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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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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Don't break your heart
괴롭히지마
과거를 되돌아보면 뭐하고 살아왔나 싶다. 열심히 공부 한 것도 놀기를 열심히 논 것도 아니고 좋은 인연 또한 쌓지 못했다. 어른이 되면 잘 다듬어져 있을 줄 알았는데 더 엉망진창이 돼버렸다. 이전의 기억들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다듬어 나간다. (사비나앤드론즈 뮤비 참고)
by
이철민 에디터
2020.06.20
리뷰
도서
[Review] 세상 하나뿐인 나의 단짝에게 : 나의 눈부신 친구 [도서]
누구나 한 번 쯤 느껴보았을 단짝을 향한 찬사와 열등.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년 시절과 사춘기를 떠올려 본다. 항상 내 옆에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있었다. 특히 '한 명'의 친구. 성향 때문인지 어느 집단에 있든 붙어 다닐 친구 하나가 생기면 그 외의 존재들에게는 관심이 안 생겼다. 마치 나와 친구가 무대의 주인공이고 다른 사람은 엑스트라인 것처럼. 친구가 일생에 단 한 명인 건
by
박윤혜 에디터
2020.06.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함께 읽으'시'죠] 1편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문학]
나와 다르게 말하는 모든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 때로는 같게 말하는 모든 존재와 다르게 말하기 위해서. 우리, 함께 시를 읽자.
이 세상에서 ‘시’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마셜 매클루언은 오래전에 ”미디어는 메시지(message)이자 마사지(massage)“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그와는 다른 맥락에서, 시는 메시지이고 또 마사지이다. 인류가 오랫동안 연마해온 말하기 기술을 동원하여 어떤 취지를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전달할 때의 시는 ‘언어를 통한 메시지’이고, 말들
by
김인규 에디터
2020.06.1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일 영화 보러 갈래?] #8. Save Our Cinema
코로나19로부터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을 지켜요
내일 영화 보러 갈래? 내일 당신의 영화 선택지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8. Save Our Cinema 코로나19로부터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을 지켜요 독립예술영화관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탓이다. 상영 수입이 최저치를 찍은 것은 물론이고, 현재의 고용을 유지하기에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2차 대유
by
이주현 에디터
2020.06.16
리뷰
영화
[Review] 기억할만한 것을 만들지마 - 환상의 마로나
기억할만한 것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 것 같다.
1. 그 사람과 관계 맺기 위해선 그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알고 기억하며 대면하는 순간마다 환기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얼마나 아는가에 의해 그 사람과 나의 관계가 정의됩니다. 많이 알수록 친한 관계일 겁니다. 모를수록 친하지 않은 관계일 겁니다. 그 사람을 더 알고 싶고 더 친해지고 싶어서 신상을 뒤적인 때가 있었습니다. SNS를 헤집고 접점이 있는
by
박성빈 에디터
2020.06.10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안과 밖
앞으로 더더욱 예측 불가능할 창문 밖의 세상.
illust by lovehenz 타인과의 접촉은 이제 어떤 의미가 되었을까 앞으로 더더욱 예측 불가능할 창문 밖의 세상.
by
황현지 에디터
2020.06.09
작품기고
The Artist
[스누피의 그림정원] 기억이 흩어지지 못하도록
투명하고 끈끈한 무언가로.
[illust by 예연] *** 행복했던 순간, 슬펐던 순간, 기뻤던 순간, 기억 속에서 흩어지지 않게 투명하고 끈끈한 무언가로 고정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by
전예연 에디터
2020.06.07
리뷰
공연
[Preview] '위대한 놀이'로 기억될 전쟁의 모습 - 연극 '위대한 놀이' [공연]
아이들의 눈에 비친 전쟁의 모습을 되돌아보다.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시대의 나에게는 교과서 속에서나 보았던 개념이다. 어쩌면 평생 ‘전쟁’이 의미하는 바를 생생히 몸으로 알게 되지는 못할 것이고, 그래야만 한다.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나에게조차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끔찍하고 두려운 무언가로 기억되고 있다. 전세계는 지금 암묵적으로 전쟁의 참상을 숨기고 잊으려 하고 있다.
by
박다온 에디터
2020.06.07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세상
익숙한 듯 낯선 세상
illust by lovehenz 익숙한 듯 낯선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오늘도 혼자만의 노력을 한다. 긍정적인 결과일지는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by
황현지 에디터
2020.06.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름에 실린 부스러진 사랑의 기억들 - 김봉곤 '시절과 기분' [도서]
그렇게 지난 사랑을 비로소 완성시키고 나면, 또 다시 사랑에 빠져 이 계절을 앓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절의 어떤 향은 어떤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어떤 온도, 어떤 바람의 세기, 몸을 누르는 어떤 무게, 어떤 시간을 가진 저마다의 향들이 있다. 저녁에 산책을 하다가, 커튼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유난히 쨍한 아침에나, 갑자기 기시감이 밀어닥치며 잊고 지냈다고 생각한 나의 시절들을 함께한 사람들이 생각난다. 여름에는 유난히 그렇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오
by
장은재 에디터
2020.05.29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Tip of the iceberg
내 심장박동은 오롯이 나만 느낄 수 있듯이
[Tip of the iceberg] illust by lovehenz 빙산에서 보이는 부분보다 감춰진 부분이 더 큰 것처럼 사람들의 감정도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숨겨진 것이 더 많다. 진실의 감정은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며 내 몸만이 그 순간을 기억한다. 마치 내 심장박동은 오롯이 나만 느낄 수 있듯이
by
황현지 에디터
2020.05.26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다시, 추억을 담다.
기억 속 공간
painting by suhyun 노을이 지며 노랗게 물들던 베니스의 모습. 꽤 시간이 지난 추억임에도, 그때의 기억은 지금까지도 일상 속에서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립고 정겨운 공간으로 마음속에 남아있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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