등학교 시절 꿈은 '어른'이 되는 거였다. 20살이 목표였고, 20살이 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한 살, 한 살을 먹고 20살이 되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어른이 된 것이다. 어른이 된 지금, 나는 또 다른 꿈을 꾼다.
by
경건하 에디터
2026.02.1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극장의 시간들
오늘도 극장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여행합니다
극장의 시간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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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2.12
리뷰
PRESS
[PRESS] 비극은 누구의 입력값인가 - 연극 '함수 도미노'
LAS가 해부하는 ‘인과의 도미노’
마에카와 토모히로는 초자연적 현상을 전시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그것을 일상의 지극히 투박한 틈새로 무심하게 밀어 넣는다. 흔한 장르물이 비일상을 ‘환상’으로 소비하며 관객을 현실 밖으로 도피시킬 때, 마에카와는 반대로 우리가 견고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일상의 논리’가 얼마나 빈약한 가설 위에 서 있는지를 폭로한다. 그의 무대에서 관객은 처음에 설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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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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