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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About me [자기소개]
인생 일기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던 중, 손목이 울려 확인을 해보니 아트인사이트에서 온 알림이었다. 문화 초대에 대한 연락이 자주 오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공연일지 궁금해서 확인을 해보니 평소와 제목이 달랐다. [Project 당신 - 자기소개 편] '자기소개'라는 단어에 나는 눈길이 확 끌렸다. 근 몇 년간 회사 취업 준비로 무수히 많은 자기소개를 해왔던 나
by
경건하 에디터
2025.11.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발송인 [자기소개]
저의 조각이 당신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이 글을 읽게 될 사람에게. 저는 저를 소개하는 일이 언제나 어렵지만, 오늘만큼은 조심스럽게 조각 하나를 건네 봅니다. 저는 늘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는 사람입니다. 충동적으로 반짝이고 싶어 하다가도, 이내 조용히 가라앉아버리기도 하고. 하나의 선을 곧게 긋기보다는, 깨진 조각들을 손에 쥐고 그것들이 어디에 닿을지 오래 들여다보는 쪽입니다. 견디기
by
오수민 에디터
2025.11.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와 나의 쌍둥이 동생, 예술 [자기소개]
왜냐고? 멋있으니까!
흠흠, 안녕하세요 저는— 이라고 시작해보려 했지만, 형식적인 자기소개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대신, 나와 나의 예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어쩌면 더 지루한 소개가 될지도 모르지만, 나를 말할 때 예술을 빼놓는 건 불가능하니까. 첫 만남 맞벌이인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나, 옆집 이모와 함께 지냈던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심심했던 나는
by
길유빈 에디터
2025.11.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이루는 숫자들로 하는 [자기소개]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안녕하세요! 채혜인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숫자들로 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27(세) 첫 번째 숫자는 저의 나이입니다. 만 27세. 얼마 전 약봉지에 적힌 나이를 보고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체감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나이를 만으로 세면 이제 나이 먹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나이란 건데.. 네 저는 만으로 나이를 세고 싶습니다.
by
채혜인 에디터
2025.11.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마음 가는 대로 유영하는 중 [자기소개]
나를 이루는 '점'들에 대하여
나를 소개하는 일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조금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하고요. 솔직히 어디까지를 보여줘야 하는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당신 앞에 있는 것이 바로 나인데, 오히려 설명할수록 붙잡히는 게 없어지는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오늘처럼 용기를 내서 한번 시도하려 할 때에는 차라리 힘을 빼려고 합니다. 이건 지겨울 정도로 고쳐야 하는 이력서의 자기소개서가 아
by
조예은 에디터
2025.11.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절대로 밤 9시 이후에 떠오르는 삶에 대한 생각을 믿지 마 [자기소개]
삶에 대한 깊생과 우리네 청춘 파이팅!
"절대로 밤 9시 이후에 떠오르는 삶에 대한 생각을 믿지 마" 요즘 들어 부쩍 좋아진 인터넷 밈 중 하나다. 이상하게 내 생활의 맥을 짚는 말처럼 들릴 때가 있다. mbti를 믿고 싶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잠시 빌리자면 나는 N의 비율이 꽤나 높은 사람이다. 그래서 때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의든 타의든 간에 “깊생”(*깊은 생각)을
by
하상은 에디터
2025.11.2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요가와 요트 선셋 명상에서 배우는 자기 돌봄 [운동/건강]
몸과 마음의 경계를 넘다: 요가와 요트 위의 하루
11월 중순, 차가운 바람 속에서 남아 있는 단풍잎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이다.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올 한 해에서 내가 끌리는 것을 하기 위해 며칠 전에 부랴부랴 요가 명상 클래스를 신청했다. 저 멀리 인천공항보다 먼 영종도 끝 항으로 2시간 반 넘게 달려 시작 전부터 살짝 지쳐있는 나를 달래주었다. 굵고 짧게 진행한 요가 수련은 몸을 깨우고, 요트
by
이수진 에디터
2025.11.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그럭저럭, [자기소개]
저를 소개하는 건 늘 어렵습니다. 짧고 강렬하지만 핵심을 담아 스스로를 소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저것 사족을 많이 붙였지만요, 이건 그럭저럭 자기소개가 맞을 겁니다.
저를 소개하는 건 늘 어렵습니다. 아포리즘처럼, 한 줄 소개처럼 짧고 강렬하지만 핵심을 담아 스스로를 소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으면 꼭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까지 줄줄 말하게 되고, 돌아가는 길엔 그 많은 말들 속에 “진짜” 알맹이가 하나도 없었다며 후회하곤 합니다. 어제 했던 말을 오늘은 자꾸 수정해서 변명하고 싶어지는
by
정현승 에디터
2025.1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또 다른 이름은 [자기소개]
나와 닮아있는, 내가 닮고 싶은 누군가
마지막 자기소개는 언제였더라? 어른이 된 이후로 나 자신을 직접 소개하지 않게 되었다. 이름과 나이, 출신지 같은 표면적인 것들이 아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할 시간이 없어진 기분이다. 알파벳 몇 자의 성격 유형이나 궁금하지도 않은 몇 줄의 이력들은 온전히 나를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 세 명의 캐릭터를 통해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조
by
박아란 에디터
2025.11.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싫어하는 것 [자기소개]
내가 싫어했던 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중 ‘고맙다 올리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나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싫어하는 것들도 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 최근 누군가에게 “요즘 싫어하는 게 뭐야?”라는 질문을 받았다. 좋아하는 건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지만, 정작 싫어하는 건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이상했다. 호불호가 없는 사람도 아니고, 일상에서 크고 작은 ‘
by
유희수 에디터
2025.11.2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직업은 자존감의 무대
좋은 직업은 내 안의 결핍을 채워주는 것
누군가의 직업이 내 삶을 지탱한다 나는 매일 버스를 타며 조용히 감사한다. 버스 기사님이 아니었더라면 오늘 직장에 걸어가야 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내가 예쁜 카페에 온 것도 버스 기사님 덕분이었다. 이렇게 쉬는 날이면 그 감사는 한층 더 커진다. 누군가의 노동 덕에 공휴일에도 달콤한 커피를 사 마실 수 있고,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고, 영화관에서 영
by
채수빈 에디터
2025.10.27
리뷰
공연
[Review] 내가 나인 건 죄가 될 수 없다 - 레드북
내가 나라는 이유만으로 사라졌던 모든 사람을 위한 극
지친다. 요즘 내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다. 나를 절벽으로 몰고 가는 과로에도, 도 넘는 과로에는 무감각하면서 조금의 휴식도 용납하지 않는 사회에도, 그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정상성과 효율에 대한 강박에도, 모두 사회가 주입한 강박의 피해자면서도 그 사실을 모른 채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에도 지친 상태였다. 그러나 <레드북>을 보는 순간만
by
진금미 에디터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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