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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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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와인과 명화의 산뜻한 마리아주 -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도서]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고 떠올린 와인 맛보기
와인과 미술 작품. 두 개념은 언뜻 보면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비슷한 구석이 꽤나 많다. 우선, 둘 다 뭔가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것만 같은 고급문화에 속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와인과 미술 둘 다 배경 지식이 있을 때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와 가깝지 않다는 것이 비슷하다. 그래
by
황시연 에디터
2022.05.31
리뷰
전시
[Review]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 해방된 기호들의 춤사위
자유를 찾기 위한 기호와 사물들의 여정
에디터 활동을 시작하던 해에 처음으로 마이아트뮤지엄에 방문했었다. 당시에 관람했던 <앙리 마티스전>이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로 손꼽기 때문에, 미술관 자체에도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 전에는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을 관람하기 위해 마이아트뮤지엄에 다시 방문했다. 2년 전의 내가 앙리 마티스에 대해 잘 몰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호
by
송진희 에디터
2022.05.31
작품기고
The Artist
[뒤죽박죽 다락방] 현대인의 의사소통
서로 소통하는 방식
우리는 왜 같은 곳에 있어도 눈을 마주치지 않을까 왜 서로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을까 어렸을 때 처음으로 보았던 부모님의 다툼을 떠올리며 그 때 느꼈던 불안과 공포 등 느꼈던 감정과 느낌 그대로를 담아보았다.
by
김예인 에디터
2022.05.30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마지막
그게 시작 어쩌면 화근이었나
@YISEUD 그게 시작 어쩌면 화근이었나 익숙치 않은 향기에 찰나의 눈길을 준 것이 이대로도 괜찮다며 매만져왔던 손길이 어쩌면 주었다 생각한 모든 게 빼앗긴 것일지 모른다 어쩌면 나 또한 향을 머금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랐던 것은 아닐까 새벽의 싱그러운 잎사귀가 모래 폭풍에 스러지는 모습까지 나는 바랐던 것이다 아니 거짓이라도 고혹이니 그저 취해주길 바란
by
이도원 에디터
2022.05.30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하루를 나아가는 방법을 기록하다
살만한 하루를 위한 5분
(사진 참고 : '나의 해방일지' 15화) 하루에 5분. 5분만 숨통 트여도 살만하잖아.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주면 '고맙습니다'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아침에 눈 떴을 때, '아 오늘 토요일이지?' 10초 설레고.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 그게 내가 죽지 않고 사는 법.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중
by
이유진 에디터
2022.05.29
리뷰
전시
[Review]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전시,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사유의 세계로 인도하는 전시, <호안미로전 : 여인, 새, 별> 을 관람하다.
일상에 영감을 더해주는 전시 어떻게 흘러간 지도 모르는 바쁜 한 주가 끝이 났다. 벌써 여름인 건지 요즘엔 퇴근길에도 어둡지가 않다. 길은 푸른색으로 가득하고. 코로나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사실상 없어진 셈이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술과 사람들과 함께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요즘엔 그런 쉼보다도,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채워
by
강윤화 에디터
2022.05.29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너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 지한나 작가
그림책 <빅 하이파이브>, 지한나 작가 인터뷰
이 인터뷰는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외손뼉 #페이스메이커 #실패연습 Keyword 1. #외손뼉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빅 하이파이브>를 발간하며 그림책 작가가 된 지한나입니다. 첫 그림책, <빅 하이파이브>는 어떤 작품인가요? '하이파이브'는 기쁜 순간을 공유
by
이영 에디터
2022.05.28
리뷰
도서
[Review] '맛'을 '보다' - 취향의 발견: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취향’은 오로지 그 사람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된다.
무언가를 처음 접할 때는 이전까지 몰랐던 세상의 발견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워하고 즐거워하지만, 그것에 차츰 익숙해져 갈 때쯤이면, 그리고 그것을 좋아해 갈 때쯤이면 그 세계 안에서 더욱더 세세한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 같다. 그렇게 점점 빠져들며 ‘취향’을 찾아간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취향’에는 그 사람의 시간과 관심이 듬뿍 담겨
by
정유진 에디터
2022.05.27
리뷰
전시
[Review] 밤 하늘을 바라보는 순수한 영혼, 호안 미로: 여인, 새, 별
자유를 노래했던 캔버스 위 시인
초현실주의의 거장이자 끊임없는 예술적 실험으로 자유를 노래했던 스페인 출신의 화가 호안 미로. 지난 4월부터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이번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는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선 그의 작품 활동 후반기 40년에 걸쳐 완성된 예술적 모티프와 개성 있는 화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by
임정은 에디터
2022.05.26
리뷰
전시
[리뷰] 오싹한 재미가 있는 위로, '팀 버튼 특별전' [전시]
고통받는 이에겐 위로의 말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나는 항상 괴물이 좋았고, 괴물 영화를 정말 즐겨봤다. 한 번도 그들이 무섭다고 느낀 적이 없다. 보통 아이들은 동화 속 예쁜 그림을 더 좋아하지만, 난 사람들이 괴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괴물들은 주위 인간들보다 훨씬 더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전시장 내부 벽면에 적힌 팀 버튼의 말이다. 그런 그가 만들어낸 영화
by
이규희 에디터
2022.05.25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한 가야의 뒤편에 가려진 그녀들의 그림자 - 허왕후
한국 최초, 허황옥의 인생을 담은 창작 오페라!
국경을 초월한 사랑, 공존과 화합의 역사, 베일에 가려진 2천 년 전 가야의 시작이 오페라로 부활한다. 김해시/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다시 한 번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창작 오페라 <허왕후>는 2000년 전, 가야사의 시작을 알리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오페라다. 철기와 각
by
변서연 에디터
2022.05.25
리뷰
전시
[Review] 영화감독이 아닌 화가로서의 팀 버튼 – 팀 버튼 특별전 [전시]
그림을 사랑한, 성실한 괴짜였던.
괴기하고 음울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감독. 가위손이나 유령신부 같은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마이너 감성을 대중적으로 성공시킨 놀라운 영화인. 무엇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감독 팀 버튼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은 팀 버튼 프로덕션이 기획한 두 번째 월드 투어다. 지난 50년
by
박태임 에디터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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