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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2018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미리보기
새해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각종 예술단체들도 한 해 일정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1월 17일,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발표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는 '성찰'과 '되짚기'이다.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사회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함께 경험했다. 역사의 변곡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역을, 집단을 대변하는 문화예술 [문화전반]
여러 문화예술은 사람들의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중심에 문화예술이 자리 잡고, 문화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된다.
해외축구, 특히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곡을 알 것이다. 독일의 도르트문트 등 다른 팀도 이 곡을 사용하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리버풀 FC 이다. 경기 시작하기 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이 부르는 You'll never walk alone은 리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09
작품기고
[Hearing Heart] 꼼꼼한 노력이 피워낸 작품
작품 속 생동감과 경쾌함이 유년 시절을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는 이유는 그의 프로 정신 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꼼꼼한 노력이 피워낸 작품 Illust. by 정현빈 지난 주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퀀틴 블레이크 <스위트 팩토리>전을 찾았다. 초등학교의 학급 문고에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면,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내 친구 꼬마 거인’ 등의 작품이 어떤 학년이든 한두 권씩은 꼭 꽂혀 있었던 것 같다.
by
정현빈 에디터
2018.01.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로 혼밥러의 공감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기타]
나는 ‘혼밥’을 좋아한다. 이렇게 좋아하게 된 것은 대학에 입학한 뒤였다. 처음에는 원해서 혼자 먹은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든 학창시절처럼 친구들과 모여 앉아 떠들며 먹으려고 점심시간에는 밥친구를 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 날 어쩌다 보니 혼자 먹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너무나 편하고 자유로운 것 아닌가! 혼밥러는 알 수 있는, 혼밥만이 주
by
차연주 에디터
2018.0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8년 시작의 한동안에서, 2017년을 그리워할 당신에게
2017년이 끝나버렸다. 누구는 안 그렇겠냐마는,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했던 한해가 가버리는 중이다. 아마 ‘과거’로 흘러가버린 2017년을 우리는 아마 1월 한달 동안은 추모하고 그리워할 것 같다. 2018로 년도를 적어야하지만, 무심결에 ‘2017’를 적어버리면서,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시 마지막 숫자를 고쳐가며. 그래서 준비했다. 2018
by
손민경 에디터
2017.12.31
리뷰
도서
[Preview] 슬로우 라이프로 가는 노란 벽돌길, 킨포크 테이블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by
이주현 에디터
2017.12.26
리뷰
PRESS
[PRESS]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인간의 시선 : 연극 < 12인의 성난 사람들 >
1년 만의 재공연에도 많은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을 받고 있는 연극 < 12인의 성난 사람들 >의 힘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있지 않을까. 이 기본을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낼지, 우리가 만나게 될 인간 군상들은 어떤 울림을 줄지, 극단 산수유만의 시선이 한껏 기대되는 이유이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인간의 눈 프로크루스테스의 이야기로 시작하자. 프로크루스테스는 아테네 인근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악당이었다. 그는 손님이 찾아오면, 여관 안의 쇠 침대에 눕히고는, 침대보다 키가 큰 사람은 침대의 크기에 맞춰 몸을 잘라내 죽이고, 침대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침대의 길이만큼 몸을 늘려 죽였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여정 중이었던 영웅 테세우스
by
김나윤 에디터
2017.12.23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음악으로 돌아보는 2017년 - 上
음악은 시절을 기억하게 한다
음악은 시절을 기억하게 한다. 무심코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음악을 들었던 과거의 감정과 상황, 행동들이 떠오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숙지감정이라 부른다. 과거에 겪었던 일을 다시 경험할 때에 그것을 이미 경험한, 익숙한 것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이러한 음악이 여럿 존재한다. 게임에만 빠져있던 중학생과, 입시로 스트레스 받던 19살
by
김수민 에디터
2017.1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3분 카레? 아니, 3분 초단편 소설! [문학]
《판다플립》과 이름만 들으면 아는 작가들의 짧지만 깊은 '3분문학' 프로젝트
긴 글이 벅차다. 오래도록 부정해왔지만 인정해야겠다. 나는 예전 같은 글의 호흡을 잃어버렸다. 글쓰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는 행위, 독서 쪽의 이야기다.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같은 대하소설에도 질리는 기색 없이 도전하던 예전의 기백이 몽땅 사라졌다. 좀 덜 재밌어도 유익한 책을 끝까지 읽어내리던 '인내'라는 장점도 사라졌다. 이런
by
윤단아 에디터
2017.12.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12월 공연 정리 및 추천
[우.사.인] 시즌 4. 12월 공연 정리 당신의 연말을 풍성하게 해줄 착한 공연! 안녕하세요, 우사인 독자 여러분! 이번에도 어김없이 겨울의 추위가 찾아왔는데, 탈 없이 잘 지내고 계시나요? 추위는 반갑지 않겠지만, 우사인에서 전달해드리는 공연 소식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번 달에도 우사인에서 엄선한 공연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믿기지 않으실 분
by
선인수 에디터
2017.12.04
리뷰
도서
[Preview] '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대로 잘 살아갑니다.' - 간결함을 찾아 여행하다.
"겉치레보다는 본질에, 부족함에서 만족을, 서두르기보다 유유자적 느긋하게" 그녀윤양의 '와비사비 라이프' 프리뷰 와비사비란 무엇일까? '와비사비'라는 단어는 낯설면서도 이상하게 친숙한, 묘한 느낌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초밥에 들어가는 '와사비' 덕분에 그런 걸까? (웃음) 와비사비는 일단 합성어다. 단어에서 풍기는 위상스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어 두 개가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12.01
리뷰
PRESS
[Press] 새삼스럽고 전혀 다른, 그렇지만 따듯한 연극 그럼에도 프로젝트
곱씹을수록 참, 따듯한 연극이었다.
눈이 온 지 이틀 만에 난데없이 비가 내렸다. 길가에 내린 빗방울을 즈려 밟으며 소극장 혜화당으로 향하는 기분은 새삼스러웠다. 주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필자가 간만에 홀로 극장을 찾으려니 그럴 수밖에. 그런데 웬걸, 마치 한 날 한 시에 우리 새삼스러워보자고 약속이라도 한 것일까. 연극 <그럼에도 프로젝트>는 최근 보았던 연극들 중 가장 익
by
반채은 에디터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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