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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깨달음과 포용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시각예술]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갈림길에 서게된다.
*스포주의* 전쟁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 ‘톰’은 광활한 바다에 둘러싸인 채 조용한 삶을 살아가던 중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아름다운 여인 ‘이자벨’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사랑으로 잉태한 생명을 두 번이나 잃고
by
권소현 에디터
2017.04.0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S다이어리 > : 너는 나에게 사랑이었다 [공연]
S다이어리 Review
* S다이어리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내가 공짜라서 사랑했니?" 연극 S다이어리 포스터에 적혀있는 글귀다. 이 문장은 나를 공연장으로 이끌었다. 사랑이 누군가를 최상의 기분으로 만들고, 이별은 누군가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린다고 하던가. 공짜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합은 최상의 기분과 절망의 나락 사이를 왔다 갔다 하게 만들었다.
by
이종국 에디터
2017.01.16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10_스무살
간직되도록,
스무살 이라는, 울타리를 한발짝 벗어난 시선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 우면일까, 이제 스무살이라는 첫발도장을 찍게된 인연이 있는 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내 시선에는 여전이 고작 한 살 차이인데도 어리고 귀여운 동생들이었다 다드 설렘 한가득 품고 스무살에 온 것이 눈에 선했다 흠. 내 스무살의 시작을 어땠었나, 어른, 그거 별거 아냐 이것만은 실감하면서 스무살을
by
오예찬 에디터
2017.01.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나간 그를 애도하며 '코끼리 가면' 움직씨 출판사 [문학]
움직씨 출판사 코끼리 가면 노유다 글그림 책 작가소개 노유다 쓰고 그린 이 임술년에 갑자로 태어났다. 문예창작학과에서 시와 소설을 전공했다. 유령작가로 십 년을 쓰며 그늘에서문장을 배우고 닦았다. 어린 시절 이름은 헤경. 사라진 그를애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남은 인생은 강물처럼 유유자적 부드럽게 살고 싶어 유다로 이름을 바꾸었다. 쓴 책 가운데 아현동
by
김다예 에디터
2016.11.06
작품기고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 집착
지나가 버려서 잡히지 않는 계절에 대한 그리움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았었고, 심지어는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오니 여름의 더위 눈부신 생생한 파란 하늘 가볍고 부드러운 옷차림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그립다 역시 인간은 만족을 모르나보다 2017년의 여름을 또 이렇게 기다린다
by
김지원 에디터
2016.10.11
작품기고
[그림에마음을놓다] 중경삼림_重慶森林
"기억이 통조림에 들어 있다면, 기한이 영영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꼭 기한을 적어야 한다면, 만년 후로 적어야지."
: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금발킬러 경찰223 사랑의 상처를 입은 결핍된 존재들파편화되는 존재로서의 청춘 감각에 의존하는 영화 중경삼림 사복경찰 223그에게 5월 1일은 중요한 날이다.223의 생일이자, 옛 애인과 헤어진 지 딱 한 달이 되는 날. 그리고금발 마약 밀매업자가 배신한 중개인을제거하기로 맘먹은 날이기도 하다. illust b
by
지예슬 에디터
2016.04.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지나간 연극 알아보기! 연극 - "아버지의 집" 이야기 [공연예술]
스무 살, 그 시절 제일 기억에 남는 연극이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며 나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연극 < 아버지의 집 >에 대해 말할 것이다. '처음, 첫 번째, 첫 시작' 등은 언제나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하며, 긴장감을 맴돌게 하는 단어들이다. 아버지의 집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성인이 되어서 제일 처음으로 본 연극이었으며, 첫 공연을 앞둔 연극이었기 때문에 내게 있어서 색다른 의미로 다가온 연극이었다.
스무 살, 그 시절 제일 기억에 남는 연극이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며 나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연극 <아버지의 집>에 대해 말할 것이다. '처음, 첫 번째, 첫 시작' 등은 언제나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하며, 긴장감을 맴돌게 하는 단어들이다. 아버지의 집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성인이 되어서 제일 처음으로 본 연극이었으며, 첫 공연을 앞둔 연극이었기 때문에
by
차소연 에디터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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