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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6/10) 불후의 명작 @서울미술관
불후의 명작 - The Masterpiece - 그림을 통해 난고를 겪어낸 7인의 화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 미술가들의 노고와 열정을 망각하고 있지만 근현대 시기 한국미술가들이 성취한 결과는 매우 크다. 20세기 초부터 미술가들은 망국의 설움, 일제 식민지, 서구 근대체제의 도입, 태평양전쟁,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으로 이어진 전쟁, 독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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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7.12.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Art-Incite ➉ 146회 서울옥션 [문화 공간]
미술경매에 대한 감상(感想)
2017년 12월 13일 오후 4시에 있었던 서울옥션 경매 결과이다. 이우환, 김환기, 천경자, 이중섭, 마르크 샤갈, 야요이 쿠사마 등 출품 작품들이 화려했던 이번 경매는 166점의 출품작 중 126점이 거래돼 낙찰률 77%, 낙찰총액 72억원을 기록했다. 고미술의 ‘책가도’와 ‘고승도’도 치열한 경합을 벌여 고미술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 거래 주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는 몸으로 말해요, 퍼포먼스 아트 [시각예술]
이번 학기 현대 미술에 관한 교양수업을 들었다. 지난 11월, 그 수업의 과제를 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는 <역사를 몸으로 쓰다 展>이다. 퍼포먼스 아트에는 크게 흥미가 없기도 했고, 그때 몸도 안 좋아서 얼른 과제나 해치우고 오자는 심산으로 갔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볼거리도, 생각할 것도 많았던 전시였다. 미술관에서 ‘볼거리
by
채현진 에디터
2017.12.19
리뷰
PRESS
[PRESS] 현대미술과 요리가 차려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테이블
미술과 요리가 차려진 한번도 만나지 못한 독특한 테이블을 건낸다
* 미술과 요리가 차려진 한번도 만나지 못한 독특한 테이블을 건낸다 먹는 것만큼 쉬운 현대미술, "누워서 그림 먹기!" [그림의 맛] _저자 최지영 Prologue 그림의 맛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검은 표지에 뚜렷이 보이는 제목과 그 옆에 있는 문구에 시선이 갔다. 셰프가 편애한 현대미술 크리에이티브 셰프가 현대미술을 사랑하게 된 이 사뭇 특별한듯 아닌듯
by
오예찬 에디터
2017.12.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시]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아프리카 미술' 나름 미술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프리카 미술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 나에게 있어 인식조차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아프리카 미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던 찰나, 좋은 전시회를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결정한 것은 알록달록한 색감이 가장 컸다. 가볍게,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전시를 찾고
by
장수서 에디터
2017.1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가 알던 내가 아냐 [시각예술]
팅가팅가 : let's be happy
오랜만에 인사동을 가봤다. 날이 추워져서인지 과거에 느꼈던, 조금 과하다 싶은 활기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들 두꺼운 옷을 입고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나니 어쩐지 씁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시가 한창인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주위는 전시 제목처럼 ‘행복’으로 가득했다. 거대한 코끼
by
이형진 에디터
2017.11.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매력 없는 '현대미술관' [문화 공간]
왜 굳이, 현대미술관을 가야하지요?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관계, 그리고 미술관이 당면한 과제에 대하여.
현대미술관은 요즘 우리에게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주변에도 주말에 전시회나 미술관에 다녀왔다는 사람은 열에 한명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애인이 있는 사람들? (미술관과 전시회는 좋은 데이트 코스이니까) 예전부터 사람들의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그칠줄을 몰랐다. 요즘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왜 우리는 예술을 그렇게 사랑하면서, 미술관은
by
손민경 에디터
2017.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송상희 [시각예술]
보고, 보듬고, 노래하다
Caravaggio -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1602 Oil on canvas, 42 1/8 x 57 1/2, Neues Palais, Potsdam 본다 ‘본다’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본다는 것의 의미는 눈꺼풀을 열고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이는 감각적 의미의 봄(see)이 아닌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박경근 [시각예술]
인간의 조건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하나였다. 밥을 먹을 때도, 걸어갈 때도, 인사할 때도, 잠을 잘 때도 하나였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가 되어야 했냐고 묻는 사람도 없지만, 만약 묻더라도 나는 대답할 수 없다. 원래 그런 곳이니까.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나는 그런 압박이 끔찍하게 싫었다. 당장이라도 이곳을 뛰쳐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내 머릿속에서만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현대미술, 대중과의 소통의 문을 열다 : 올해의 작가상 2017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이 동시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제 우리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매년 연말마다 기다리는 것이 있다. TV 앞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앉아 함께 보는 여러 시상식은 연말 이벤트로 자리 잡았을 만큼 한 해를 떠나보내는데 나름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이다. 최근 연말 시상식만큼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수상제도를 발견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는 국립현대미술관과 S
by
조수경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백현진 [시각예술]
이것은 연민에 대한 이야기다.
[기록되는 일반적인 것에 대하여] ‘실직, 폐업, 이혼, 부채, 자살‘ 이 단어들을 본 적이 있다. 아니, 많이 봤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봤다. 티비에서, 교과서에 나온 ‘원미동 사람들’에서, 뉴스에서, 주변의 지인에게서 그리고 우리 부모님에게서. 하지만 흔하디흔한 저 단어들이 내 피부에 직접 닿은 적은 없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개업(開業)아
by
공정필 에디터
2017.11.12
리뷰
전시
[Review] ≪사랑의 묘약≫ 展 : 사랑, 그 뻔한 결말에 대한 속사정 [전시]
입구부터 강렬한 문장이 사로잡는다. 수많은 기억, 수많은 감각, 수많은 망설임 끝에 대개 이르는 결론, “너를 사랑한다”. 사랑만큼 미사여구를 잔뜩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단어가 또 있을까. 사랑은 이렇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느낌들을 품고 있지만, ‘사랑해’라고 말하는 순간 모든 알고리즘은 생략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냥’과 같은
by
최예원 에디터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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