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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애써 누군가 되고 싶은 너에게 [사람]
여러 아이가 되어 큰 지금의 나의 대답
예전의 난 놀이기구를 잘 탔다고 한다. 타고나면 한 번 더 태워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의 난 못 탄다. 무섭다. 그냥 그렇게 됐다. 어떤 경험을 하고 난 뒤 무서워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의 기억도 없이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어느 날 그렇게 바뀌었다. 그럼 어쩌냐고. 난 그런 사람이니 이제 애써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면 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① - '바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고 기억합니다. '바다'를 주제로 한 에디터의 플레이리스트 추천!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 '바다' 한 권의 책에 담긴 이야기 자체의 가치보다, 독자가 그것을 풀어나가고 이해하는 데서 진정한 의미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던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작품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결국 독자의 몫이 되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음성 역시 청자들의 귀에 닿고 아로새겨질 때 빛을
by
나예진 에디터
2018.07.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겨진 자에게 건네는 위로 [문화 전반]
그대여, 더 이상 자책하지 마세요.
필자는 기독교인이다. 모태 신앙인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사후세계에 관한 수많은 가르침을 받아왔고, 천국에 가기 위해 혹은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규범을 수도 없이 배우고 따라야 했다.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독교인이지만 그래서 더욱 사후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품곤 했다. 동시에 지옥의 실체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경계
by
조현정 에디터
2018.03.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이 영화 코코를 봐야하는 이유 [영화]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등장하면서 '아이를 보여주러 왔다가 내가 울고 간다.'라는 경우들이 많아지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디즈니의 신작인 '코코' 역시 어른들이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나 눈물과 감동이 넘치니 화장을 주의하라는 후기까지 들려오
by
송아현 에디터
2018.0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회, 기억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코코
"기억해줘, 내가 안녕을 말해도 나를 기억해줘."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영화가 생겼다. 삭막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잊고 있던 기억을 따스하게 끄집어내주었던,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영화 코코. 영화 코코를 다시금 마음 속 깊이 새겨 보기 위해 글을 써보려 한다. # 기회 코코는 스스로가
by
박윤진 에디터
2018.02.0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사후세계를 그린 영화 두 편 '신과 함께-죄와벌', '코코' [영화]
사후세계, 상상력에서 비롯된 가치에 대한 물음
사후세계를 그린 영화 두 편 '신과 함께-죄와 벌', '코코' '나쁜 짓을 하면 천벌받는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천벌(天罰)'은 글자 그대로 '하늘이 내리는 큰 벌'이다. 이는 곧 '신(神)'이 존재하며 '사후(死後)'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도 있겠다. 죽은 이후의 세계에 대해 우리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다만, 인간은 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2.06
리뷰
전시
[Review] 바로크부터 인상주의까지, 프랑스 미술 300년 [전시]
17세기 합리주의와 18세기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프랑스는 가장 먼저 혁명을 이루었다. 유럽의 움직임에 발맞춰 1721년 북방 전쟁에 승리하고 근대화의 길을 닦은 러시아의 표트르 1세,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새로운 수도로 건설하고 겨울궁전을 짓는다. 이 겨울궁전이 '예르미타시'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황후이자 여제였던 예카테리나 2세 때, 겨울 궁전을
by
황인서 에디터
2018.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억해 줘, < 코코 > [영화]
‘백인의 애니메이션’에 익숙하던 우리였지만, ‘공주와 개구리’, ‘모아나’에 이어 ‘코코’까지 이어오면서, 백인의 애니메이션에서 세계인의 애니메이션으로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어릴 적 디즈니 공주님들을 접하고 바비인형과 함께 놀았던 나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반가운 변화이다. 무의식중에 익숙하지 않아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
by
김미진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그녀와 친구들의 작품장(作品欌) [전시]
예르미타시전 리뷰
그림의 간격이 좁다고 생각들 정도로 상당히 방대했지만 처음으로 다이나믹하다고 느낀 전시였다. 출입구에 위치한 기념품들은 생각보다 아쉬웠지만, 전시 곳곳에는 숨은 재미가 있었다. 당구의 역사가 200년이 훌쩍 넘은 줄 그림을 보고 알았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그 시대 과일 정물화에 파리가 주인공일 줄은 누가 상상이나 해봤겠나. 전
by
유지은 에디터
2018.01.30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기억 속의 순간을 기록하다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함께하는 순간
기억해 줘 지금 떠나가지만 기억해 줘 제발 혼자 울지 마 몸은 저 멀리 있어도 내 맘은 네 곁에 매일 밤마다 와서 조용히 노래해줄게 -영화 '코코' ost '기억해줘' 中- 서로에게 영원히 기억될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1.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코코 [영화]
코코 (Coco, 2017) 장르: 에니메이션, 코미디 국내개봉일자: 2018.01.11 감독: 리 언크리치 안소니 곤잘레스(미구엘 역 목소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헥터 역 목소리) * 픽사와 디즈니가 새로운 명작을 내놓았다. 제목은 코코(Coco). 현재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250만을 돌파했다. 멕시코의 문화를 바탕으로 사후세계를 다
by
장수서 에디터
2018.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잊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코코' [영화]
잊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영화 ’코코’ 아마 잊지 못할걸 다른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이 어떠냐는 내 물음에, 친구는 늘 같은 대답이었다. “쪼리를 잊게 될까 무서워. 그래서 안 돼.” 나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사람이란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는 할 말이 없어지는 법이니까. 다섯 달쯤 지났을까? 친구의 집에 새로운 강아지가 왔다. 이름은 제리, 쪼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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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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