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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삶의 무게에 지칠 때, 공감과 위로의 노래 [노래]
세상에서 나 홀로 남은 것 같은 날, 이 노래를 들어보자.
3월,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는 봄의 계절이 왔다. 그러나 새로움은 잠시,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우리를 감싸고, 이전과 달라진 환경에 공허함을 느끼기 일쑤다. 어쩌면 3월은 가장 설레면서도 울적한 계절인지도 모른다. 홀로 집에 돌아가는 길, 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외로움이 넘쳐 참을 수 없을 때, 삶의 무게에 지칠 때 나를 위로해줄 노래들
by
임하나 에디터
2019.03.10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통의 Mood 01: 브로콜리너마저,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빛이 되어
'브로콜리너마저'는 보편적인 감성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따뜻한 위로의 노래를 전하는 모던 록 밴드입니다. 보컬의 낭만적인 보이스와 밴드의 풍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들의 음악적 감성과 분위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의 Mood>는 조금은 보편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주제와 어울리는 뮤지션의 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처물입니다. 보통의 삶 속에서 그 시절, 그 날 그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 모르는 공감과 위로의 음악이 마음에 닿을 수 있
by
차소정 에디터
2019.01.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깊은 감성과 섬세한 감각의 뮤지션, '선우정아' [음악]
선우정아의 음악 이야기는 좀처럼 쉽게 돌보지 못해 숨겨두었던 내면의 깊은 감정과 마음들을 다시 들여다보도록 한다. 그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감춰뒀던 조각난 마음을 들킨 것 같아 두려울 때가 있다. 그러다 그제서야 비로소 알면서도 몰랐던 가장 진실한 나의 마음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에 그녀의 음악은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나의 상처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된다.
감추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지만 사실은 간절히도 누군가는 그 마음을 알아주길 바랄 때가 있다. 알다가도 모를 마음에 울고 웃으며,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과 생각들은 늘 버겁고, 어렵기만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나만의 감정이 아니기를 바라며, 보여주지도 않는 마음을 알아차려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기도 한다. 무엇을 그리 감추고, 숨기기
by
차소정 에디터
2018.11.05
리뷰
도서
[Review] 모든 시대의 음악이 이뤄낸 하나의 멜로디, 클래식 음악 연표
나는 이야기에 강하고 숫자에 약하다. 역사에 관해서도 각 사건이나 인물의 생, 즉 이야기적인 측면이 강한 것들은 잘 기억하면서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그들이 언제 살았는지는 좀처럼 기억하지 못한다. 알폰스 무하와 고갱 각각의 삶에 대해서는 알면서 그 둘이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라는 것은 모르는 식이랄까. 이건 음악사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음악
by
권희정 에디터
2018.08.22
리뷰
도서
[Preview] 의미있는 하나의 멜로디를 만들 수 있도록, 책 클래식연표
나는 무언가의 내용을 파악할 때 숫자를 잘 보지 않는다. 어떠한 일이 일어난 시기와 날짜를 확인하기보다 내용부터 파악하려고 든다. 내가 궁금한 것은 ‘언제’ 보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이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다보니 굳이 공들여 숫자를 읽었다고 해도 대부분은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나는 그렇게 수많은 텍스트들을 읽어왔고, 꽤 많은 사건들에 대해서 알게
by
권희정 에디터
2018.07.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란색 멜로디 : 나만 알고 싶은, 봄이 들리는 노래 추천 [음악]
봄이라는 가사 없이도 봄에 어울리는 다섯 곡이 있다.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벚꽃 좀비로 불릴 만큼, 매 년 벚꽃과 함께 돌아오는 봄노래 최강자의 첫 소절이다. 몇 번씩이나 “그대여”를 애타게 부르는 시작부분은 제외한 첫 소절! 타이틀이 분명 ‘엔딩’임에도, 봄의 마무리보다는 시작이 느껴지는 분홍빛 멜로디는 음악도 사랑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벚꽃 옆에는 벚꽃엔딩이 있다면 유
