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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틈] 00.나와 당신의 이야기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빈틈없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숨이 턱하고 막혀요 우리에겐 모두 저마다의 틈이 있어요 무엇으로도 매워지지 않는 각자의 틈 지금부터 그 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틈, 그것은 상처로 벌어진 자리이기도 하고 누군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요 작은 틈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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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17.10.22
리뷰
공연
[Preview] 네더 : 가상과 현실이 뒤섞여버린 세상
가상세계의 윤리관 정립이 시급함을 일깨우는 작품
The Nether 상상이 현실을 지워버린 곳 일자 : 2017.08.24(목) ~ 09.03(일) 시간 평일 8시 토, 일 4시 쉬는 날 없음 장소 : 동양예술극장 3관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청소년/청년 30%, 문화의 날 20% 제작 극단 적 작 : 제니퍼 헤일리 연출 : 이 곤 / 번역, 드라마터그 : 마정화 출연 : 이대연, 김광덕,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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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안 에디터
2017.08.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대 초반의 어린 생각들_ 관계에 대해서 [문화전반]
'담론'과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생각한 관계의 어린 생각들
6개월 동안 못 만났던 친한 언니를 만났다. 우리는 1년 전 베이징의 한 대학교에서 만났었다. 나는 교환학생이었고, 언니는 유학생이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가까워질 생각이 없었다. 내가 간 학교는 유독 한국인이 많았고 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한국인 유학생들의 행동과 태도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동기와 같은 학교로 배정을 받아서 그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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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에디터
2017.08.16
작품기고
[Moonlight] 나쁜 습관
복잡한 인간관계와 나의 나쁜 습관.
illust by hyera. / 종이, 연필, 색연필 어려운 인간관계 그리고 반복되는 나쁜 습관 벗어나기 위해서 잊어버리기 위해서 정면을 쳐다보고 나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아프고 슬프지만 그들에게 화가 나지만 이것 또한 모두 미련없이 지나쳐야 할 것. 날렵한 고양이처럼 '착지'를 잘해야 하는 때.
by
김혜라 에디터
2017.08.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시각예술]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Prologue.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을 방문하게 된 데에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보통 유명 기업이나 재단의 미술품 컬렉션 전 같은 경우, 이미지 홍보의 목적이 크다는 선입견이 있어 일반적인 전시보다 그 매력이 덜하다고 느껴왔었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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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7.08.06
리뷰
전시
[Preview]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展 - "사진과 명화 이야기" (6.24~10.07)
마리오 테스티노, 애니 레보비츠, 어빙 펜 등 최고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시 없을 유일무이한 기회.
마음이 복잡하거나 너무 바빠 휴식이 필요할 때,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보고 있을 때면 평화가 찾아온듯 차분해 지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듯 하다. 이번 전시 같은 경우 패션잡지 보그에서 선정한 작품들이 주가 되는 만큼 그 기대가 굉장히 크다.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展 - "사진과 명화 이야기" Preview 보그는 1892년 아서 볼드윈 터너에 의해 주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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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에디터
2017.07.11
리뷰
공연
[Review] 대화는 없었다. - 연극 ‘붉은 매미’ [공연]
버려진 아이는 누구일까
아이는 세계로부터 버림받았다. 아이를 버린 엄마는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외면 받았다. 소통만 연쇄되지 않는다. 단절 역시 연쇄된다. 두 남자는 자신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다퉜다. 남매는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인정하지 못해 싸웠다. 부부는 서로 꿈꾸는 미래가 달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극의 결말, 세계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는, 그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 4개의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사이에서 [문학]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사이에서 _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사이에서 그 사이만큼만 사랑하고 즐겨요 * 당신이 아무리 크랜베리보다 블루베리를 더 좋아해도 당신은 내 취향이 아니야, 라고 말한 적 한 번도 없듯이 나는 사람들의 취향이 제각각인 게 참 좋아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 무너진 세상을 견디고 이 확신 없는 세상을 참아내겠어요 나는 취향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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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에디터
2017.06.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선택'이 여성에게 왔을 때
영화 '금발이 너무해'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부터 드러난 사회에서 여성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영화 내용과 함께 담은 글입니다.
포스트페미니즘을 말함에 있어 “선택”은 중요한 기반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을 다루는 것에서조차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을 따라야하는 ‘선택 아닌 선택’을 해야 했다. 포스트페미니즘은 이러한 여성다움을 강조한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로도 해석될 수가 있으며 남여의 구분을 뛰어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
by
염승희 에디터
2017.06.22
리뷰
공연
[Review] 우리 관계의 따스함을 덮다, 무언극 '이불'
조금쯤 비가 쏟아졌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꽤나 싸늘하게 떨어졌다. 한껏 익어가던 여름의 대지가 다시금 시간의 경계를 뒤집었다. 춥고 쌀쌀한 날. 실제로도 따듯한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한 날이었다. 그래, 마치 이불같은. 연극 '이불'을 관람하기 위해 CKL 스테이지로 향했다. 종각역 인근이었는데, 처음 방문한 CKL 스테이지는 생각
by
신은지 에디터
2017.06.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에게 힘든 인간관계:영화 '우리들' [시각예술]
관계는 완성되지 않는다. 그저 유지될 뿐이다.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 <우리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위바위보!" 영화 <우리들>은 어느 초등학교의 한 반에서 피구시간에 팀을 나누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각 팀의 주장끼리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이 원하는 아이를 자기 팀으로 데려가는 식이다. 자연스럽게 피구를 잘하는 아이들부터 한 명씩 팀이 결정되고 남아있는 사람이 줄어들수록 한 아이의 표
by
김소원 에디터
2017.04.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관계와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Be Mate [공연예술]
나와 같은 이의 이야기,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의 한마디, “너의 마음을 다 이해해” - 나의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눈빛으로 하는 말들
‘mate.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누구에게나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다. 특히 자신들과 같은 20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활동을 이어가던 세 남자의 화합이 언뜻 의구심을 일으키진 않았을까. 모르긴 몰라도 메이트 라는 이름은 세 갈림길을 한 데 모아주
by
신예린 에디터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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