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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첫 사랑의 씁쓸한 단면, '카페6' [시각예술]
대만 청춘들의 또 다른 사랑에 관한 이야기
대만 여행을 앞둔 나는 한창 대만 영화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영화를 통해서나마 대만의 정취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만 영화 중, 대표적인 영화들인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등의 영화들은 아름다운 스토리와 영상미에 빠져들게 했고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 속에 묻어둔 어린 나의 감성
by
심지수 에디터
2017.04.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족구왕 >, 누구에게나 낭만은 있다 [시각예술]
감히 추천한다. 20대라면 봐야 할 영화
지금 당신의 청춘은 아름다운가.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는 봄날처럼 따스히 그러나 환하게 흘러가고 있는가. 영화 <족구왕>은 오로지 현실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청춘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기는 영화다. 족구를 사랑하는 복학생의 족구대회 출전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매우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다소 만화스럽고 유
by
강우정 에디터
2017.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잔잔한 로맨스 [시각예술]
달콤한 "블루베리 파이"가 떠오르는 로맨스 영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중국 로맨스영화의 거장 '왕가위' 감독의 첫 할리우드판 영화이자, '주드로'와 '노라존스'가 주인공이기에 더 화제가 되었던 로맨스 영화이다. 실연과 극복 그리고 기다림과 사랑을 보다 잔잔한 로맨스로 조용하게 읊어 말하듯 그려낸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왕가위의 특유의
by
서경연 에디터
2017.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진, 빛으로 그리는 마법 [시각예술]
사진, 빛으로 그리는 마법 현대 사진의 아버지라 불리는 '으젠느 앗제'는 일상 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파리의 거리, 서민들의 생활 모습 등 앗제의 사진들은 기존의 귀족들의 초상 등 제한적이었던 사진의 대상을 넓혔으며,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그의 사진은 빛이 아스라한 새벽 시간대에 찍힌 것들이 대다수인데, 이러한
by
한나라 에디터
2017.04.16
칼럼/에세이
에세이
[美術紀行] 작품과의 인터뷰(2) - 피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시각예술]
미술이 어려운 당신을 위해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질문 작품과의 인터뷰 두 번째, Piet Mondrian < Composition with red, blue and yellow > 터벅터벅…. 손때 하나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 하얀 벽에 걸린 현대 회화작품들. 모두 처음 보는 그림들이다. 낯설다. 어떤 물체를 묘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추상적’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
by
박이슬 에디터
2017.04.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열정에는 등수가 없다: 영화 '4등' 리뷰 [시각예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시되는, 내가 몇 등인지 점검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 <4등>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상 속 순위매기기 순위매기기만큼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 또 있을까. 괜히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끄는 게 아니다. 예능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이런 속성을 잘 활용한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이 중심이 되는 리얼버라이어티, 순위매기기 식 토크가 주를 이루는 스튜디오 예능이 이를 증명한다. 많은
by
김소원 에디터
2017.04.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별이 우리를 찾는 방식: 영화 '어느 날' [시각 예술]
이별은 예고도 없는 어느 날, 나를 찾아온다.
< 영화 '어느 날' 포스터 >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 분)’.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천우희 분)’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본주의의 잠식된 정의 -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 [시각예술]
작년에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개봉했었다. 최근 개봉하는 영화들 중 서부극을 다룬 영화는 거의 없어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비록 현재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지만 1960년에서 70년까지 매우 큰 인기를 얻었던 서부 영화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는 그러한 서부 영화의 매력적인 특징을 가져
by
맹주영 에디터
2017.04.14
문화소식
전시
(05.04~07) '촉각도시(Tactile City)' [어반플루토 갤러리]
실험적인 도시문화 공간 전시 ‘촉각 도시(Tactile City)’ [05.04-07, 복합문화공간 어반플루토]
[전시] '촉각도시(Tactile City)' 시각이 지배하는 사회, 상대적으로 결핍되어 가는 다른 감각들. 나의 다른 감각들을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전시는 촉각에 집중하지만 그 결과물을 위트있는 해석을 통해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설명 봄기운이 완연한 5월 4일 선유도 어반플루토 갤러리에서 안세령, 이승희 작가의 실험적인 전
by
이다선 에디터
2017.04.13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사이보그도 자아를 가지고 있을까? [시각예술]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1995) 비평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기 학생들부터 다 큰 어른까지 “나라는 걸 못 찾겠어요.”, “나는 누굴까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조울증마냥 오락가락하는 기분에 휘둘리고, 모든 일이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존재의미를 찾아서 많은 행동들을 한다. 이 영화에서는 사이보그가 그런 행동을 한다. 기술이 놀랍게도 발전해서 사람과 사이보그를 구별하기 힘들고,
by
고도영 에디터
2017.04.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노예 12년’을 통해 바라 본 인류의 비극, 존엄성에 대하여 [시각예술]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솔로몬 노섭, 과연 그는 자유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근 인종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논란들이 화두다. 얼마 전 에어비앤비의 한인 숙박거부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는데, 그 분노가 채 식기도 전에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의 승객 강제 퇴거 사건이 터졌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화가 난다. 인종 차별적 문제가 아니냐’, ‘정당하게 돈을 주고 산 자리인데 왜 피해를 받아야 하나’, ‘이건 인종
by
성지윤 에디터
2017.04.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시각예술]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결말을 알고 보아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더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하나 안에 온전히 담겨있는 편이 좀 더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들 중에서도 그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긴 시간을 가지고 있는 영화에게 훨씬 정이 갑니다. 블루를 처음 보게 된
by
정연수 에디터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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