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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그런데 말입니다." 대한민국에 건 마법 [시사교양]
< 그것이 알고싶다 >가 알고 싶은 ‘그것’은 시민이 몰랐던, 알기를 원하는, 또 알아야 하는 '그것'이다. 그러니까 말이다, 25년간 대한민국에 걸어온 마법 같은 주문이 앞으로도 수십 년간 이어지기를 바란다.
음란물 유통 사이트 소라넷은 결국 폐쇄되었다. 장애인과 노숙인을 폭행·학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던 ‘대구희망원’의 원장 신부는 징역 3년형을, 일명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인 패터슨은 무려 16년 만에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이제 시민들이 먼저 <그것이 알고싶다>를 찾는다. 풀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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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많던 코미디는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문화 전반]
웃음이 절실한 시대, 코미디의 부재 혹은 부진
최근 극장가에서는 날이 갈수록 한국 코미디 영화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현재 영화계에서는 액션과 스릴러, 히어로 무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장르가 거의 모든 상영관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의 박스오피스 순위만 살펴 보더라도 단번에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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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8.20
리뷰
PRESS
[PRESS] 브로드웨이 전통 연극 < 생쥐와 인간 > 초연
브로드웨이 연극 < 생쥐와 인간 >이 주목되는 이유!
보도자료를 받아보고 솔직히 조금 놀랐다. 들어보지 못한 제목의 극이라 새로운 창작극일 줄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무려 80년이나 된 브로드웨이 정통 연극이었을 줄은 생각 못 했다. 대학로 무대에서 오르는 이 극은 '빅타임프로덕션'의 첫 작품으로, 4월 30일 소셜크라우드펀딩을 거쳐 7월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0회의 공연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식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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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신 에디터
2018.08.17
작품기고
[vulnerant] 나는 불편하다 03
나와 여자가 겪는 불편했던 기억들 03
일전에도 얘기했듯이 나는 탈코르셋(이하 탈코)을 한 사람이다. 사실 100% 한 것은 아니고 80%정도 했다. 학교를 가거나 혼자서 어디 외출을 할 때에는 아무 거리낌 없이 얼굴에 무엇 하나 찍어 바르지 않고 그냥 나가지만(사실 피부병 걸리기 싫어서 썬크림까지만 바른다),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에는 전혀 그렇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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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8.08.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들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나요? [영화]
부끄럽지만 지난날의 나는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좋아하지 않고, 싫어한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다. 지금의 아이들은, 엄마들은 어떤 세상에 살고 있을까.
부끄럽지만 지난날의 나는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좋아하지 않고, 싫어한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다. ‘노키즈존’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이루어질 때도, 더 좋아하는 공간에서 시끄럽게 울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내심 기분이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나는 무지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R
by
조연주 에디터
2018.08.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환상을 파는 직업 [문화 전반]
지금까지 별 생각 없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돌에 대한 생각들
‘아이돌’이란 단어를 언제부터 또 누가 쓰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 음악방송 세트장의 번쩍번쩍한 조명, 무대를 휘어잡는 가수들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심지어 현란한 카메라 워킹까지..이 모든 걸 처음 봤을 때 초등학생이었던 내가 느낀 감정은 동경심이었고 무대 위의 그들은 우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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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수 에디터
2018.08.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청춘이 청춘에게, 20 something [음악]
청춘 포뇨 정세운의 성장기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101명의 소년들을 기억할 것이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청춘을 바친 연습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을 매료시켜 사상 초유의 문자 투표 전쟁을 발발시켰다. 순위 한 계단 한 계단에 웃고 울며 누군가에게는 감동의 순간을,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순간을 안겼던 최종 순위 발표식 날. 정세운은 최종 데뷔 등수인 11등을 코앞에서 놓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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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8.08.05
작품기고
[vulnerant] 나는 불편하다 02
나와 여자가 겪는 불편했던 기억들.
'나는 불편하다' 시리즈가 계속 되는 이유는, 내가 불편했던 일이 하고싶은 말이 많았기 때문. 말.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하게 되는 것. 어린 나이에 말 하는 법을 배우고 글을 배우고 쓰는 법을 배우고 쓰여진 글을 읽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대부분 하게 되는 실수나 오해는 이 말에서 나온다고 본다. 말을 안 해서 잘못되는 일은 많지 않아도, 말 하
by
배지은 에디터
2018.07.29
리뷰
공연
[Preview] 나는 츄리닝 입은 춘향이가 보고 싶다. [공연]
완벽녀 성춘향의 본격 찌질 프로젝트
“매일 츄리닝 입다가 하루 정장 입은 남자가 좋아, 아니면 매일 정장 입다가 하루 츄리닝 입은 남자가 좋아?”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이런 이야기를 종종 했었던 것 같다. 나는 항상 전자를 찍었었다. 어느 누가 츄리닝에 넘어갈 수가 있단 말인가! 사람이 사람에게 반하게 되는 계기는 보기 좋은 완벽한 모습에서 나온다는 10대 소녀의 순수함이었다. 그런데 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8.07.26
리뷰
공연
[Preview] 사랑의 묘약 [공연]
로멘틱 코메디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2018.08.08(수)~09(목)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마술, 요술 등으로 남녀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내용은 고전이나 현대나 너무나 많다. 특히 그 엇갈림은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다. 요점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의 방식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로맨틱코메디로 술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속여 파는 약장수에 의해 시골
by
최지은 에디터
2018.07.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하트시그널은 큰 인기를 끌었을까 [문화 전반]
< 하트시그널 2 >가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올해 3월에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가 지난 금요일 그 끝을 내렸다. <프로그램 소개>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 남녀들을 위한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시그널이 밝혀진다!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 청춘 남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썸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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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8.06.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카드 뉴스 - ELO : GRADATION [음악]
엘로의 싱글 프로젝트 : Gradation
매 달 진행하는 카드 뉴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싱글 프로젝트로 돌아온 ELO이다. 엘로는 AOMG소속 아티스트로 박재범,사이먼디 사장 두 사장 아래 발굴 되었고 5년차 데뷔가수이다. 그는 R&B아티스트로 , 컨템포러리,어반,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색깔과는 다른 색깔로 5월 우리 곁을 찾아왔다. MONO : 한쪽 귀가 잘
by
이민규 에디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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