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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돈키호테>를 보고 내가 궁금해진 것
아트인사이트가 주신 좋은 기회 덕에 나는 정말 오랜만에 공연 관람을 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날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 세종문화회관을 와보고, 집에 가는 길에 실제 호두까기 인형을 사들고 집에 갔던 기억이 났다. 그 이후로 공연을 보러 처음 와보는 세종문화회관은 매우 설렜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 ‘돈키호테’를 읽었던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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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에디터
2018.11.27
오피니언
운동/건강
[오피니언] 내가 나를 아끼는 방법, '필라테스'
필라테스를 통해 발가락부터 손끝의 근육까지 하나하나 움직여 봄으로써 나의 몸을 알아가는 시간을 갔고 또 나를 아끼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조금은 더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내가 나를 아끼는 방법 필라테스 눈을 맞추며 최대한 거울 가까이 붙는다. 코에서 나오는 김이 거울을 흐리지 않을 정도까지. 거울을 본다. 수 분간 눈동자를 마주한다. 눈동자 깊숙이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라도 관찰하는 것처럼 느리고 꼼꼼하게 눈 속을 바라본다. 내가 나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다. - 한재원, 《괜찮은 척은 그만 두겠습니다》 중에서 한 달 전부
by
윤재연 에디터
2018.11.25
리뷰
공연
[Review] 내가 너에게 진정으로 닿을 수 있을까?
단막극 <그 하루의 꽃> 리뷰
내가 너에게 진정으로 닿을 수 있을까? 재미없게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질문에 대한 연극의 답은 아니오이다. 어쩌면 당연한 결론일지도 모른다. 질문 자체가 불가능한 것을 묻고 있으니. 작품에는 세 가지 형태의 관계가 나온다. 동성애자와 그 쌍둥이의 다툼, 이혼을 예정한 부부의 마지막 만남, 비정규직 간병인과 부자 고용인의 논쟁. 이 세 개의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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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11.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Netflix 단편 하이틴 드라마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2018>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때에 면 특이하게 편지에다가 전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써 내려가며 마음 정리를 하는 주인공 라라 진(라나 콘도어)이 있다. 자신의 언니인 마고 코비(자넬
by
이정민 에디터
2018.11.23
리뷰
도서
[Preview] 언제나 내가 중심이 되길 [도서]
더 이상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싶지 않다.오늘도 중심을 나에게 두자.
얼마 전 전공 교수와 상담을 했을 때의 일이다. 입학 때부터 어딘지 모르게 무서워서 일부러 그 교수를 피했는데 졸업을 코앞에 두고 더 이상 피할 수 없어 억지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 교수가 내게 나쁘게 구는 것도 아닌데 괜히 그 앞에 서기만 하면 자꾸 주눅 들고 작아졌다. 그 날은 진행 중인 작업을 이야기하는데 나도 모르게 뒷말을 흐리게 되고, 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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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8.11.22
리뷰
공연
[Review] 사막 속의 흰개미,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그저 너로 존재하는 방법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요!!" 그 나이를 먹고 엄마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의 개관작 사막 속의 흰개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는 기대했던 공간이고, <사막 속의 흰개미>는 기대했던 작품이었다. 단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봤던 <그 개> 공연이 좋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곳 같은 극단에서 하는 작품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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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1.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것이 액션영화지! 하드코어 헨리 [영화]
내가 직접 플레이하는 미칠듯이 짜릿한 액션영화, 하드코어 헨리!
이것이 액션영화지! 하드코어 헨리! 0. 프롤로그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겐 모두 공통적인 꿈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VR(virtual reality)로 FPS 게임을 할 수 있겠지!’. 필자의 영원한 바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달리면서 게임을 하면 다이어트도 되고 염통도 쫄깃해지고 얼마나 재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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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에디터
2018.11.13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내가 사랑하는 낡은 것들 _ 오래된 것들에의 러브콜
낡고 오래된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
낡은 것들을 사랑한다. 오래되어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들을 사랑하며, 먼지를 털어내야 또렷이 글자가 보일법한 외면들을 애정한다. 필자의 취향은 언제나에 예정된 것이었으니, 늙어서 어린 시절을 회고해 보니 그렇다. 영화 <미드나잇인파리> 중 한 장면 오래된 것들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미드나잇인파리>를 보아도 길과 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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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시로부터 받는 위로 《나태주 육필시화집》 [도서]
나는 이 시집을 덮으며 나에게 묻었다.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시로부터 받는 위로 《나태주 육필시화집》 나는 딱히 시집을 즐겨보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보게 된 것 또한 우연이었다. 아무런 의미 없이 펼쳐들었을 뿐이었다. 정말로 그 자리에서 이 시집을 정독할 생각은 없었다. 구매할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단지 호기심에 살짝 훑어보기 위해 시집을 펼쳤을 뿐이었다. 그렇게 무심코 펼친 시집에는 그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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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에디터
2018.11.13
리뷰
공연
[Preview] 수석무용수 김기민과 마린스키발레단의 내한, <돈키호테>
발레의 ㅂ도 모르던 내가 마린스키 발레단의 돈키호테를 보러가게 된 배경은?
"마린스키 발레단.. 마린스키.. 김기민.. 흠.. 이 이름을 언제 들었더라..." 한참 기억을 더듬다보니 2015년, 꽤나 열심히 읽던 월간 객석의 표지에 있던 날렵한 눈매의 무용수가 떠올랐다. 깨끗한 이미지와 다부진 몸의 선이 인상적이었던 그 무용수는 김기민이었다. 당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에 객원으로 참가한다는 내용의 기사와 사진을 보았다. 당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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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그 시절 내가 '스타리그'에 열광한 이유 [게임]
내 오랜 친구 이야기.
"나의 역사를 한가지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얼마 전 문화콘텐츠 수업을 듣는 내게 주어진 과제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의 '역사'를 나의 문화적 취향을 통해서 알아보는 과제였다. 나는 과제를 하기 위해 나의 과거를 찬찬히 들여다볼필요가 있었다. 생각해 보니 음악, 영화, 뮤지컬, 미술 등 꽤 많은 장르의 문화콘텐츠들이 나를 거쳐갔지만 이 장르들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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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12
리뷰
전시
[Preview] 내가 보는 것과, 너가 보는 것은 다를 수밖에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난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Norman Parkinson with Frankie, Vogue, 1983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Timeless Style> 전시가 홍대 상상마당에서 9월 22일부터 전시 중이다. 노만 파킨슨은 스튜디오 내에서 사진을 찍던 그 시대의 흐름을 깨부수고, 야외 배경에서 패션 사진을 만들어낸 선구자라고 한다. 확실히 최근에 봤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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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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