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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 평범함에 싫증난 사람들을 위하여 [영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된다는 ‘인생 노잼’ 시기.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매너리즘에 빠져 모든 것이 재미없어진다는 시기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을 갖고 평범함을 넘어서 지루하기까지 한 자신의 일상을 탈피해 좀 더 다이나믹한 인생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작품은 현재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
by
김수정 에디터
2017.08.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반짝이는 박수 소리: 들을 수 없는 박수소리 [영화]
청각장애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건청인 두 남매. 누나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보여준다.
청각장애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건청인 두 남매. 누나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보여준다. NO SOUND 영화가 시작되고 3분이 지날 때까지 영화 속에서는 그 누구의 목소리도, 웅장한 음악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등장인물이 아무도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며 웃기도하고 대화도 나눈다. 하지만 가끔씩 들리
by
김수정 에디터
2017.07.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또 하나의 약속: 거짓말같은 실화 [영화]
영화보다 영화같은 현실
STORY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택시기사 상구는 평범한 아버지이다. 상구는 딸 윤미가 대기업 진성전자에 취직한 것이 자랑스러웠지만, 한편으론 넉넉치 못한 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도 보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하지만 기특하게도 딸 윤미는 빨리 취직해서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동생 대학도 보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진성기업에 입사한지 2
by
김수정 에디터
2017.07.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거인: 아픈만큼 큰다? [영화]
아픈만큼 작아지는 거인
STORY 주인공 '영재'는 지긋지긋한 집을 나와 성당에서 후원을 받는 보호시설인 그룹 홈에서 살고 있다. 열일곱이라는 나이로 이제 시설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학교에 진학해 신부님이 되겠다며 성당도 열심히 나가고 그룹 홈 원장 부부 앞에서 온갖 싹싹한 짓은 다하지만 뒤에서는 후원물품들을 빼돌
by
김수정 에디터
2017.07.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파수꾼 > 사랑할 줄 몰라서 지키지 못했다 [시각예술]
"언제 친구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냐?"
파수꾼, 소중한 것을 지키려 경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10대 남학생들의 이야기 속에서 '기태'는 무엇을 그토록 지키려 했을까. '파수꾼'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도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영화 전체에 녹아있다. 소중한 것을 잃고 자신의 목숨을 끊어버린 기태의 아버지가, 친구들로부터 기태의 이야기를 찾는 상황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사건을 조각조각내어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느 날, 그들은 가족이 되었다 [시각예술]
< You're ugly too > 삼촌과 조카의 유쾌한 가족 드라마
스테이시는 엄마를 잃었다. 고작 열한 살 짜리 아이에게, 아빠의 죽음 이후 두 번째로 찾아온 가족의 죽음이었다. 혼자 남겨진 그녀가 만나게 된 건 삼촌 '윌'. 윌은 조카를 양육할 의무를 부여받고 감옥에서 가석방되었다. 얼굴조차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삼촌이 감옥에서 나와 자신을 데리러 왔다니, 스테이시는 그를 섣불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유 아 어글리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21
작품기고
[리뷰/영화] Family vs Career
영화 <보스베이비>를 통한 가족의 소중함
가정 VS 직장 당신의 선택은?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Boss baby의 주인공 '팀'은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생깁니다. 첫 만남부터 수상쩍은 동생의 정체는 베이비 주식회사의 고위 관료. 그는 특수 임무를 받고 이곳을 찾아온 아기였습니다. 아기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뺏겨 잔뜩 경계하는 '팀'과 달리 Boss baby의 목적은 오직 하나. 회사로부터 능력을
by
민세원 에디터
2017.06.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꿈의 제인 > 꿈 속의 제인 [시각예술]
구교환, 이민지 주연 2017 최고의 화제작
<꿈의 제인>은 불친절한 영화다. 혼란스러우리만치 시간구성이 꼬여있다. 꿈과 현실이 뒤섞여 관객으로 하여금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하게 한다. 여러가지 장치와 복선이 숨어있어 이 영화는 정말로 관객이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 영화일 것 같다. 한 GV에서 어떤 소재의 의미에 대한 관객의 질문에 조현훈 감독 역시 관객의 몫으로 남겨둔다고 답했다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주산골영화제, 그리고 독립영화 < 초행 > [시각예술]
MJFF, 무주에서 자연과 함께 영화를 만나다
주말, 무주산골영화제를 다녀왔다. 서울의 수많은 영화제를 다녀봤지만 상영관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 영화로만 가득찬 무주 산골영화관은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벅찬 감정을 안겨주었다. 곳곳에 붙어있는 다양한 영화들의 포스터는 설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도시와는 전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Terra > 인류와 동물 그 사이 어딘가에서 in 서울환경영화제 [시각예술]
서울환경영화제(GFFIS)를 다녀오다
인간은 가장 상위의 생명체인가. 이미 무척 오래전부터 많은 논쟁을 일으켜온 주제일테다. 근대 사상에 근거한다면 인간은 합리적 이성을 지닌 유일한 존재로서 여타 존재들을 지배할 권리를 지니지만, 환경운동의 흐름에서 인간은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 어떠한 권리도 부여받지 않은 자연의 하위체이다. 오래지 않은 시기까지만 해도 전자가 더 우세한 여론이었던 것 같다.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랑스 영화 가볍게 시작하기 [시각예술]
프랑스 영화 추천작 세 편
프랑스 영화들은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불어와 아름다운 영상의 색감, 배경 도시의 분위기와 간간이 녹아있는 프랑스의 문화가 그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자연스레 프랑스 영화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다양한 영화들을 접해보지 못한 시절 프랑스영화는 필자에게 꽤나 어려운 존재였다. 먼 나라에 대한 막연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영화-보스 베이비
겉 모습에 속지마라!
한달에 한번씩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 존재하는 것 모두 알고 있나? 그치만 나에게는 최근 5월 14일이 문화의 날이였다. 어른 동생이라는 뮤지컬을 관람하고, 요즘 핫한 영화 ”보스 베이비“를 관람했다. 보스 베이비의 핵심도 아이가 태어날때무터 경영진인 동시에 성숙함을 지니고 태어났다는 것이고, 어른 아이라느 뮤지컬도 태어날 때부터 성숙한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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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디터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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