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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여성의 눈으로보는 그림 [시각예술]
남성 화가들의 그림과 비교해 여성 화가의 눈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살펴본다. 역사 속 이야기인 수잔나와 장로들의 이야기, 그리고 신화 속 이야기인 유디트의 이야기로 그림들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들의 이름을 생각해보자. 피카소, 렘브란트, 고흐 등 여러 화가들의 이름을 우리는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더 좁혀서 '여류 화가'의 이름을 떠올려 보고자 한다면, 그 이름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 미술가는 얼마나 될까? 아마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어릴 적부터 배워온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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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 에디터
2016.06.2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해가 지지 않는 음악낙원, 런던1
막간휴식 때 원형복도를 배회하다 1938년 12세의 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롤스로이스에서 내려 로열 앨버트홀로 들어서는 오래된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무언지 모를 감흥이 일었다. 80년 전이나 지금이나 로열 앨버트홀은 시대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제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는 일말의 감흥!
해가 지지 않는 음악낙원, 런던1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내가 런던을 처음 찾은 것은 2009년 8월의 여름날이었다. 당시 ‘2009 BBC 프롬스 음악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내달린 기억이 선명하다. 그 날은 정확히 8월 11일 화요일이었다. 그 날 저녁 런던 남서쪽 켄싱턴에 위치한 로열 앨버트홀에서 찰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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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6.06.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바칼로레아] 이행의 시대
이행(transition)의 시대다. 예술 평가가 소수 엘리트의 손에서 대중에게 넘어가는 순간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앞으로 예술이 어떠한 기준에서 평가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어쩌면 매우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다. 메리토크라시를 포기할 수도, 대중성이 예술을 집어 삼키도록 두어서도, 그렇다고 예술에서 대중을 배제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중의 선택으로 메리토크라시의 신화를 실현할 수밖에 없다. 한 명 한 명의 선택과 취향으로 우리 사회가 메리토크라시로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선택에는 ‘무엇이 좋은 예술인가’에 대한 고민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이 이야기해야한다. 예술에 대해서, 무엇이 좋은 예술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발화하고 토론해야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예술을 전공한 소수가 아니라 모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예술의 의미란 고정될 수 없다. 하나로 결정내려질 수도 없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존재하는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의 예술은 다를 수밖에 없다.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 볼까 한다. 옛날에 어느 작은 마을에 부자가 한 명 살았다. 이 부자는 자신이 가진 막대한 재산으로 거대한 메가폰을 하나 샀다. 그 메가폰은 엄청나게 커서 부자가 하는 말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었다. 부자는 이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케이크나 그림 따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그 날 그 케이크집이나 화랑은 손님들로 북적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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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아 에디터
2016.05.22
칼럼/에세이
[제1회 바칼로레아] 제게 이 한조각을 허하십시오.
‘영세’, 저는 이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이 단어가 갖는 두 가지 뜻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 정의는 ‘작고 가늘어 변변치 못함’이며, 두 번째가 ‘살림이 보잘것없고 몹시 가난함’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볼품없고 초라한 것들을 그럴싸하게 포장해 놓은 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이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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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에디터
2016.05.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랭스와 아비뇽으로의 여행
랭스와 아비뇽에 몇 시간 머물렀지만 나는 이 두 프랑스 도시가 품고 있는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지는 못했다. 언제 랭스와 아비뇽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이 두 도시의 오페라극장에 들러 오페라를 감상하고 난 후의 소회를 나에게 들려줄 수는 없는지. 아니면 차라리 내가 그 두 도시로 떠나는게 빠를는지.
