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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 오페라!] 복수하라, 엘렉트라
행복이 없는 오페라, 엘렉트라Electra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뭐 그런 이름들인가봐요. 그리스의 3대 비극 작가라고 불리는 사람들 말이에요. 거의 3500년 전 살았던 사람들의 이름이 아직도 전해지는 걸 보면 중요한 사람들이긴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이 세 명의 사람들이 모두 한 번씩 거쳐 갔던 이야기에요. 엘렉트라의 이름을 들어 보셨나요? 오레스테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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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에디터
2018.03.01
리뷰
공연
[Review] 광대는 더 이상 웃지 않는다 -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7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증오와 복수에 얽힌
나는 저주 받았다. 나는 꼽추로 태어나 조롱과 경멸, 힐난의 시선을 받으며 살았다. 죽음보다 끔찍한 삶을 살아낸 것은 딸 때문이었다. 그 아이는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나는 오늘도 가면을 쓴다. 웃음의 가면을, 재롱의 가면을, 풍자의 가면을 쓴다. 우스꽝스러운 꼴을 하고 그들이 놀리던 꼽추의 모습을 이용해 분위기를 띄운다. 여자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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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7.07.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돈의 화신 – ‘사람이 어떻게’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문화 전반]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
돈에서 비롯된 사랑과 복수,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잔인하고 혹독한 이야기 ‘돈의 화신’은 2013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 ‘이강석’을 중심으로 사랑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기업의 횡포와 비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지도층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스스럼없는 범죄, 그들이 리베이트로 부를 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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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라 에디터
2017.03.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비움으로써 꽉 찬 비극을 만들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예술]
깔끔하고 담백한 극이지만, 이상하게 감동을 주는 극이다.
연출가마다 그만의 스타일이란 것이 존재한다. 고선웅 연출 또한 그만의 스타일이 있는 연출가이다. 예를 들면, 대사가 엄청 빠르고, 코믹적 요소를 적절하게 넣어 사용하는 것, 남성적이고 힘 있으면서, 비움의 미학보단 채움의 미학에 가까운 극 스타일을 만드는 편이다. 그의 이러한 작품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고선웅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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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에디터
2017.02.10
리뷰
공연
[Preview] 그녀의 복수가 다가온다, 'S다이어리' [공연]
뜨거운 앵콜요청으로 다시 돌아오다! 새롭게 리뉴얼 된연극 < S다이어리 > 상명아트홀 16일 첫공! < S다이어리 > 제작 : 익스트림플레이 공동주최 : (주)iHQ 원안 : 박성경 작/연출 : 임길호 티켓가격 : 전석 35,000원 예매 :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공연문의 : 070. 8129. 7420 그동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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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7.01.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복수의 민낯 - ‘친절한 금자씨’ [시각예술]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 중학생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다. 가출한 소녀는 학교 교생이었던 선생님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는 아동을 유괴해 살해하고 영상까지 남기는 범죄자였다. 잔인하고 영악한 그는 아기로 소녀를 협박해 범죄를 덮어씌운다. 소녀가 복역하는 동안 아기는 미국으로 보내지고, 남자는 범죄를 멈추지 않는다. 13년이라는 복역기간 동안 소녀는 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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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2.11
문화소식
공연
(3.11~오픈런) 맛있는 프로포즈 [연극, 대학로 달달씨어터]
회사 가기 싫은 미생들! 로맨스가 필요한 일상! 응답하라 1999 추억 돋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한 새콤달콤한 이야기! 영화보다 극적이고 드라마보다 공감되는 생활밀착형 스토리 전세역전 복수극 속에 펼쳐지는 달달한 명랑 로맨스!
맛있는 프로포즈 -달콤한 로맨스보다 심쿵한 전세역전 복수극- 다년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온 연출진과 배우들이 만나 만들어낸 최고의 로맨스 연극 회사 가기 싫은 미생들! 로맨스가 필요한 일상! 응답하라 1999 추억 돋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한 새콤달콤한 이야기! 영화보다 극적이고 드라마보다 공감되는 생활밀착형 스토리 전세역전 복수극 속에 펼쳐지는 달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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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2016.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정복수 展 - 화가의 자궁 Jung Boc Su's "Hand-Vagina" [시각예술]
중간중간 개인전을 하실 때마다 가야지가야지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오랜만이라 하기에도 무색할만큼의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작가님께서는 "지금 대학교 3학년이지?" 라며 반겨주시고 2011년의 만남을 온전히 기억해주셨다.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예전만큼 미술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도 차분하게 들어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국문과라고 하니 미대에 진학한 줄 알았다면서 조금 놀라신 것 같았지만 뭐 난 지금도 좋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사비나미술관에서 하는 정복수 작가의 개인전 <존재의 비망록>을 보러갔었다. 마치 인체 해부 부검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의 작품들이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알 수없는 당혹감과 비슷한 감정들이 휘발되기 전에 급하게 글로 남겼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무슨 자신감인지 작가분께 그 글을 메일로 보냈었다. 지금이라면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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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에디터
2015.11.30
문화소식
공연
(~11.22)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연극, 명동예술극장]
끝없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가슴 사무치게 비정한 복수극으로 명분과 미래를 중시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담은 원작이 고선웅을 만나 연극적 재미와 비장미를 동시에 담아낸 현대적 감각의 비극으로 재탄생한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멸족당한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복수의 씨앗 비정하고도 흥미진진한 21세기형 복수극! 끝없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가슴 사무치게 비정한 복수극으로 명분과 미래를 중시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담은 원작이 고선웅을 만나 연극적 재미와 비장미를 동시에 담아낸 현대적 감각의 비극으로 재탄생한다. <시놉시스> 도안고는 권력에 눈이 멀어 조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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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2015.10.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복수 끝의 허무함, 올드보이(2003) 분석 [시각예술]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장면과 여러 의미를 찾아냄으로써 영화 보는 내내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수수께기가 담겨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하기 복수 끝의 허무함, 올드보이(2003) 난 단순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보단 심오한 뜻이 가득 담긴 수수께기같은 영화를 더 좋아한다. 감독이 숨겨 놓은 장면의 의도나 비밀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영화가 바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중 하나인 <올드보이>이다. 거듭되는 반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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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에디터
2015.08.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복수로 공감을 이야기하는 법, 연극 '흑백다방' [공연예술]
2014년 2인극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2인극, 연극 흑백다방이 이번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올려진다. 인간의 복수, 분노의 감정부터 공감을 이야기하는 연극 흑백다방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제1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추천공연➀ 복수로 공감을 이야기하는 법 연극 <흑백다방>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밀양 연극촌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2주간 제1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윤대성 기획전, 가족극주간, 역사문화주간, 안톤체홉주간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총 39개의 국내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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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솔 에디터
2015.07.11
리뷰
공연
[Review] 재개발,남자,복수 그녀들의 집
아버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리 없는 세 자매가 다시 집에 모여 하던 이야기들은 긍정적인것만은 아니었다. 붉은 조명이 켜지면 자신이 여지껏 어떤 수모를 겪고 고통스러웠는지를 말하며 각자 아픔을 토해냈다.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진행된 그녀들의 집은 무대구조부터 특이했다.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연극과는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점이었다. 특면에 6개 정도의 자리가 있었는데 나는 친구와 그 자리에 앉았다. 극이 시작되고 둘째가 등장했다. 자리를 정리하고 식기를 만지고 천연덕스럽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극 초반부터 몰입하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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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주 에디터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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