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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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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과학은 환상적이지만 환상이 아니다 - 과학 잔혹사
과학을 행하는 게 결국 인간인데 어찌 선악을 배제할 수 있을까?
에어컨을 발명한 과학자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진심 어린 우스갯소리가 있다. 매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그 농담 아닌 농담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처럼 과학은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 그리고 그것을 주도하는 사람은 과학자이니 과학자는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좋은’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이란 게 꼭 그렇듯, 꼭 그렇지는
by
김지수 에디터
2024.05.11
리뷰
도서
[Review]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을 죽이는 아이러니 '과학 잔혹사'
지금의 삶을 영위하게 된 데에는 이런 과거가 있었다.
인류의 역사에 있어 과학과 의학의 발전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영역일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덕에 우리는 컴퓨터의 기능을 노트북과 핸드폰에 넣어 들고다닐 수 있게 되었고, 비타민D 합성용이던 태양열로 우리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과학의 발견·발전·발명이 우리의 삶을 너무나도 윤택지게 바꿔놓았다. (물론 그 윤택에 경제적인 면도 포함이
by
배지은 에디터
2024.05.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도시에서 야생토끼가 살아가는 법 [도서]
도서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속, 우리 매일의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스트레스와 우리 사이, 불협화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이 말이 언제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너무나 익숙해 정설이 되어버린 스테디셀러 문구다. 무언가를 홍보하고 판매할 때 소비욕을 자극하기 위한 장치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주고받는 말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스트레스란 것은 무척이나 끔찍한 악당이다. 스트
by
서지원 에디터
2024.05.11
리뷰
도서
[Review] 무균실에서 찾아내는 인간적인 타락 - 책 '과학 잔혹사'
우리를 죽이는 것은 바로 "그래, 나는 안다"라는 대답이다.
1. 책 <과학 잔혹사>의 저자 샘킨의 글은 아주 매력적이다. 그는 과학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있지만 때로는 익살적인 태도로 분절되어있는 이야기들을 하나로 흥미진진하게 엮어낸다. 저자의 가장 뛰어난 부분은 특정 주제의 전달이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추측과 해석을 엮어 인물에 대한 복합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by
이승주 에디터
2024.05.10
리뷰
도서
[Review] '좋은 것'에 관한 성찰 - 과학 잔혹사 [도서]
과학의 이면을 살펴보다
인류가 남겨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그것에는 대개 명과 암이 존재해 왔다. 과연 우리가 빛보다 어둠에 주목한 적이 많았는가? ‘과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샘 킨(Sam Kean)은 ‘거의 항상’ 인류 발전의 기틀로서 칭송받던 과학의 이면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집착에 사로잡혀 무언가를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인 ‘미치광이 과학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
by
김지현 에디터
2024.05.10
리뷰
도서
[Review] 윤리를 저버린 과학과 의학: 숨겨진 역사 속 어둠을 밝혀내다 – 과학 잔혹사 [도서]
도서 [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빛나는 업적 아래 숨겨진 내막을 밝혀, 과학과 의학의 역사를 되새기다.
"과학자들은 언제 어떻게 인간성을 망각하는가" 베스트셀러 과학 작가 샘 킨Sam Kean의 도서 [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는 지식을 향한 집착과 광기 어린 야망으로 인해 타락한, 과학과 의학의 어두운 이면을 재조명한다. 해당 도서는 대중들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중대한 과학 범죄 사건들을 총 12개의 장에
by
박서진 에디터
2024.05.08
리뷰
도서
[리뷰]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 도서 '과학 잔혹사'
과학자들의 직업윤리. 우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고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다.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저마다의 직업윤리.” 그렇다면 과학자들의 직업윤리란 무엇일까. 도서 <과학 잔혹사>는 눈부신 과학의 발전 뒤에 묻혀 있던 어두운 이야기들을 조명했다. 해적 생물학자 윌리엄 댐피어, 해부학 실습을 위해 불법으로 시신을 거래한 존 헌터, 교류
by
이중민 에디터
2024.05.05
문화소식
도서
[도서] 과학 잔혹사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범죄 소설을 읽듯 빠져드는 오싹한 과학사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초창기 해부학자들은 시신을 구하기 위해 시신 도굴꾼과 거래했으며, 토머스 에디슨은 경쟁자의 기술을 부정하기 위해 개와 말을 전기로 고문했다. 저체온증인 사람을 소생시키는 방법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는 나치 독일의 생체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가 유일하다. 과학자들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4.04.17
리뷰
도서
[Review] 용서는 그런 게 아니다 - 진실과 회복
생존자들이 말하는 용서의 새로운 정의
[주디스 루이스 허먼 <진실과 회복>, 북하우스] 이 책의 표지가 눈에 띈다. 책의 표지를 어루만지고 있노라면 단정하게 나열된 글자들 아래로 비스듬하게 가로지르는 곡선의 형태가 느껴진다. 눈여겨 보지 않는다면 모를 정도로 희미한 곡선, 그러나 조심히 쓸어내리면 곡선의 입체감이 손끝에서 존재감을 발하며 '사실은 나 여기 있어요'하고 말을 걸고 있었다. 창백
by
양은정 에디터
2024.03.27
리뷰
도서
[Review] 빛나는 세계 속 방랑의 시간 - 삼켜진 자들을 위한 노래 [도서]
브라이언 에븐슨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호러의 세계
[삼켜진 자들을 위한 노래]는 작가 브라이언 에븐슨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편 호러 소설집이다. 브라이언 에븐슨은 교묘하게 현실을 뒤틀고 기이한 생명체를 창조하면서 독자들을 자신만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의 이야기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함께 독창적인 충격을 선사하며 섬뜩한 공포를 보여준다. 브라이언 에븐슨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각종 언
by
황시연 에디터
2024.02.28
리뷰
PRESS
[PRESS] 과학과 역사지식으로 꿰매 완성한 퀼트 - 도서 '미래의 기원'
왠지 부드러운 교양 과학 책
문명 속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쫓아가다 보면, 우리가 어떤 기원에서 발생한 생물인지 망각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자의식, 언어, 문화는 인간을 생물이 아닌 어떤 존재로 느껴지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삶 대부분의 시간 동안 '생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나는 자의식을 유지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노
by
이승주 에디터
2024.01.31
리뷰
전시
[Review] 과학과 예술의 경계,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눈이 즐거웠던 옵아트 전시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후 33년 만에 빅토르 바자렐리가 한국에 찾아왔다.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과 바자렐리 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바자렐리의 작품 140점이 출품되어 국내 최초로 그의 전생애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학 전공자에서 그래픽 광고 디자이너, 상업 광고 디자이너, 그리고 수많은 시도 끝에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며
by
이소희 에디터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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