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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Two Door Cinema Club - I can talk [음악]
TDCC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영상미
코로나 시국 탓에 여름마다 활발하게 열렸던 록 페스티벌이 멈추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들이 생각나는 요즘. 비록 내한했을 때 보러 가진 못 했지만, 락에 한창 빠져있을 당시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밴드 'Two Door Cinema Club'의 음악을 오랜만에 들어본다. 이 밴드가 너무 좋아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이들에 관한 분석을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
by
송혜인 에디터
2021.06.27
오피니언
미술/전시
손끝과 피부 사이, 그 틈을 가로 지르는 스릴
“깡통과 플라스틱을 자르며 쾌감을 느껴요. 작업 재료와 제 손 끝 피부 사이의 가위질로 그 틈을 가로 지르는 스릴을 즐깁니다. 작업에 집중하는 저를 지켜 보시는 주변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이 무색하게끔 말이죠. 하하” 플랫폼창동61 전경 (서울 도봉구 소재) 그녀의 이러한 일상이 녹아든 모습과 웃음소리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어느 한 컨테이너 속에서 작품의
by
권은미 에디터
2021.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선은 나, 그리고 너 [도서]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에서 제시하는 소통 방법
“각하, 미국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911이라는 미증유의 참사를 경험한 미국, 그 당일 유치원 수업에 참가 중이던 부시가 받은 보고다. 가장 발달된 형태의 자본과 경제력이 가시화된 공간이자 미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쌍둥이 빌딩이 30분 간격으로 무너졌다.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
by
박세윤 에디터
2021.06.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만약 오늘의 점괘가 죽음을 암시한다면 [영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Cléo de 5 à 7)>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는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바르다를 영화계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는 대중 가수인 클레오가 타로점을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병원 진단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카드 점괘
by
김세음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몽환, 강렬, 기괴 = ? [음악]
힘든 시기가 끝도 없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플룸의 곡과 함께 잠시나마 현실을 잊어보는 건 어떨까?
Flume 본명 Harley Edward Streten(할리 에드워드 스트레튼) 출생 1991년 11월 5일, 시드니 소속 Future Classic, Transgressive, Mom + Pop 플룸은 2017년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을 수상한 호주 대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요즘 핫한 아티스트들은 다 모인 호주 인디 레이블 Fu
by
유소은 에디터
2020.1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만들어진 괴물, 그 분노의 서(書) [도서]
“나는 불행하기 때문에 사악하다. 인간이 나를 경멸로 대하는데 무엇 때문에 내가 인간을 존중해야 하는가?” 한 만들어진 괴물에 관한 이야기, 프랑켄슈타인
사회가 만들어낸 ‘괴물’ “… 주인은 언제나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만 좋아했다. 당나귀는 그 모습을 보고 강아지처럼 주인에게 안기려 껑충껑충 뛰다가 그만 발로 주인을 차고 말았다. 화가 난 주인은 당나귀를 매질하고, 구유에 묶어두었다.” 이솝 우화 <당나귀와 강아지 이야기> 중 어릴 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흉내를 내면 엄마가 종종 들려주던
by
이강현 에디터
2020.08.03
리뷰
영화
[Review] READY FOR CLOSE-UP - 마티아스와 막심 [영화]
자비에 돌란 <마티아스와 막심> 리뷰
마티아스와 막심 마티아스와 막심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였던, 단짝이다. 어느덧 어른이 되어 삶의 제 몫을 해내며 살아가고 있지만, 어릴 적 친구들끼리 모이면 어린아이가 된다. 어느 날, 마티아스와 막심은 친구 동생이 연출하는 단편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그리고 던져진 폭탄 같은 말. “둘이 키스해 봤어요?” 영화 촬영을 위해 마티아스와 막심은 키스한다. ‘절
by
최은민 에디터
2020.07.23
리뷰
영화
[Review]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금기시되는 동성애를 파격적이면서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를 가까운 영화관에서 만나보자
"파격적 사랑을 섬세한 묘사와 대담한 표현 사이를 오가며 긴장과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 관람객의 평 이 영화는 학창 시절 부터 큰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조폭 보스와 새로 들어온 신입 경호원 사이에 알 수 없는 이끌림과 그것을 감추려는 마음의 혼돈을 그린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이리저리 치이며 살아왔고 이제는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도신회의 간부
by
김진 에디터
2020.07.18
오피니언
음악
밑바닥에서 건네는 위로
2011년, 피츠버그 출신의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을 한 소년이 돌연 신에 등장했다. '가장 쿨한 유대인 래퍼'는 그렇게 자신만의 청량감 가득한 음악으로 신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랬다. 소년과 소년의 음악은 세상에 부딪히면서 점점 어두워졌다. 초창기 팬들의 실망과 우려에도 소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신의 감정을 녹여내야 하는 음악에
by
유이찬 에디터
2020.06.21
칼럼/에세이
에세이
[CLASSIC LEADER] 클래식 칼럼니스트 - 클래식 음악으로 향하는 표지판
음악은 현실 속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모든 것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됐다. 알고 싶고, 보고 싶고, 공유하고 싶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이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시작된 모든 것에는 진심이 가득 담기기 마련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칼럼니스트 ‘이채훈’님의 글에 가득한 모든 것처럼. 본인에게 그의 글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기에, 본 인터뷰를 요청했다. 작곡가의 생애와 그 곡의 배경을 알
by
임보미 에디터
2020.04.25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눈벌레
감지마
Don't close
by
강하연 에디터
2020.04.25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의 숲을 산책하다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도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의 이야기
이 책은 클래식을 음악적으로 해설한 책이 아니다. 제목 그대로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숲을 산책하듯이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과 작곡가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각 챕터는 ‘악장’이라고 불린다. ‘제 1악장’, ‘제 2악장’... 이 책에 참 잘 어울리는 소제목이라고 생각한다. 글의 중간중간에 클래식 음악
by
송진희 에디터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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