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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로 나를 재발견하다 [셀프 큐레이션]
매주 한 편의 글을 완성하며 알게 된 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되기 전 주로 내가 블로그에 올려왔던 글들은 ’영업용‘ 글들이 많았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숨겨진 수작을 발견하면, 나만 알 수 없다는 마음에 얼른 ’주접’ 포스트를 올렸다. 반대로 기대 이하였던 작품에는 서운함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망한 표정을 하고 있는 짤들이 들어간, ‘귀여운 글’을 썼다. 문화 예술을
by
채수빈 에디터
2025.06.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아실현을 위한 글쓰기 [셀프 큐레이션]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한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이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이 활동에 대해 얘기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꺼낸 단어는 바로, ‘자아실현’이었다. 회사에서도 글을 쓰고 있지만, 주로 가벼운 정보 전달이 목적이고 매달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내 생각과 사유를 담은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모니터 앞
by
서예진 에디터
2025.06.07
리뷰
PRESS
[PRESS] 안간힘의 무게 - 나쁘게 눈부시기
망가지는 일에도 완성은 필요하지요
2018년 “낯선 이미지들의 병치를 통해 세대적 감각을 드러낸다”는 평을 받으며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한 서윤후 시인의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었다. 2021년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이후 4년 만이다. 사랑보다 상처를 앞서 배운 소년의 복잡한 내면, 죽음을 앞둔 노인이 보낸 여름 해변에서의 자취, 일상과 관념을 오가며 선보인 묵직한 통찰, 슬픔
by
주영지 에디터
2025.06.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 쓰는 것도 도전이더라구요 [셀프 큐레이션]
지난 2달 반동안 다뤄온 기고문들을 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한국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소망해봅니다. 자기소개 이후로 다시 한번 “Project 당신”에 글을 남기러 왔습니다. 저는 이 카테고리를 제법 좋아합니다. 에디터들이 한 편의 오피니언 대신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제 4의 벽을
by
정진형 에디터
2025.06.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 속 [셀프 큐레이션]
다시 소개하고 싶은 세 편의 글
3월부터 지금까지,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약 열 다섯편의 오피니언을 써 왔다. 처음 에디터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일주일에 한 번 글을 기고하는 것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글을 쓰는 학과에 재학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에게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그 얘기를 다 하기만 해도 글을 꽉꽉 채울 수 있을 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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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6.06
리뷰
PRESS
[PRESS] 혼종의 언어로 사유하기 - 도서 '내 어머니는 컴퓨터였다'
문학, 기계, 존재: 해일스가 그려낸 하이브리드 인간
1. 들어가며 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계기는, 『내 어머니는 컴퓨터였다』를 소개하는 글에서 ‘컴퓨터 언어’와 ‘패치워크 걸’이라는 두 단어가 연달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일상 속에서 나는 종종 GPT를 사용하는데, 내가 컴퓨터 언어에 대해 갖고 있던 인상은 정확히 ‘패치워크 걸’에 가까웠다. 프랑켄슈타인이 이질적인 신체 부위를 이어붙여 생명을 창조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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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5.06.03
리뷰
PRESS
[PRESS] 밴드, 음악, 그리고 뜨거웠던 우리만의 청춘 - PEAK FESTIVAL 2025
PEAK FESTIVAL 2025 다시보기
지난 5월 24일과 25일, 난지 한강공원을 가득 메운 음악 팬들 사이로 ‘PEAK FESTIVAL 2025 (이하 피크 페스티벌)'가 열렸다. ‘살아있는 음악, 우리만의 뜨거운 축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페스티벌 입문자부터 ‘페벌 고수’까지 다양한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다. 두 개의 무대, 끊김이 없는 몰입의 구조 페스티벌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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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5.31
리뷰
PRESS
[PRESS] 목소리로 남은 이름 - 음악극 태일 [공연]
음악극 <태일>은 평범한 청년이었던 전태일이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우다 결국 분신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작품은 그의 어린 시절, 가족과의 관계, 동료들과의 연대, 그리고 결단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다. 과거의 이야기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오늘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 ‘기억한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전태일'이라는 이름은 우리 사회 어딘가에서 낯익게 들려왔던 이름이다. 교과서나 뉴스, 혹은 어떤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으로 스쳐 지나갔을지라도 그 이름이 남긴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노동 환경과 권리들은 사실 누군가의 외침과 희생 위에 놓여진 것들이다. 그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곁에서 형태를 바꿔 살아가고
by
김서영 에디터
2025.05.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은 하나의 소망 [Self - Curation]
소망을 손끝으로 되새기는 사람
어제 들었던 마지막 강의 시간, 수업을 시작하기 직전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분, 벌써 저희 강의가 13주차에 접어들었네요. 다음 주면 14주차이고, 그러면 우리가 만난 지도 100일 가까이가 되었단 말이죠. 예전에는 갓난아이가 태어나 100일을 넘기면 잔치를 열었고, 연인들도 100일을 넘기면 오래 간다는 속설이 있었죠.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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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에디터
2025.05.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한 문장씩, 나를 쌓아올리며 [셀프 큐레이션]
한 편의 글마다 나의 시선과 호흡이 담겨있음을 다시 느낍니다. 기록하고, 돌아보는 과정이 결국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기를.
작년 10월 말부터 아트인사이트에서 글을 쓰기 시작해, 어느덧 스물두 편의 글을 써냈다. 이전에는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써본 적 없는 키워드로 글을 쓰며 나름대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애썼다. 그럼에도 막상 그간의 글을 되돌아보면 아직은 많이 투박하다. 누군가에게 자신 있게 보여주기엔 부족하고 부끄러운 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by
송연주 에디터
2025.05.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밴드로 연결된 두 개의 세계
밝은 에너지로 낭만을 이뤄가는 김지민 에디터를 만나다
[오피니언] 누군가를 위해 부르는 우리의 노래가 영원한 청춘의 순간으로 기억되길 - 데이식스 FOREVER YOUNG [공연] ‘나는 영원을 믿는다.’ 이 첫 문장을 보자마자 김지민 에디터 님을 뵙고 싶었다. 그다음, 다음, 다음 문장에서는 내 속내를 들킨 기분에 흠칫 놀랐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쟁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 나를
by
김효주 에디터
2025.05.28
리뷰
PRESS
[PRESS] 기교보다 진실성으로 마주하기 - 서평가 되는 법
가장 돋보인 건 진심으로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함께 공명하고자 하는, 깔끔한 마음이었다.
무언가를 잘 읽고, 더 좋아하게 되는 방법은 생각을 갈음하고 소개하는 방법이 최고인 듯하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내게 첫 서평이란 학교 숙제로 꾸역꾸역 써낸 이 시작이었고 책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서평을 쓰고 읽는 일과는 멀게 느껴졌다. 이후 글을 조금씩 쓰기 시작하고서 정말 좋아서 기억 속에 오래 두고 싶은 책들을 잘 남겨두고 싶었다. 여러 번
by
노현정 에디터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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