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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카림 라시드 전시 Design Your Self (06.30~10.07)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전시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일컬어지는 카림 라시드의 전시가 6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디자인 전시를 좋아하기도 하고, 세계 3대 디자이너라니 관심이 간 것도 맞지만 정말 이 전시를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바로 라시드가 쓴 책 때문이다. 어쩐지 이름이 익숙하다 했는데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디자인 서적을 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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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6.19
리뷰
전시
[Review] 모리스 드 블라멩크 전시
유럽파 모던아트의 거장 모리스 드 블라멩크 전시 리뷰
아트인사이트의 초대로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티스와 함께 야수파를 이끈 모리스 드 블라멩크의 개인 전시를 보고 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또 한명의 새로운 화가를 알게 되어서 행복했다. 전시장 입구 전시장 입구는 이렇듯 블라멩크의 서명으로 시작된다. 입구에는 검정색 커튼이 쳐져 있었는데 훔쳐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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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6.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음악 기우제, 비야 내려다오 [문화 전반]
문득 휴일에 서울을 벗어나고 나서 놀라고 말았다. 강은 개울처럼 혹은 거의 흔적도 없이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미세먼지가 덜해졌다며 맑은 공기에 기뻐하던 찰나였다. 비 소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에피타이저처럼, 몇 분 맛보기처럼 내리곤 하니, 말라버린 강줄기와 땅에는 감질맛 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어딘가에선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하니,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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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6.10
리뷰
도서
[Preview] 내가 상처받는 이유 (홍지영 지음)
내가 상처받는 이유
작년부터 서점가에 힐링, 상처, 용기 등의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미움받을 용기>의 선풍적인 인기도 그렇고.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등의 책들이 많이 나왔고 인기를 끌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상처 받고 있고, 또 상처 받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의 방증인 듯했다. 나는 이런 책들에 대한 가느다란 의심을 품고 있기도 하고 따로 찾아서 읽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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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6.07
리뷰
전시
[Preview] 모리스 드 블라멩크展(@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06.03~08.20)
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좋은 작품도 보고 색채에 감동받을 것 같다. 조금 더 인생이 충만해질 것 같다.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로 모리스 드 블라멩크 전시를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친숙해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이번 여름 내내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 한 명에게 집중해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개인전을 좋아하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지만, 사실 모리스 드 블라멩크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모리스 드 블라멩크 Maurice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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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 함께, 위튜티(Wetutti) 윈드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 연주회 [공연예술]
다른 어떤 것보다도 사람들과 친근하고 가까우면서도 먼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음악이다. 의례히 취미를 물으면 거의 단골손님으로 음악듣기가 들어가지만, 실제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그에 비해 많지 않는 편이다. 그냥 듣기만 하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나, 혹은 요즘은 유투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음악을 하면서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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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5.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무뢰한 >, 아니면서 무뢰한 척 [시각예술]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씨발년아." 자신을 칼로 찌른 여자가 있다. 그런데도 그 칼을 꽂힌 채로 그는 그녀를 위한 새해 덕담을 내뱉는다. 이 영화의 느낌은 마지막 대사 하나로도 충분하다. 아니다. 포스터처럼 어스름한 새벽녘의 피곤한 두 얼굴로도 충분하다. 왜 이 영화를 다시금 찾았냐고 묻는다면 그런 날이라서 그랬다. 담배를 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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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4.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어느날 >, 미소의 세상, 어린왕자의 세상 [시각예술]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남들은 볼 수 없는 것을 나는 볼 수 있다는 것. 흥미롭고 매력적인 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무게가 나를 짓누를 수도 있을 것이다. 유령도 아니고 완전한 사람도 아닌 미소를 보게 된 것이 강수에게는 되려 무게가 가벼워지는 일이었다. 세상이 강수에게 무겁다. 온 세상 과장들은 충혈된 눈이 기본 세팅인건지, 보험회사 이강수 과장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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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4.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문라이트 >, 푸른 밤바다 속 웅크린 퍼런 응어리 [시각예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덤덤했다. 막 좋지도 않았다. 왜지, 왜 감흥이 없지. 참 좋은 영화랬는데. 이번엔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탔다는데, 왜 나는 느껴지는 것이 없는지 의아했다. 물론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다니까 꼭 많은 이가 좋다고 한 작품이 나에게도 해당되리라는 법은 없다. 이유가 있었다. 잔잔하니 좋은 영화였다고 말할 수가 없다. 돌이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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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3.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르코르뷔지에 전시회를 보고 [시각예술]
전시란 이런 것이어야 할 것 같다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독 한 명의 예술가에게 집중하는 전시들이 많다. 최근의 예시들만 보더라도 알폰스 무하, 앤서니 브라운, 타마라 렘피카와 같은 작가들을 개별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적 총체를 보여주는 전시들이 많았다. 이러한 대담한 개인전의 형태는 3월 26일까지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르코르뷔지에 전시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 작가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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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3.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카톡방 등 끊임없는 성희롱, 별 일 아니라고? [문화 전반]
세상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이 있다. 뒷담화는 일등공신이다. 대체로 좋은 내용도 아니고, 별 내용 아니어도 전해서 들으면 기분이 묘하게 나쁘다. 그러다 기분이 점점 나빠진다. 그냥 뒷담화도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데 요즘은 불명예스럽게도 카톡방 성희롱 뒷담화가 '대세'인가보다. 사실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지금 많이 알려졌다고 보는 게 낫다.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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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3.11
작품기고
[반짝이길] 계속해서 반짝이길
그렇게 단단하고 반짝이게,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싶다.
요즘 빛을 사용한 사진들이 좋다.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노을지는 시간대에는 회색빛 건물들도 그렇게 낭만적일 수 없다. 빛이 들어오는 장면들은 설렘이 느껴지고 청춘의 떨림이 있다. 이제 9기 에디터 활동이 끝났다. 앞으로도, 김훈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그런 사실만을 가지런히 챙기는 단정한 문장들을 읽고 쓰고 음미하고 깨지기도 다시 붙여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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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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