by
김예린 에디터
2018.04.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힙합, 몸을 들썩일 만큼 신나는 멜로디에 숨겨진 슬픔 [음악]
흑인들의 삶을 노래로 이야기하다
01. 힙합의 사전적 의미와 발전과정 힙합의 사전적인 의미는 hip: 엉덩이, 만세/ hop: 엉덩이의 들썩거림 즉,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추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신나는 의미와 달리 힙합의 출현은 미국의 사회 경제적인 문화와 깊이 결부되어 있는데 흔히 South Bronx와 Ghetto지역이 힙합이 처음 시작된 지역
by
박성원 에디터
2018.03.29
리뷰
공연
[Review] 그저 사랑이 믿고 싶어질 때, 뮤지컬 < 바보사랑 >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들었을 때, 혹은 갑자기 사무치게 옆구리가 시릴 때, 나도 모르게 “내 님은 어디에”를 외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애타게 갈망하는 순간이 있다. 사랑에 빠진 자신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워질 수 있는지 모르는 게 아니다. 그대가 사랑의 경험이 있어 이를 익히 알고 있던, 혹은 그렇지 않아 머릿속을 판타지로 가득 채우고 있던, 그 망가짐을 바라
by
염승희 에디터
2018.01.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당신의 가슴이 기억할 멜로디,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 [공연예술]
누군가 “가장 좋았던 뮤지컬이 뭐야?”라고 물을 때마다, “딱 하나 꼽지는 못하겠고, 넘버랑 구성 따졌을 때, 나는 < 지킬 앤 하이드 >가 가장 좋았어”라고 대답해온 지도 어느덧 몇 년이 흘렀다. 필자에게 < 지킬 앤 하이드 >는 그런 존재였다. 그 곡들을 들을 때면, 아직도 그 감동에 살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깨닫곤 한다. 해당 작품을 이야기하자면, 넘
by
염승희 에디터
2017.10.26
리뷰
전시
[Review] 사랑의 멜로디를 보다_헤몽 페네의 Amor: 사랑展
헤몽페네의 전시회를 통해 사랑의 멜로디를 보다.
지난 토요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헤몽페네 Amor: 사랑展에 다녀왔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실내에 있기에 아까울 정도였다. 은은하게 부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있는 디 아트 갤러리 TAG로 향했다. 디 아트 갤러리 TAG는 용산 전쟁기념관 내 어린이 박물관 옆에 위치해 있다. 컨테이너 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by
송송이 에디터
2017.03.13
리뷰
공연
[Review] 격렬했던 재즈 5중주, 감각적인 멜로디 "진 킴 더 재즈 유닛"
재즈의 매력에 한 번 더 빠질 수 있게 되었던 공연이었다. 또한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그렇게 매력적인 악기였는지 미처 몰랐는데, 이번 공연에서 참 인상 깊게 들었다. 마치 사랑에 빠지면 그렇듯, 재즈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내가 아마 재즈와 사랑에 빠진 것 같기도 하다.
지난 1월 30일, 삼성역 부근 마리아칼라스홀에 진 킴 재즈 유닛의 공연을 보고 왔다. 전부터 많이 기대하고 갔던 공연이었고, 또 처음 찾는 공연장에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었다. 공연의 시작은 어떠한 말도 없이, 연주로 시작되었다. 프리뷰를 작성하며 여러 번 들어 보았던 First One 이라는 곡이었다. 그 전에도 느낀 것 이기도 했지만, 트럼펫이 주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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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2016.02.07
문화소식
공연
(~2.23) 전원속의 운명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자연 속에서 느끼는 즐거운 기분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느껴볼 교향곡 6번 전원 클래식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강력한 음악적 드라마 교향곡 5번 운명 베토벤의 위대한 교향곡을 이번 공연을 통해 느껴본다.
전원속의 운명 -강한 추진력과 평화로운 멜로디의 교향곡- 전원속의 운명 강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교향곡 5번 운명, 평화로운 멜로디가 담긴 교향곡 6번 전원 자연 속에서 느끼는 즐거운 기분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느껴볼 교향곡 6번 전원 클래식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강력한 음악적 드라마 교향곡 5번 운명 베토벤의 위대한 교향곡을 이번 공연을 통해 느껴본다
by
장상은 에디터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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