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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내 인생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 히든 스테이지 [전시]
빛이 드리운 드림그림과 배준성의 꿈의 무대
지난 주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Hidden Stage]를 관람했다. [Hidden Stage]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판매회사인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개최한 전시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일환이다. [Hidden Stage]는 드림그림의 장학생들과 서양화가 배준성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by
황시연 에디터
2023.12.01
리뷰
전시
[Review] 동심이 없어도 괜찮아 -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따뜻하고 세심했던 그림의 세계
제목을 보자마자 아주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정처럼 생각하기'라니. 나도 한때 산타의 존재를 당연하게 믿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기자기하게 느껴지는 저 문장이 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전시를 다녀오고 요정처럼 생각한다는 것이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겠구나를 느꼈다. 로렌 차일드의 그림이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콜라주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01
리뷰
전시
[Review] 어린아이도 되기 어려운 -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전시]
아.. 책을 다시 보러 가야겠다.
어렸을 적 책장에 하루 종일 꽂혀있던 <찰리와 롤라>. 그 책을 참 많이도 애독했다. 그래서 그런지 로렌 차일드의 문학은 나에게 또 다른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번 로렌 차일드의 특별 전시 <요정처럼 생각하기>는 여러 사람들의 ’어린아이의 모습‘을 다시 끌어내는 전시였다. 지금은 세상을 살아가며 어린 모습보다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야
by
임주은 에디터
2023.12.01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심장소리가 맞닿을 때
때로는 거창한 말들보다 침묵과 오랜 포옹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
[illust by 에버닌] 심장소리가 맞닿을 때 불투명한 것들 속에 분명해지는 단 하나의 사실
by
이상아 에디터
2023.12.01
리뷰
전시
[Review] 로렌 차일드의 '요정처럼 생각하기'
로렌 차일드 전시회 '요정처럼 생각하기'를 다녀온 후 느낀 점을 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로렌 차일드와의 첫만남 초등학생 때, 급식시간에는 무조건 식판을 비워야 했던 규칙이 있었다. 먹기 힘든 반찬이 나올 때면 동화 ‘개미와 배짱이’를 떠올리곤 했다. 개미가 여름에 땀 흘려 일할 동안 배짱이는 놀고 먹다 차디찬 겨울을 맞이한다. 그런 배짱이에게는 지금의 이 급식도 진수성찬일 것을 생각하면 눈앞의 밥을 야금야금 먹을 수 있었다. 롤모델치고는 좀
by
안세림 에디터
2023.11.30
리뷰
전시
[Review] 순수한, 얄궂은, 한시적인 -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그렇기에 아름다운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생각이나 관점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무릇 타당한 일처럼 보인다. 그들은 단 한 번도 어른의 입장이 되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어른들이 어린아이들의 심정이나 기분을 쉬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언뜻 부조리한 현상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그들 모두가 한때는 어린아이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by
김선우 에디터
2023.11.30
리뷰
전시
[Review] 요정들이 보는 세상 -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요정처럼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동화작가가 보여주는 요정들의 세계
어렸을 적, 책을 좋아하시는 부모님 덕에 많은 동화책들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때의 영향인지 어렸을 적 보던 동화책을 마주할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든다. 로렌 차일드 작가의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역시 그런 책 중 한 권이다. 이런 이유로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전시 홍보물을 보며 익숙한 그림체에 관심이 갔고, 요정처럼 생각하기라는 제
by
김유정 에디터
2023.11.30
리뷰
전시
[Review] 요정으로 향하는 관문 - 로렌 차일드, 요정처럼 생각하기
우리 모두는 여전히 요정이 될 수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흥미로운 감상을 들었다. 어렵고 불친절한 스토리에 이해하기를 포기하거나 어떻게든 의미를 발견해내려고 애쓰는 어른들, 그 너머 어린 관객들의 이야기였다. “으악,” “우웩,” “우와아아.” 기괴한 왜가리, 타오르는 불, 범람하는 앵무새 떼 등의 시각적 요소에 어린 관객은 반사적으로 반응했다고 한다
by
정해영 에디터
2023.11.28
리뷰
공연
[Review] 죽음을 배낭 삼아 떠나는 여행 - 타조소년들
산 자를 위한 여행
죽음을 앞둔 이가 떠나는 여행엔 울림이 있다. 주어진 삶을 담담하게(혹은 화려하게) 정리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유한한 우리의 마지막을 상상하며 이입한다. 이때의 울림은 슬픔과 감동에 가까운 감정이다. 다만 죽은 이를 위하여 떠나는 여행은 다른 울림을 주는데, 이미 죽은 이에게 여행은 성립되지 않으며(적어도 이승의 기준에서), 그 여행은 다만 떠
by
차승환 에디터
2023.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관람차 같은 삶 - 몬스터 [영화]
네가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우리 멀리 떠나자.
사랑은 모든걸 이긴다 시련 뒤엔 기쁨이 있고 신념은 산도 움직인다 사랑은 모든 길로 통하며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이 있는법 실화를 기반으로 7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이 사실을 인지하고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고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 영화는 미화하려 하지 않았다. 사실은 사실대로 두고 주인공의 인생을
by
김지연 에디터
2023.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진정한 순수의 언어 [문학]
작가가 쓸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문학적 언어
문학은 순수해야 한다고 믿었다.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인간의 내면을 향해 가라앉는 행위여야만 한다고. 화려한 자본의 유혹에도, 정치적 상황이 만드는 외압과 충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인간을 향해 정직해야 하는 것, 그것이 문학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자극과 쾌락을 위시한 자본의 논리를 충실하게 재생산하는, 혹은 역사적 판단을 내리고 정치적 주장을 내세우
by
차승환 에디터
2023.11.1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로렌 차일드 - 요정처럼 생각하기
Lauren Child - Think Like An Elf
로렌 차일드 - 요정처럼 생각하기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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