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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일탈을 거쳐야 자라나는 감각들에 관하여 [사람]
엊그제 전시회에서 대학 동기 S와 사울 레이터를 만났다. 이들을 통해 세상이 새롭게 감지되기 시작했다.
틈만 나면 고개를 드는 무력감 속에서 간신히 쥐고 있던 끈이 탁, 하고 끊어진 것만 같다. 몸이 반쯤 물에 잠긴 채로 꾸역꾸역 연명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그 이도저도 못 하게 만드는 무력감이 또 한 번 나를 덮친 거다. 분명 영화 평론을 쓰려고 했지만 단 한 글자도 못 쓰겠다. 마감이 임박했다는 사실만이 나를 옥죄어온다.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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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솔 에디터
2022.04.3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하루 15분 고전과 친밀해지는 시간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 독서 포인트를 읽어줍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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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4.24
리뷰
전시
[Review] 변기(샘)과 물컵(참나무)가 탄생시킨 새로운 미술사 - 마이클 그레이그 마틴 전
“제 작품은 우리가 지금 여기서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즐거움, 아름다움,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미술은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변화한다. 변화에 따라 시대별 미술특징이 생기고, 미술사조가 생긴다. 과거 원시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미술사조가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탄생하고, 흥하고, 때론 비난받기도 하며 변화해 왔다. 원시시대의 벽화그림과 중세의 종교화와 같이 당시 사람들이 보고 믿었던 것들을 그려냈고,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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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지 에디터
2022.04.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난 당신의 캐치프레이즈가 궁금하지 않다 [사람]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건 그 젊은 강연자들을 떠올리는 글이다. 나의 표본은 다섯 정도이다. 수가 많지 않으니 나의 시선이 단편적이라고 해도 좋다. 다만 지금부터 옮기는 나의 경험에 거짓은 없다. 어떤 배움을 얻으려고 그들을 만난 건 아니었다. 그저 개인적인 약속을 잡았는데 그가 우연히 강연자였을 뿐이다. 그는 이따금 강연을 나간다고 말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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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4.22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을 색다른 감식안으로 들여다보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
행복의 열쇠가 숨어 있는 평범함을 환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이 열렸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개념미술의 선구자이며 yBa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의 이름은 내게 yBa 작가들의 이름에 비해 생소했다. 그러나 <참나무>라는 작품이 개념미술의 흐름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는 소개에 그의 작품들을 보고 싶어졌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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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2.04.22
문화초대
[Vol.926]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하루 15분 고전과 친밀해지는 시간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 독서 포인트를 읽어줍니다 - <문화초대 일자>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2022.04.27-04.29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4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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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4.22
리뷰
전시
[Review] 선과 색으로 개념을 그리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
일상의 즐거움과 아름다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전시가 개최된다. 개념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마이클 크레이구 마틴(Michael Craig-Martin, b.1941)의 전시가 오는 4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개념미술의 1세대 작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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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 에디터
2022.04.22
리뷰
전시
[Review]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건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
그의 작품이 자꾸만 말을 걸어온다면, 어쩌면 그것은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마스크’라는 단어를 읽거나, 실물로 보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코로나 이전의 저는 마스크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었죠. 그래서 잘 쓰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도, 감기에 걸려도 항상 맨얼굴로 외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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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에디터
2022.04.22
리뷰
전시
[Review] 평범한 오브제에 특별함을 부여하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 [전시]
마음껏 상상하라!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1970년대 초기 작품에서 2021년 최신작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들로 채워진 작가의 예술인생을 회고하는 전시이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영국 개념미술의 선구자이자 1세대 작가라는 수식어로 설명한다. 그가 개념미술의 선구자라는 사실은 이번 전시에서 그의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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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2.04.22
리뷰
전시
[Review] 자유롭게 상상하며 거닐고 싶은 날,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에 가다
이번 봄에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넘실거리는 전시장으로
평온한 일요일, 모처럼 나선 외출 발걸음이 가볍다. 설렘과 호기심을 가득 안고 조용한 전시장으로 들어선 순간, 유리 선반 위 컵에 담긴 물 한 잔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는 저 컵에, 컵과 선반의 관계에, 하필 높이 배치한 두 물체에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 궁금해진다. 전시장에서 당신이 이 작품을 마주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우선 과연 이게 작품의 전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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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2.04.21
리뷰
전시
[Review] 작가가 그리고, 관객이 완성하는 전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
관객의 상상으로 완성하는 작품
‘참나무(An Oak Tree, 1973)’로 개념미술의 새 지평을 연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회고전이 2022년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1970년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약 15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에 도슨트를 운영한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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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에디터
2022.04.21
리뷰
전시
[Review] 평범한 것의 위대함,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우리가 흔히 여기는 일상의 오브제들이 실제로는 가장 특별한 것이다”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사용한 수건의 색을 기억하는가? 혹은, 방안 책상 위 어떤 물건이 놓여있는지 정확히 떠올릴 수 있는가? 아마 잘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물에 우리는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니 말이다. 모자부터 신발, 일회용 컵, 안경, 헤드폰, 연필깎이, 노트북까지.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 물건에 매료된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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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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