랭스와 아비뇽으로의 여행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아마도 2001년 연초의 겨울이었을 것이다.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사숙하는 무슈 함의 자가용을 타고 파리에서 랭스로 향하고 있었다. 저녁 무렵 랭스에 도착한 우리는 그 유명한 랭스 대성당을 둘러볼 겨를도 없이 무슈 함의 오랜 지기들인 화가 몇몇과 저녁을 들었다.랭스 대성당 하면 연쇄적으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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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6.05.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각상, 알고 그리자! [시각예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각상. 당신은 그 조각상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by
김수미 에디터
2016.05.03
칼럼/에세이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과 향유 그리고 소통을 위한 자리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 - 세부내용 - ※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문화리뷰단, 문화예술알리미, 실무진> 기존 활동 가족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외부 문화애호가 분들은, 더욱 탄탄해질 제2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에 모시겠습니다. ※ 하단 첨부파일로 있는 "제1회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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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6.04.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5월의 클래식 메카, 피렌체
피렌체는 그런 곳이다. 흔히 미술의 르네상스 발원지로만 인식되는 미술사적 사적(史蹟)으로서만이 아니라, 오페라의 발원지이면서 서양고전음악이 어디에서건 살아 숨쉬는 전천후 클래식 메카가 피렌체인 것이다. 나는 그런 피렌체를 다시 찾는 날에는 반드시 5월에 들러 피렌체 5월 음악제를 여한 없이 만끽하리라 다짐했다.
5월의 클래식 메카, 피렌체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1933년 이탈리아의 명지휘자 비토리오 구이(1885-1975)에 의해 시작된 피렌체 5월 음악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이를 위해 피렌체 5월 음악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조직되었을 정도로 이 음악제의 비중은 남다른 것이다. 2000석 규모의 코무날레 극장과 1500석 규모의 페르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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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6.04.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클래식의 모든 것, 잘츠부르크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한 달 보름 간 열렸다. 상기한 극장들에서 모두 100여 개의 화려한 무대가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카라얀이라는 절대지존이 떠난 지 사반세기가 흐른 지금의 잘츠부르크는 여러 영웅들이 군웅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을 띠고 있다.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http://www.art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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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에디터
2016.03.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브루크너의 도시, 린츠
나는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음악을 사랑한다. 브루크너의 진면목은 역시 11곡의 교향곡들이다. 하나 같이 버릴 것 없는 절편이지만 나는 특히 아다지오 악장들을 사랑한다. 대하의 흐름처럼 도도하게 흘러가다가도 장엄하고 파란만장한 여울을 형성하는 파노라마를 듣고 있노라면 세상이 꿈인지, 브루크너의 음악이 꿈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
<브루크너의 도시, 린츠> 글 - 음악칼럼니스트 김승열 나는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음악을 사랑한다. 브루크너의 진면목은 역시 11곡의 교향곡들이다. 하나 같이 버릴 것 없는 절편이지만 나는 특히 아다지오 악장들을 사랑한다. 대하의 흐름처럼 도도하게 흘러가다가도 장엄하고 파란만장한 여울을 형성하는 파노라마를 듣고 있노라면 세상이 꿈인지, 브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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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에디터
2016.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알렉산더 칼더 [시각예술]
미국이 만들어낸 작가알렉산더 칼더, 예술로 동시대의 흐름을 주목시켰던, 또한 작품자체도 변화 하는 것에 따라 해석이 변화하는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모빌, 스텐빌로 현대조형미술의 방향을 잡아주었고 그의 작품에서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알렉산더 칼더 미국이 키워낸 조형예술의 선구자 미국작가인 칼더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주목을 받게되는, 그당시 위대한 생존 작가이다. 미국은 전통을 가지고 있지 않는 1700년대 유럽의 이민자로 세워진 나라이다. 근대 이후에 개척된 미국은 모더니즘 방식을 인수 할 수밖에 없는 고층건물을 세우면서 보편적인 특징의 건축양식을 고수한다. 여기서 in
by
이경민 에디터
2016.03.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마에스트로들의 아지트, 루체른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오는 길목의 차창 밖 풍경은 특히나 아름다웠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미리 예약해둔 여인숙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트램을 타고 도착한 KKL(루체른 문화 콘그레스 센터)는 루체른 중앙역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루체른호를 지척에 끼고 흡사 날개를 한껏 펼친 자태로 후련하게 솟아 있는 KKL을 만나고 보니 이건 또 다른 별천지였다.
마에스트로들의 아지트, 루체른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나는 오케스트라의 올스타군단이라고 불리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도쿄와 파리에서 두 차례 구경했다. 2006년 10월 13일 도쿄 산토리홀에 등장한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세 곡(소프라노 라헬 하르니쉬)과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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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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