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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생각을 설계하는 법 - 일을 위한 디자인
AI 시대 직업인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의 설계"이다.
학창 시절 잠시 꿈꿨던 디자이너라는 직업, 그러고서 디자인과는 관련 없는 길을 간지 7년이 넘게 흘렀다. 이번 기회에 받아 들게 된 “일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저서는 그런 과거를 잠시 떠올릴 계기가 되었다. 다만, 첫인상과는 다르게 단순히 감상적인 과거 회상에 그칠 내용은 아니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디자인보다는 “일”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
by
강민경 에디터
2026.02.02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포토샵 실력, 이제 중요하지 않다 - 일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은 기술이 아니라 사고 방식이다
디자인, 재능의 영역이라는 착각 디자인은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다. 나는 그걸 10년 넘게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경험하면서 체득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디자인은 예술가들이나 하는 거지. 난 감각도 없고, 포토샵도 못 다뤄.” 그런데 아니다. 그릇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 포스터를 벽에 붙이는 방식,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고르는 기준조
by
한대성 에디터
2026.02.01
리뷰
도서
[리뷰] AI 시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설계한다 -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AI 시대에 필요한 건 더 많은 도구가 아니라, 더 단단한 사고 체계일지도 모른다.
AI가 하루가 다르게 인간을 대체한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막연하게 불안하다. ‘나도 언젠가는 대체되겠지.’라는 생각은 쉽게 드는데, 정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을 더 배워야 할까, 더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야 할까. 불안은 커지는데 방향은 흐릿한 상태. 그 답을 조금이라도 찾고 싶어 『일을 위한 디자인』을 집어 들었다
by
오지영 에디터
2026.01.31
리뷰
도서
[Review] 배움은 평생의 과제,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최고의 프롬프트가 결국 ‘나’인 이유
떠올려 보면 옛날부터 여러가지 프로그램, 툴, 시스템을 시험 삼아 자주 사용해 보고는 했다.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사이툴, 메디방 같은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눌러보며 혼자 배웠고, 최근 들어서는 마인드맵 필기 앱이 유행하는 통에 모든 시험공부를, 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하기도 했다. 도서에도 등장했듯 디자인 전공의 필수 툴이라는 ‘피그
by
최수인 에디터
2026.01.29
리뷰
도서
[리뷰]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디자인은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정보의 구조를 세우며, 논리와 감정을 동시에 조율하는 작업
신년을 맞아 교보문고 서가를 훑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 위로 “최고의 프롬프트는 결국 ‘나’다!”라는 표제어와, 턱을 괴고 있는 여성의 얼굴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었다. 제목은 『일을 위한 디자인』이었다. 이전의 나라면 디자인을 예술에서 파생된, 실용성에 손을 뻗는 작업 정도로 이해했을 것이다. 디자인의 본질 역시 비주얼로 귀결된다고 생각했
by
임지영 에디터
2026.01.28
리뷰
도서
[리뷰] AI 시대에 일을 한다는 것 -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일을 위한 디자인> 리뷰
우리는 지금 기술이 인간의 지능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근간을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과거의 성실함이 한 분야의 ‘숙련된 기능공’을 만드는 보증수표였다면, 이제 그 성실함의 방향성을 달리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내가 10년에 걸쳐 익힌 숙련도를 AI가 단 몇 초 만에 재현해내는 시대, 과연 인간의 노동은 어디에서 가치를 찾아
by
여정민 에디터
2026.01.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인공지능 음악의 시험대, 시에나 로즈는 누구인가? [음악]
인공지능과 인간의 작업물의 구분점을 시사하는 신예 음악가의 등장을 조명한다
‘Into the Blue’로 인기를 끌어 최근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330만명을 달성한 R&B 아티스트 시에나 로즈가 인공지능으로 창작된 가상의 인물이라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대표곡 'Into the Blue' 그녀의 음악이 인기를 얻는 과정에서, 일부 플랫폼과 업계 관계자들이 해당 곡들을 AI 생성 음악일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로 분류하기 시작한 것이
by
양서현 에디터
2026.0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법이 될까, 거부감이 될까: AI 광고 [문화 전반]
AI가 일상이 되면서 광고 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창작자와 소비자는 어떤 면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최근 AI가 스며들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예전에는 AI가 만든 결과물이 어색하고 인간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반발감이 컸다. 글도, 그림도, 영상도 “티가 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그런데 어느새 상황이 바뀌었다. 이제는 검색을 할 때 네이버 검색창이 아닌 챗GPT에 묻고, 실무 마케팅이나 기획에도 AI에게 아이디어를 던진다. 심지어
by
김정현 에디터
2026.0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I 시대에 한땀 한땀 사람 손을 고집한 광고로 따뜻함을 전하다 – Intermarché의 ‘Unloved’ [문화 전반]
요즘 화제되는 크리스마스 광고 영상,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이 만들었다
군중 속의 고독이 더 외롭다는 것을 버지니아 울프는 「V양의 미스터리한 일생」에서 확인했다. 군중 속에서 고독이 짙어지는 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대규모 집단 속에서 개인이 가지는 익명성은 존재를 쉽게 배제하고 소거하며, 망각의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두 번째로, 군중과 나 사이의 간극이 빚어내는 ‘이방인의 느낌’ 때문이
by
김하은 에디터
2025.1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결함 덩어리인가 [영화]
급변하는 AI시대의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의견, 영화 <컴패니언>
섹스 로봇 ‘아이리스’는 수많은 윤리적 파장을 남긴다. 인간과 로봇, 사랑과 조작, 자유와 프로그램된 충성. 로맨스처럼 시작되지만 곧 감정적 착취가 드러나는 <컴패니언>의 서사는, AI와 인간이 나눌 수 있는 감정이 진짜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오히려 인간은 왜 감정까지 복제하고 소비하려 하는가에 가까워 보인다. 극 중 아이리스는 남성 조쉬에게 감
by
이유은 에디터
2025.11.13
리뷰
공연
[Review] 경계를 넘어 근원의 소리를 빚다 - 정마리 Kairos, 소리의 층위: 수림뉴웨이브 2025 [공연]
정가와 성가의 결합을 통한 소리의 근원 탐색
물결, 직물, 그리고 목소리의 '결' 우리 삶의 흔적을 이루는 '결'은 표면의 무늬인 동시에 그 안에 시간과 경험을 겹겹이 쌓아 올린 고유한 지문이다. 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5에서 세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 정가 정마리 아티스트는, 지난 2025년 10월 30일 우리를 낯설면서도 지극히 근원적인 소리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
by
김소연 에디터
2025.10.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바야흐로 초기계화, AI의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게 무엇이 되었던 간에 기술을 리드할, 기술 수행자에게 명령할 몫이 있다.
오늘날 AI는 IT 기술, 개발의 영역 뿐 아니라 마케팅, 디자인, 기획, 영상 제작, 문학, 의료 분야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분야에 걸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요소이자 상식이 되었다. 당연히, 늘상 인간이 해오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대부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도 구현 가능하게 되었다. 대체의 수준을 넘어,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사용하지
by
조은서 에디터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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